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때와는 다른 국민들 탄핵 풍경..

박근혜 탄핵 당시에는 지금보다 국민들의 정치적 분열과 갈등이 적어서였는지 몰라도 역이나 터미널에서 탄핵 선고 생중계 시청하는 시민들 반응이 전부 환호성 치며 박수를 보냇는데 이번 윤석열 탄핵은 공식적인 집회 현장 밖에서는 탄핵이 선고되어도 환호성은 없고 속으로 기쁨을 삼키는 사람들이 많네요.
그만큼 이제 국민들끼리도 정치성향이 너무 극과 극으로 갈리다보니 내 옆에 서있는 사람들이 나와 정치색이 다를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게 됨..
특히 극우성향 지지자들은 법원 폭동까지 일삼을 정도로 국민들 뇌리에는 너무 폭력적이고 거침이 없다는 인식이 어느새부터인가 강하게 자리잡아서 더더욱 기쁨의 표현을 삼키는 것 같음..
친구끼리 모이거나 회사에서 혹은 심지어 가족들 끼리도 정치얘기 하면 성향이 갈리는 사람들끼리 충돌이 생기고 말싸움으로 끝날까봐 아에 정치얘기를 애써 피하거나 꺼리는 모습들도 유독 이번 정권에서 더욱더 고조된 느낌이네요.
그만큼 윤석열이 대통령으로써 국민들을 통합기키지 못했고 정치색으로 분열시키고 서로 헐뜯고 비난을 퍼부을정도로 갈라놨지 않나 싶네요.
단순히 자게처럼 특정 정치 성향이 뚜렷한 커뮤니티에만 봐도 서로 증오하고 분노하는 감정이 이정도로 큰 경우가 있었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