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

ㅎㅎㅎㅎ 물론 홍은 아닙니다.

안철수 후보를 말하는데...
문재인 후보를 지적하는 겁니까?
안을 말하는데 문으로 물으니.....
좌.우와 뭐가 다릅니까?
전 안보를 튼튼하게 하는 점에 동의하지만.
그 사드가 해결책이 아니라서, 또, 첫 배치에 있어 국민적인 합의없이, 국가간 합의없이
박근혜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때문에 중국,미국사이에 우리가 새우등터지는 듯해서 지지않습니다.
중대사인만큼 중대한 의견수렴후 실시해야 뒷탈이 없는데...
그걸 다음정부에서 미국과의 테이블을 다시 만들어 하겠다는데...
뭐그리 급합니까? 한달 후면 누가 되었든 대통령이 나올텐데.

그리고 제가 글솜씨가 적어 이해를 못했나본데...
전 좌우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민의당 스스로 지역감정을 호소해 호남당으로 셀프고립한 것. 이걸 지적한거고
이후 셀프 변신하려고 이랬다 저랬다...정체성이 보이지않아 지지하지 않는겁니다.

그 전략적모호성은 이미 박근혜가쓰던 전략이예요
그걸 문호보가 따라하는가구요 그동안 사드반대한다고 성주찾아가고 더민주에서 얼마나 많은일을 한 역사가있는데 왜 본심을 숨김니까 뻔히 아는걸
또한
이미 사드관련 부지선정되고 철조망치고 사드관련부품 다 들어오고 배치중인데 뭔 전략적모호성을 외칩니까 지금은 사드배치는 기정사실화된거고 이걸 인정을 하던지 아님 철회를 시키던지 아님 인정하고 추후에 북한핵문제해결되면 철회시키던지
곧있으면 대통령되는데 박근혜전략으로 가면 어쩌라는건지요

그렇죠. 이러든지. 저러든지. 지금 그 패를 꺼내면
이미 상대를 그걸 이길 전략을 들고 나올텐데...
국가간의 빅딜에 있어...상대국가의 외교전략을 이기는것도 중요합니다.

이미 미국정부도 다음정부가 들어서면 재협상을 하겠다고 밝힌마당에
배치하겠다는 것은 미국정부에겐 득이겠지만. 중국에겐 악수를 두는것입니다.

박근혜와 같다니요.?
박근혜는 분명 사드배치!!!!! 갑자기 추진했고. 그래서 중국과의 관계가 틀어진 것 아닌지??

또한 국민의당의 후보면, 안철수가 말한것처럼 보수로 가던지. 아님, 햇볕정책을 잇던지...해야죠.
20석정도의 정당안에서 후보와 당이 따로노는데...
앞으로 대통령되면 국정운영 제대로 할 수 있나요???
안철수란 사람의 나쁨을 지적하는게 아니에요. 안철수는 충분히 혁신적인 정치를 표방하는거 알고
기존 낡은 정치를 바꾸자는거 아는데... 안타까운건 그 보금자리가 썩어있어서 지지하지 않는겁니다.

박근혜가 맨날 중국눈치보면서 전략적모호성을 외친게 오래전입니다 뒤늦게 사드배치결정난거고
지금 시점에서 중국에게 있는 압박은 사드배치를 기정사실화하고 중국이 하는것봐서 철회할수도있다고이야야기해야겠죠 지금 시점에서 전략적모호성이 뭔 도움이 되나요 다끝난문제를 미국과 이미 합의했고 배치중이고 곧있으면 배치완료되는데 다음정부소리는 립서비스일뿐
솔직히 전략적모호성을 이야기하는건 중도보수표때문이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예요 사드반대를 그렇게 한 사람들이 뭔 다시 박근혜전략을 들고나오니

하나 더 덧붙이자면
전 다음정부가 집권여당이 큰 진보정부가 나왔으면 합니다.
노무현정권때 진보적인 대통령 뽑아놓고도 여당의 국회의원이 적어서
제대로 정책이나 펼쳤습니까? 그나마 있던 야당 마저도 열린우리당과 새천년민주당의 싸움으로
갈기갈기 찢어져서 제대로 국정운영 못했지요.
어쩌면 저는 이번에 국민의당이 미리 떨어져 나간것에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입장입니다.
다음 정부가 문재인 정부라면, 탄력을 받아 국정운영을 할테니까요.

협상을 못한거죠. 모호한게 아니라. 국가간의 신뢰를 깨트린거라서 문제이지. 사드를 배치해서 문제가 아닙니다.
중국은 자국의 위협이 안된다는거 알지만 꼬투리를 잡아 다른 국면에서 중국의 이익을 챙기는 것이고.
대통령의 큰 자질이 외교라면 적어도 애매모호의 입장이 아니라.
전 상대국가에 대해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내는것이 맞다는 입장입니다.
당은과 채찍이 왜 애매모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