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아니오'.
오히려 최근 스타트렉 시리즈가
다시 뒤질뻔했던 이유는
이것들 때문임.
완성도와 별개로 이 3부작의 흥행은
다 기대 이하였거든.
비기닝은 북미에서 2억 4천만 달러대의
대흥행을 했지만, 정작 해외 성적을 조져서
4억 달러를 못 넘겼음.
덕분에 극장 수입으로는 간신히 손익 분기점만
넘은 수준이었다고 함.
다크니스는 그나마 해외 흥행이 소폭 상승해서
4억 달러대 흥행 성적을 기록했지만,
제작비도 덩달아 같이 올라서 오히려 극장 수입으로는
공식적으로 간신히 본전 혹은 손해를 본 영화임.
여기에 비욘드는 그냥 제작비 대비로 봐도
극장 성적으로는 흥행에 실패해버려서
계획되고 있던 후속작 계획까지 수년째 표류하게 만든
원인이 된 영화임.
그래서 스타트렉 디스커버리가 시리즈를 조졌다는 건
아예 틀린 말임.
쟤네가 닫을 뻔한 시리즈에 호흡기 달아줬다고 봐야함.
오히려 디스커버리의 흥행으로
새로운 TV 시리즈와 애니메이션 시리즈로의 확장을
해낼 수 있었음.
영화판 재밌게 봤었는데
ㄴㄴ 디스커버리 흥행을 시작으로 다시 중흥기임.
덕분에 패트릭 스튜어트 주연의 신 시리즈도 제작이 되었고, 애니메이션과 각종 외전들이 쏟아져나올 예정이거든.
나 비기닝 극장에서 봤는데 나름 재미있었는데 요즘 침체기인가보네
스타트랙 자체가 pc의 집합이라
동양인 동성애자가 최초로 등장한 작품일걸
3부작 중 1편이 젤 재밌더라....
스타 트렉은 따지고 보면 미디어 PC계의 원조인데, PC 갖고 뭐라 하면 되려 이상하지.
그리고 솔직히 쌍제이 3부작 보면 오히려 PC는 커녕 인종 클리셰까지 써먹고 지랄났던 부분도 있었거든.
그런 부분에서는 차라리 디스커버리가 원류에 더 가깝다고 본다. 내 생각에는 TOS 이후로 가장 과감한 시도를 했다고 봄.
영화판 재밌게 봤었는데
시작부터 흥행이 별로 좋지는 않았지. 그게 문제였음.
나 비기닝 극장에서 봤는데 나름 재미있었는데 요즘 침체기인가보네
ㄴㄴ 디스커버리 흥행을 시작으로 다시 중흥기임.
덕분에 패트릭 스튜어트 주연의 신 시리즈도 제작이 되었고, 애니메이션과 각종 외전들이 쏟아져나올 예정이거든.
디스커버리가 잘나감?
초반부터 썬저우 이지랄 하길래
아 이것도 짱■머니 먹고 연명하는구나
하고 보다가 3편에서 그만 봤는데
3부작 중 1편이 젤 재밌더라....
스타트랙 자체가 pc의 집합이라
동양인 동성애자가 최초로 등장한 작품일걸
설정도 온갖 외계인들이 결혼해서 살아가고
종족 차별없이 우주탐험과 문명 발견 및 보존이
임무의 목적이라 원래 pc와 진보의 문화였지
해외인지도가 생각만큼 높진 않음
아무래도 원작이 TV시리즈였다보니..
스타트렉 골수빠들은 쌍제이를 스타워즈 팬들이 라이언존슨 보는거보다 더 증오하는 유형도 많은 정도니까.
정작 트레키들은 디스커버리도 싫어함.
팬무비 논쟁으로 CBS하고 트레키들 사이가 극단적으로 틀어져버려서ㅇㅇ.
디스커버리 괜찮던데 너무 주인공 짱짱 같은 느낌이라 시즌1 보다 하차했지만...
PC있어도 재밌으면 괜찮음. PC가 영화 내내 나오는건 아니니까.. 중간중간 한두컷이면 걍 안봤다셈치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