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구글 검색]
안녕하세요~
얼마전 담장에 소셜데이팅어플 일명 소개팅 어플 후기가 있어
문득 생각이나 썰을 풀게 되었습니다.
벌써 5탄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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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의 므흣 썰풀기 1탄
그레이스의 므흣 썰풀기 2탄
그레이스의 므흣 썰풀기 3탄
그레이스의 므흣 썰풀기 4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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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그 전 썰들을 읽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저는 오래 사귄 여친이 있었습니다.
오래 사귀다보니 결혼까지 입에 오르내르는 정도가 되었고
그 여친의 부모님께서 저를 사위라고도 불러주시고
여친네 집에서 아버님과 술 거하게 먹고 자고 올 정도였죠.
근데 그 여친이 갑작스런 이별 통보를 했고
저는 그 충격에서 한동안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썰풀기 2탄 끝에 잠깐 언급한 신입생이 바로 그 여친이고
썰풀기 4탄의 시기도 그 여친과 헤어진 다음 이였습니다.
오늘 풀 썰 5탄과 언제 풀어드릴지 모르는 6탄 썰도
오래사귄 여친이랑 헤어진 4탄 시기
그 어딘가 즈음에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전 오래된 여친과 헤어져 충격에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고
친구들과, 여러가지 모임에 나가며 술로 외로움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회사에서도 힘없이 있었고
그런 제 모습을 보다 못한
팀장님(당시 미혼, 사실 지금도 미혼...)께서
소셜데이팅어플을 해봐라. 삶의 활력소가 된다.
업무 중에 그거 하고 있어도 뭐라 하지 않겠다.
네가 얼릉 정신을 차려야 회사도 좋은거다.
라고 하셨지요.
처음에는 무슨 소개팅어플까지 하냐 라는 생각이 컸지만
계속 되는 권유에 깔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어플이름은 "이음" 이였습니다.
지금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시스템이
하루에 2번 여자분과 제가 매칭이 되고
여자쪽에서 먼저 연결을 희망하면
제가 수락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저는 유료로 가입은 하지 않았기에
뭔가 제한적이였죠.
아주 잘 나온..그러니까 나지만 나인것같지 않은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을 올리고
여러가지 정보 입력후 매칭 시간을 기다려봤는데
여자분들께서 먼저 연결 희망을 해야하는데
뭐 며칠간은 전혀 없더군요.
그래서 그 어플을 하는둥 마는둥 별 신경쓰고 있지 않았고
어쩌다 한번 들어가는 그런 어플이 되었죠.
그렇게 어쩌다 한번 들어갔는데
연결 희망 신청한지 5시간째
대기 하고 있는 여자가 있더군요
반가운 마음이 일단 들어서 수락하고
대화를 했습니다.
프로필사진은 귀엽다 싶은 얼굴이였고
건국대학교 대학원생이라고 했지요.
그리고 어플에서 한번 대화창을 열어놓으면
그냥 카톡마냥 계속 열려 있어서
어플내 대화창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어플의 목적인 소개팅을 해야하니
그 주 금요일 저녁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물론 건대 앞으로 제가 간다고 했지요.
제 프로필 SK 로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결혼전에 인천에서 살았습니다. 직장은 서울이지만요.
건대는 인천에서 상당히 멀었기에
나름 핫한 플레이스인데도 불구하고
고등학교때 경시대회 시험 보러 간적 빼곤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스파게티가게 쏘렌토를 검색해서
찾아놓고 커피가게도 검색 해 놓고
들뜬 마음으로 건대로 출발했습니다.
건대입구역 4거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와 사람 엄청 많더군요.
여기서 처음보는 사람을 만난다는건
불가능에 가까워보였습니다.
사실 전화번호를 몰랐기때문에
전화하며 찾을 수도 없었죠
결국 어플 대화창으로 이야기해
4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그녀를 만났습니다.
음. 그녀는 못생겼습니다.
저도 저같지 않은 사진을 올려두긴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뚱뚱하지는 않았습니다.
