우선 저는 대선기간 동안 글을 안쓰려 했습니다. 혹여나 후보님께 0.0000000001%라도 누가 될까 대선이 끝난후 활동하려 했습니다.
그치만 시게분들의 무차별적 공격을 보고 미천한 글솜씨지만 한글자 적어보겠습니다. 다시한번 누가될까 심려스렵고 죄송한 마음에 씁니다.
ㄹ혜 때도 그랬고 다른 후보가 그런공약을 내걸었거나하면. 그냥 표심얻기위한 수작이구나 했을겁니다.
그치만 문재인 후보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인걸 알기에. 그리고 공약이 여성에게만 치우쳐져 있고..
여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의무 없는 권리를 보장하는 공약이기에. 정말 심각하게 군게분들이 걱정하는겁니다.
시게 분들도 의무 없는 권리가 옳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언젠간 인식이 바뀌어 현 문제들의 심각성을 후보님께서도 아실날이 올꺼라 믿습니다.
그치만 자정작용 한계점이 넘기전 아셨으면 더욱 좋겠지요.. 무조건 군게분들의 목소리를 안철수지지자, 네거티브 문재인으로 치부하지 마시고 후보님께서 현 문제점을 아실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옆에서 좋은말만 한다해서 좋은 친구는 아닙니다, 진정 좋은친구는 잘못된 점을 마음아프지만 솔찍히 말해줄수 있는 친구가 진정 좋은친구이지요.
군게 분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시게 분들이 난리인 것은 이해가 갑니다.
지금 10년만에 MBGH에게서 벗어날 기회니까요.
그래서 심하게 악감정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선 이후에도 계속 양성징집, 역차별 정책 폐지 등등에 협력해 달라할 때 "아직 임기초/임기중반/임기말 힘든 시기입니다! 그 분께 힘을 몰아줘야합니다! 왜 분열을 조장하시나요! 군게분들 맘은 이해가지만 조금만 참아달라~"라는 글들이 계속 한다면 그냥 시게 가서 쌍욕하고 차단 당할 각오도 미리미리 하고 있습니다. 시게분들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는 아니죠? 광신적 지지가 아니라 비판적 지지가 시게의 주류라고 믿습니다.
조금만 또 조금만, 그리고 또 조금만 참아서 대선 이후가 되었는데 계속 조금만 조금만 무덤까지 가기에는 ㅋ
저는 문후보가 사용하겠다는 예산이 무서워서 지지 못하겠습니다. 1주일마다 몇십조짜리 공약이 하나씩 툭툭 나오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론 그런 이유도 있고. 윗님 말대로 예산 문제도 있음..
진짜 다 실행할거 같은데. 그거 다 하면 나라 파탄나요. 물론 반대노선의 의원들이 반대할테니 진짜 통과되는건 몇개 안되겠지만.
국가 부채도 그렇고 가계부채도 그렇고 나라 사정이 안좋은 시점에서 대량의 추가 예산이 들어가는 공약을 다 실행하는건 좀 오바라 보는것도 있고.
솔직히 문재인 후보의 발걸음에 실망한게 가장 크지요.
문재인 후보가 이 사태의 문제점을 모르고 있다? 설마요. 그렇게 머리 좋은분인데 모를리가 없죠. 게다가 선거 캠프에 메일이든 문자든 보내서 제보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닐텐데 만약에라도 본인이 예상 못했던 사태라 해도 지금까지 모를수는 없죠.
남인순 영입한것도 그렇고. 아직까지도 반응없는것도 그렇고. 결국 언급한대로 눈에 띄는 만큼 이탈이 크진 않으고 추가적인 표도 끌어왔으니 좋다 이거죠.
그냥 문재인 후보도 정치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낸것 뿐이라 봅니다.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더 큰것을 취한다. 승리를 위한 기본 공식인데요.
다른 후보보다 조금이나마 더 나은 정치인이라는 것은 부정할 생각 없지만. 그래도 결국은 도긴 개긴.. 기대한 만큼 실망이 크기도 하고요.
맞습니다. MBGH 때랑 달리 정말 공약을 지킬것 같아서 걱정이됩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원하기에 그분을 지지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남자라서 더 피해받는 사회가 될까봐 두려운 점도 있습니다.
심각성을 모르실 것 같지 않아서 더 걱정이네요ㅜㅜ
글쎄요. 베스트, 베오베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문재인 자체를 거부하는 경향이 많던데요.
첫째, 메갈 묻은 인사 영입. 둘째, 여성우대정책으로 인한 남성 역차별. 셋째, 선심성 공약들 남발.
음? 어디 한 사이트의 한 게시판이 듫끓어?
인터넷 여론 그거... 아파트 부녀회 100가구 서명의 발치의 때만도 못한 아고라 10만 서명 그런거냐? 신경 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