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되실 분들이 결혼을 고민하게 만들정도로 안 맞는다면 심각하게 도망을 고민해보세요 -_-
상대방 부모님이랑 연끊고 사실거 아니면.
배우자를 아무리 사랑해도 불행해집니다
댓글
뷰듯합니다2017/04/18 11:09
제가 조금 첨언 하자면 시댁에 너무 겁 먹고 미리부터 벽치고 계시면 오히려 관계를 더 망칠수도 있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떠도는 각종 시댁이야기에 지레 겁먹고 무슨 말만 나오면 예민하게 들어서 더 고생했거든요 ㅎㅎ
의외로 좋은 부모님들도 많고 또 아무리 시댁이 자기 딸이니 뭐니 하더라도 남은 남이니
우리 부모처럼 해주기를 기대해서도 안되고 흘려들을건 흘려듣는 센스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용~
그리고 남편의 입장이 제일 중요한게 자기 부모도 중요하지만 시집온 아내도 부모가 있으니
효도는 우선적으로 셀프가 되야하고 자기 부모를 남에게 존중받게 하고 싶으면 자신도 상대 부모도 존중해야 한다는 겁니당
한 부모의 장남이든 차남이든 한때는 홀어머니 밑에서 가장노릇을 했을지언정
결혼을 했으면 내 아내의 가장 든든한 주축이 된다는걸 잊어버리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암튼 모두 화이팅이요~
lovymei2017/04/18 11:39
흐규 시댁문제로 없던 위장병이 생겻숩니다..
닝겐노 위장와 세계 제일 튼튼데스네 엿는데..또르르ㅜ
몽몽몽구스라면2017/04/18 12:09
대학생인데요 참 신기한게 제 주변엔 시가랑 트러블 없는 집이 없어요... 우리 집도 그렇고 이모 고모 친구들도 전부 다... 옛날 분들이라 여자는 출가외인이란 인식이 강해서 그런가... 근데 문제는 우리 엄마도 그래요... 나 외동딸인데... 참 복잡미묘해요~ 그놈의 며느리가 뭔지
AliceLiddell2017/04/18 13:13
남자나 여자나 똑같겠죠..
쑥쑥다미2017/04/18 15:03
어제밤에 레테에서 난리났던 글이 생각나네요
시부모님 처음 만나뵙는 자리에서 시어머니 되실분이 과일깎아봐라~ 설거지해봐라~ 하셔가지구
여자친구분이 결혼 다시 생각해보자해서 남자친구분이 아니 도대체 왜? 라고 글을 올렸다가 댓글 300개가 넘었다는 ㅋㅋㅋㅋㅋㅋ
다들 여자분이 현명하시다고 한입모아 얘기했죠
쵸콜렛케익2017/04/18 15:05
전 오히려 결혼전에는 시부모님되실분이 날 좀 경계하며 훑어보고 살피고 일부러 가시돋힌말로 떠보는 기분이들었는데
결혼후엔 확실히 우리가족의 일부다 싶으신건지 오히려 내 눈치도보고 말조심도하고 친근하게 잘 대해주시더라구요.
그냥 이런경우도 있더라는..
eejj2017/04/18 15:06
그리고 남편이 중간역활 못할꺼같으면은 고려해보세요..
연락드리기 싫음말어 니가욕먹는거니까 난 상관없어
이따위말을 들을수도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제가 조금 첨언 하자면 시댁에 너무 겁 먹고 미리부터 벽치고 계시면 오히려 관계를 더 망칠수도 있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떠도는 각종 시댁이야기에 지레 겁먹고 무슨 말만 나오면 예민하게 들어서 더 고생했거든요 ㅎㅎ
의외로 좋은 부모님들도 많고 또 아무리 시댁이 자기 딸이니 뭐니 하더라도 남은 남이니
우리 부모처럼 해주기를 기대해서도 안되고 흘려들을건 흘려듣는 센스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용~
그리고 남편의 입장이 제일 중요한게 자기 부모도 중요하지만 시집온 아내도 부모가 있으니
효도는 우선적으로 셀프가 되야하고 자기 부모를 남에게 존중받게 하고 싶으면 자신도 상대 부모도 존중해야 한다는 겁니당
한 부모의 장남이든 차남이든 한때는 홀어머니 밑에서 가장노릇을 했을지언정
결혼을 했으면 내 아내의 가장 든든한 주축이 된다는걸 잊어버리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암튼 모두 화이팅이요~
흐규 시댁문제로 없던 위장병이 생겻숩니다..
닝겐노 위장와 세계 제일 튼튼데스네 엿는데..또르르ㅜ
대학생인데요 참 신기한게 제 주변엔 시가랑 트러블 없는 집이 없어요... 우리 집도 그렇고 이모 고모 친구들도 전부 다... 옛날 분들이라 여자는 출가외인이란 인식이 강해서 그런가... 근데 문제는 우리 엄마도 그래요... 나 외동딸인데... 참 복잡미묘해요~ 그놈의 며느리가 뭔지
남자나 여자나 똑같겠죠..
어제밤에 레테에서 난리났던 글이 생각나네요
시부모님 처음 만나뵙는 자리에서 시어머니 되실분이 과일깎아봐라~ 설거지해봐라~ 하셔가지구
여자친구분이 결혼 다시 생각해보자해서 남자친구분이 아니 도대체 왜? 라고 글을 올렸다가 댓글 300개가 넘었다는 ㅋㅋㅋㅋㅋㅋ
다들 여자분이 현명하시다고 한입모아 얘기했죠
전 오히려 결혼전에는 시부모님되실분이 날 좀 경계하며 훑어보고 살피고 일부러 가시돋힌말로 떠보는 기분이들었는데
결혼후엔 확실히 우리가족의 일부다 싶으신건지 오히려 내 눈치도보고 말조심도하고 친근하게 잘 대해주시더라구요.
그냥 이런경우도 있더라는..
그리고 남편이 중간역활 못할꺼같으면은 고려해보세요..
연락드리기 싫음말어 니가욕먹는거니까 난 상관없어
이따위말을 들을수도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