옷은 나름 차려입었는지
위의 사진과 매우 흡사한 옷을 입었습니다.
하.. 그래도 최대한 함박 웃음을 지으며
마주했습니다.
일단 그녀랑 어떻게 잘해보자라는 생각은
전혀 없었기에
기왕 만나는거 걍 오늘만 잘 놀아보자
라는 생각을 했더랬죠.
"안녕하세요~ 이음... 맞죠? ㅋㅋ"
"네.. 안녕하세요.. "
"사진이랑 똑같이 생겨서 금방 찾앗네요 ㅋㅋ"
"ㅎㅎㅎㅎ 놀리시는것 같아요"
"아니에요~~ㅋ 저녁 아직이시죠? 배고프시겠다"
"네~ㅎㅎ"
"여기 삼겹살 잘하는 집 있나요? 그리로 가시죠? ㅋㅋ"
"네? 삼겹살이요?"
... 네.. 저는 그녀와 쏘렌토에 가서 스파게티를
먹을 자신이 없었습니다. ㅋㅋ
오늘만 잘 놀아보자라는 생각이 있었고
잘해볼 마음도 없었기에 지금 제가 땡기는
"삼쏘"를 먹으러 가자고 했죠.
그녀는 의아해 하면서도 삼겹살집으로 안내해줬고
우리는 삼겹살에 소주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삽겹살에 소주를 마시면서 처음에는
서로의 신상을 파악했습니다.
그녀는 포항 사람이고 건대로 진학해서
작년에 졸업했는데 취업이 안되어
대학원 다니는 중이라고 합디다.
"우와 포항사람인데 사투리를 안쓰시네요?"
"네? 그래도 약간 억양이 있긴 한데.. ㅎㅎ 포항에 내려가면 사투리만 써요"
"그럼 지금은 어디서 살아요? 기숙사?"
"아뇨. 1학년 1학기까지만 기숙사 있다가 원룸애 자취하고 있어요"
"오.. 그럼 자취만 4년넘게 하고 있으신거네요?"
"네.. ㅎㅎ"
"그렇구나.. ㅋㅋ"
"남자는 자취하는 여자 좋아한다면서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취기가 무르익을때 즈음에
소개팅어플로 만난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죠.
"어쩌다 소개팅어플 하시게 되셨어요?"
"네.. 이제 주위에 소개받을 남자가 없네요.. 외로운데 "
"아 저는 전여친이랑 헤어지고 정신없어 하니까
회사 팀장님이 해보라고 해서 했어요. 사실 그쪽이 연결상대로 처음이에요
아무도 연결신청 안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아 진짜요? 전여친이랑 헤어진지 얼마 안되셨어요?"
"네.. ㅋㅋㅋ 아이고 암튼 연결신청 해주셔서 감사하는 의미에서 한잔~~"
자연스럽게 전여친이야기가 나왔고
전여친과 오래 사귀었던 이야기
어떻게 헤어졌던 이야기 헤어진 이유
등등의 저의 이야기를 했더랬죠.
그녀랑 잘 될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전여친 이야기를 서슴없이 이야기 할수 있었죠.
그 이야기를 듣는 그녀의 표정이 묘했습니다.
이윽고 삼겹살 소주 배부르게 먹었고
9시 정도 되었기에 인천 집에 가야하니..
(가는데 2시간)
가려고 하는데
그녀가 맥주 한잔 더 하자고 하대요?
1시간 정도는 시간 괜찮을거 같아서..
그래서 찾게된 세계맥주집.
팝콘은 무한대로 퍼올수 있었고
맥주는 알아서 가져와서 먹는 그런 맥주집이였습니다.
"저기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니 말편히 하셔도 되요"
"네~ 그래요. 아니 그래 ㅋㅋ"
"저는 소개팅 여러번했지만 만나자마자
삼겹살 먹으러 가자는건 처음이에요"
"저는.,.. 아니아니 나는 소개팅 이게 2번째라 잘 몰라서 ㅎㅎㅎ
모르는데 가서 먹는거 보다는 맛집에서 먹는게 더 좋지 않아?"
