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원 세로플레이트 없는거 궁금하다는 분들이 계셔서 ㅎ ㄷ ㄷ ㄷ

네... 그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랄원을 관심있게 봐주시는거 같습니다.
특히 삼각대 많이 안쓰시는 분들은
세로 플레이트가 필요가 없고,
그러다보니
하단의 가로만 달면 어떻게 보이는가가 많이 궁금하신거 같습니다.
아직 안끼워 봤는데,
몇몇 회원님들이 문의를 주셔서 이번기회에 끼워보자 ㄷ ㄷ ㄷ 하고 달면서 찍어봤습니다 ㄷ ㄷ ㄷ

일단 지랄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플레이트가 두툼해서 연장그립처럼 그립감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로를 달아보았습니다.
사실 배터리 커버 부분을 제외하면 역사다리꼴이 되는 모양입니다.
배터리커버는 아주 잘 맞물려 부드럽게 개폐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딸깍하고 잠기는 소리와함께 덮힙니다.

어차피 산거니까 세로 플레이트도 달았습니다.
옆으로 넉넉한 공간이 있어 케이블탈착을 위한 단자 커버 열기에도 용이합니다.
케이블을 껴도 혹시나 사용중에 단자가 삽입된 상태서 건드릴일이 없을거 같습니다.
자꾸 건드려지다보면 단자에 유격이 생기거나 그쪽 보드나 케이블쪽이 망가지는 일들이 생길수 있죠

가로로 삼각대 거치 사용예시입니다.
헤드에 꽉 맞물리는 방식이라 별도의 플레이트 없이 사용가능하여 꽤나 단단한? 느낌을 줍니다.

세로 촬영 삼각대 거치 예시입니다.
세로는 별도 판매품이라서 필요가 없으신 분들은 안사시거나 쓰시다 추가 구매하셔도 됩니다
저는 세로로 거치하는 경우도 많아서 둘다 구매하는 호갱이 되었습니다.
하단을 나사로 고정하는 형태인데 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고 결착후 플레이트를 흔들어봐도 유격이 느껴지지 않는듯합니다.
걍 쇳덩어리라 ㄷ ㄷ ㄷ ㄷ
제 생각에는 꽤나 잘 나온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고...
한편으로는 마데인지나 알리? 타오바오? 형님들이 유사품 생산을 해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형님들이 만들어주시면 가격은 상상이 안되는군요 ㅎ ㄷ ㄷ ㄷ ㄷ
흔히들 얘기하는 지랄원의 명칭은
z-gr1 z-vp1의 두가지 제품입니다.
아마도 그립, 버티컬 플레이트 이정도의 약자가 아닐런가 생각도 되구요
세로플레이트 없는 사진 요청때문에 글을 썼는데, 너무 길어졌네유 ㄷ ㄷ ㄷ ㄷ ㄷ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