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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차가 정확하게 뭔지 좀 알려주세요~ ㅜㅜ

위상차가 af를 빠르게 잡아주는 역할이라고 하는데 대체 위상차가 뭔가요?
나름 찾아봤는데 다들 비슷한 답변만 있고 위상차의 개념과 이게 있으므로 인해 어떤 부분이 더 좋아지는지
알고 싶은데 맞는 답이 없어서 중복 스럽지만 질문 드려봅니다.
rx1에 비해 rx1r2가 위상차를 지원해서 af가 빠르다고 하는데 위상차를 끄면 af가 느려지는건가요?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 드릴께요.
그럼 편안하고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댓글
  • hj_diary 2017/04/18 18:12

    위상차라는 개념의 물리학적인 과학적인 지식의 답변을 원하시는건가요?
    그렇다면 구글에서 phase difference 라고 검색한 후에
    내용들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DQKubH)

  • 메가쓰론 2017/04/18 18:18

    컨트라스트af 보다 빠르고 좋은거에요...하핫

    (DQKubH)

  • 시너지딜 2017/04/18 18:33

    http://it.donga.com/15336/
    http://namu.wiki/w/위상차 검출 AF
    여기 잘 나와있네요.
    저도 정확히 뭔지 몰라서 찾아보게 됐네요 ㄷㄷㄷ

    (DQKubH)

  • 688 2017/04/18 18:59

    위상을 물리학적 의미까지 이해할 필요는 없고, 위상=위치...정도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위상(=위치)의 차이를 검출하여 AF를 판단한다는 것인데,
    나무위키 항목의 그림1Figure1만 보시면 됩니다. 렌즈의 초점이 분리 렌즈를 통해 2갈래로 갈라지는데, 피사체와 초점이 맞은 상태에서는 기준선 간격에 맞게 갈라지고, 기준선보다 안쪽으로 갈라지면 전핀(피사체보다 앞에 초점을 맞음), 바깥이면 후핀입니다. 이렇듯 기준선에 맞냐, 안쪽이냐, 바깥쪽이나 "위치의 차이"가 생기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위상차검출 방식은, 현재 렌즈의 핀이 피사체와 얼마나 어떤 차이(앞이냐, 뒤냐, 많냐, 적냐)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컨트라스트검출 방식은 렌즈를 전후핀 방향으로 반복하여 "돌려가면서 알아내야" 하니 속도 면에서 불리합니다. 포커스 렌즈가 경량화 되고, 렌즈를 돌리는 모터의 제어기술이 발달하여 컨트라스트검출로도 위상차검출 못지 않은 속도를 낼 경우도 있긴 하지만, 피사체가 움직인다든지 하면 여전히 불리할 수밖에 없죠.
    본래 위상차검출 AF는 미러와 분리렌즈, 별도의 CCD/CMOS센서가 있는 SLR에서 발달했습니다. 미러리스는 위상차 검출 쓸 방법이 없었는데, 이미지센서의 화소를 이용하여 위상차검출 AF가 가능해졌습니다. RX1 계열도 여기에 해당되겠죠. 현재 이러한 "이미지센서 위상차검출" 방식의 단점은, 어둡고 컨트라스트가 약한 피사체에 대한 검출능력은 SLR의 위상차AF나 컨트라스트AF보다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낮에 야외에서야 별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DQKu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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