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가 없는 제가, 작업을 위해 여러가지 종교의 이미지를 가져다가 씁니다.
어떤 분들은 그런 모습이 불경하다고 여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인문학의 이해없는 이미지의 나열일 뿐이라고 말할 수도 있구요.
어떤 분들은 아예 관심이 없을 수도 있겠지요.
저는 세계 여러가지 종교와 신화에 관심이 많아서, 자꾸만 이럽니다.
"작업의 깊이없음"을 스스로 깨닫고 부끄러워 할 때도 많습니다만
이렇게 사진, 조각, 영상, 드로잉으로 또 제 마음을 남깁니다.
가짜천사는 제 곁에 서성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존중합니다^^
예, 깊이없음은 제 스스로 감내하고, 우선 표현하고 싶은 걸 계속 만들어내고 싶어요. 고맙습니다...
Fake Angel 보다는 라틴어로, 쓰시는게 낫지싶습니다.
I.N.R.I 처럼...
아, 좋은 생각입니다, 아니면 그냥 한글이나 한문으로 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