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신기하고 뭔가 어색하네요.
어릴 적 바라본 김대중 총재가 이끄는 민주당이 이랬었는데 말이죠.
김대중 총재 시절의 민주당은 크고 아름다운 말 한 마리가 마차를 끄는 것 같았는데,
지금의 민주당은 부품 유격 없이 잘 조립된 세단 한 대를 보는 느낌입니다.
https://cohabe.com/sisa/186383
김대중 총재 이후 이렇게 손발이 척척 맞는 민주당은 첨 봅니다.
- 김대중 총재 이후 이렇게 손발이 척척 맞는 민주당은 첨 봅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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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하나는 당대표 잘뽑은 덕이지요!
그때는 김대중이라는 거인의 힘이었지만 ,
지금은 지지자가 엔진, 지지자가 윤활유인 상황입죠.
예전 김대중 두 번 찍은 사람입니다 . 두 번 중 한번은 당선됐죠 국정*장 넘이 할복 자살 미수까지 하던 게 기억이 ㅎㅎ
이후 노무현까지 ㅎㅎ 그 후 노무현 배신한 정통부턴 운이 없었습니다
당원의 눈치를 안볼수 없는 시스템이 된게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시스템을 자리잡게한 사람이....ㅎㅎㅎ
현직 의원들 호위받으시며 위풍당당 유세사시는 문후보님 보면 가슴이 뭔가 찡해요. 뭔가 슬프고 감동적이기도 하면서 자랑스러운....
그러다 사람 만만해 보이면 딴짓하죠
박지원이가 예전엔 안그러다가 요즘 그렇고,
노무현대통령 때도 잘해주니까 막해도 되는줄 알고 기어 오르던 새끼검사들이 생각나네요
김대중 대통령때부터 내손으로 뽑았던 터라 작성자님과 같은 포인트로 놀라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야당 시절은 일인 보스의 카리스마로 혹은 계파로 장악되던 정당이었기 때문에 일사분란할 수 밖에 없었죠. 지금은 문댚이 주춧돌을 놓은 시스템 기반의 정당이 그 빛을 발하는 듯 해서 아주 신기하게 보고있습니다. 심지어 꼰대들의 놀이판이란 이미지가 강했던 정치판에 그간의 비주류였던 세대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조차 굉장히 세련되고 트렌디한게 지켜보는 재미가 있네요.
그땐 제왕적 보스 체제였는데 지금은 아니죠. 그런데도 같은 효과인걸 보면 문재인이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해냈는지 알수 있죠. 제왕없이도 시스템만으로 가능하게 한점....그걸 국민들이 박수쳐주고 있는거라봅니다.
국당이 나가면서 된 효과도 있는거 같네요
몇 년 후엔 민주당이 김대중, 노무현 정신에 이어 문재인 정신을 계승하는 당이 되겠죠.
그렇게 되기까지 국민들이 뒤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야하겠구요!
한마음이라는게 이렇게 아름답네요.
한 마음 한 뜻이라서 좋습니다
철수형!!! 보고있지!!! 고마워!!! EE!!!
내부자들은 초록당가서 같은거 하고있어요
더불어민주당에서 스스로 나가서
국민의당으로 그들이 빠지지 않았다면
출퇴근길 러시아워 주차한것도 아니고
가기도 뭐한 그동안 봐왔던 상황이었을겁니다
진짜 손발 잘맞는듯.
아직 몇 남아있긴 하지만.. 내부에 총질하는 사쿠라들이 다 나갔거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