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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셀블러드 사용 초보자를 위한 카메라의 보관과 렌즈 교환 방법.(기본적 사항)

오랫 만에 핫셀을 다시 사용하게 되거나 처음 사용하게 되면서 겪는 것들이라서
이전에 본인의 블러그에 올렸던 내용을 업로드합나다.
[본문 내용은 일본 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번역 정리한 것입니다.]
핫셀을 사용함에 있어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 이점을 소홀히 하면 최악으로는 기기가 망가지기까지 한다.
그리고 핫셀은 익숙해지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은 걸려도 그 사이에 핫셀을 사용하고 있다는
쾌감이 생기게 된다.
1.기기 보관에 대하여....
우선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샤터를 누른 상태로 보관한다.
이 점에 있어서는 이견이 있는 것 같다. 샤터를 누르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하는 A/S센타의 글과.
핫셀 클럽의 글이 보여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여분의 부하가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이 상태에서는 화인더를 들여다 보아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블랙 아웃 상태가 된다.
또, 렌즈 앞에서 들여다 보면 조리개 날이 완전히 닫힌 상태가 되어 있다.
또 한 가지,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
매거진 슬라이드 (차광용 알루미늄판)를 빼낸 상태로 보관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이 부분도 국내에서는 이견이 있는 듯 하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몰트(텔렌프-매거진 안쪽에 발러져 있는 차광액)가 열화 되어 빛이 새는 일이
일어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슬라이드는 필름을 세트하기 위해 매거진을 교환할 때에만 사용하여야 한다.
이 점은 카메라를 구입할 때에도 주위 깊게 보아야 하며 만약 샵에서 신품이건 중고품이건 매거진 슬라이드를
낀 상태로 기기를 진열장에다 진열했다면 그 샵과 해당 기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이기도 하다.
* 이 부분에서 200시리즈 카메라들은 슬라이드를 끼어놓고 있지 않으면 배터리가 소모가 진행된다고
매뉴얼에 나와 있으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제일 좋은 방법은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배터리를 제거해 놓으면 된다.
2. 렌즈 교환에 대하여....
이 부분 또한 흔히 발생하여 순간적이나마 난감해 지는 경우이다.
반드시 챠지(감기)를 한 후에 렌즈를 교환 할 것.
챠지의 확인 방법은 앞에서 말한 것처럼 화인더에 상이 비쳐지지 않거나 또는 매거진의 우측 뒷 부분의
동그란 창이 [빨강]이 아니라 [백색]이 된어 있는 상태이다. 통상적으로는 챠지해 놓지 않으면 렌즈가
분리되지 않지만. 문제는 렌즈를 끼울 때이다.
분리할 때에 릴리스해 버려서 무리하게 끼지 않도록 할 것.
연동 접점을 동전 등으로 돌려서 문제에서 벗어나는 방법도 있지만 그렇게 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
3. 필름 매거진을 분리하는 방법....
우선 매거진 슬라이드를 삽입한다. 다음으로 필름 매거진 탈착 버튼을 (매거진 윗면의 동그란 레버)
오른쪽으로 민다. 이 조작은 필요할 때 이외에는 하지 않는 편이 좋다.
만일 접촉면에 간섭 등에 의한 상처가 날 경우에 빛이 새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핫셀 고장의 90%이상이 매거진이 원인이라고 한다.
4. 필름 매거진의 준비
우선 알아 두어야 할 것은...필름 교환하기 전에 샤터 차지를 해두지 않으면 촬영 매수가 1장 적어지게 된다.
매거진의 우측 면을 보면 필름 카운터가 [0]으로 되어 있을 경우. 이 [0] 표시는 필름 홀더를 분리했을
경우에만 나타난다.
5. 샤터 차지, 릴리즈.
샤터 차지(필름을 감는 것) 후에 필름 감기 클랭크를 시계 방향으로 약 10회 정도 돌려주면 필름 카운터가
[1]이 된다. 촬영 준비가 끝나면 릴리즈(셔터를 누르는 것)가 가능하다. 여기에서 처음으로 릴리즈가
시작되므로 타임 레버(토글레버?)의 ○위치를 확인하고 셔터 버턴을 누른다.
감동의 기계음의 셔터 소리가 덜커덩 하고 들려온다.
여기서 다시 한 번, 뒷 부분을 보면 필름 시그널과 챠지 시그널이 모두 [빨강]으로 되어 있다.
릴리즈 가능한 것은 [흰색]으로 되어 있을 때이기 때문에 [빨강] 상태에서는 스탠바이 되어 있지 않음을
나타내주고 있는 것이다.
6. 렌즈 사용방법....
한 가지 편리한 부분으로 노출 링크를 돌리면 노출이 프리셋 된 상태로 같이 회전 된다. 그러나 때론 노출치
변경도 필요하기 때문에 노출치 변경 레버를 세트 해 바꿀 필요도 있다.
7. 알아두면 편리한 [피사계 심도의 확인] -렌즈 종류에 따라 다름....
노출치 변경 레버의 밑 부분 근처에 수동조리개 레버가 붙어 있다.
통상 화인더 통해 보이는 상태에서는 조리개 개방이지만 이 레버를 밀어 넣으면 조리개치에 응해져 조리개
날이 작동된다 (개방 위치 이외에) 따라서 피사계 심도가 확인 가능하게 된다.
해제 방법은 노출링을 개방으로 가져가면 해제된다.

댓글
  • 토미누나 2021/02/17 23:25

    얼마 전 핫셀 500cm를 데리고 왔는데 적어주신 글에 몰랐던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몇 번 정독해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bVGUY7)

  • shsl2232 2021/02/18 10:55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

    (bVGUY7)

  • 서울베이커리 2021/02/18 17:22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bVGUY7)

(bVGUY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