"네~ 어색했던 분위기에서 먹는거보다는 술 마시니
더 진솔한 대화 한것 같아 괜찮았어요"
음.. 원래 계획은 스파게티+커피였는데..
계획에 없던 얼굴이 나와서 삼겹살+세계맥주로 바꿨다는
이야기는 못하고 넘어갔습니다.
팝콘을 무한대로 퍼먹을수 있다는 매우 크나큰
장점을 지닌 세계맥주집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즐거운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전 호가든 좋아해서 호가든만 주구장창 마셨죠
그리고 취기가 매우 올라오고 있었죠..
그러다 대뜸..
"오빠 전여친 못 잊었죠?"
"아니... 음.. 잊으려고 노력중이지.."
"네.. 그런거 같았어요..."
"그래서 매일매일 술마시고 그러고 있지.."
"그러다 몸안좋아져요.. 건강이 우선이여야죠.."
"하~ 맘이 그렇게 안된다~~"
마실대로 마셨고... 시간은 12시로 향하고 있었고
신도림에서 택시타야 집에 갈 수 있는 그런 상황이였습니다
이제 헤어지려 하는데
"오빠 노래방 갈까요? "
"집에가야지 왠 노래방이야?"
"술 너무 많이 마셔서 좀 깨서 가셔야 할거 같아서요.
그리고 오늘 돈을 너무 많이 쓰셔서 미안해서
노래방을 제가 살게요! "
사실 삼겹살집에선 얼마 안나왔어도
세계맥주집에서 돈이 엄청 나왔습니다.
안주도 안시켰는데....ㅡㅡ
"학생이 무슨 돈이있어~ 괜찮아"
"노래방은 제가 살수 있어요. 여기 대학가라 노래방 안비싸요"
일단 노래방에 가게되면 여기서 택시를 타고 가야하는데
노래방은 그녀가 산다고 하고 어자피 신도림에서 택시타는 건 기정 사실이였고
건대에서 신도림만큼 가는 택시비 그만큼은 세이브 되는 것 같아
노래방 제의를 수락했습니다.
그렇게 간 노래방.
노래방이야 선불이니 그녀가 맥주 4캔과 함께 결재 했습니다.
아니 근데 그녀는 노래를 안부르더군요.. ㅡㅡ
노래 책만 뚫어지게 보는...
저 혼자 콘서트 여는 수준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힘들어서 잠깐 쉬면서 이야기 하는데
"아니 노래도 안부를거면서 왜 오자고 한거야 뭐라도 찍어봐"
"알았어요.. 노래를 잘 못불러서.."
마지못해 하면서 한참 보던 노래 책을 보며
찍은게.. 박정현의 꿈에.
음? 꿈에?
"잉 노래 못한다며... 못하는애가 박정현?"
"노래를 듣는걸 좋아하는데 부를수 없는 노래를 듣고있었네요.."
시작된 꿈에.
가사 클라이막스인
계속 나를 안아 주세요. 예전 모습처럼~ 그동안 힘들었지 나를 보며 위로하네요
이 가사를 부르며 제 옆자리에 앉아 제 가슴과 어깨 사이로 기대더군요...
(지금까지는 화면을 사이에 두고 서로 반대편에 앉아있었습니다)
내 손을 잡네요~ 지친맘 쉬라며~ 지금도 그대 손은 따뜻하네요~
이 가사를 부르며 제 손을 잡아서..
자기 가슴으로 가져다 댑니다...
저는 엄청 당황하였고 손에 힘이 들어가 이걸 주물러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애매한 모습으로 있었죠..
간주가 나올때 그녀는 제 볼에 뽀뽀를 하며
귓속말로..
"만져도 되요.."
그 순간 저는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하였고
키스를 하며 상의 안쪽 브라 안쪽으로도 손을 넣어 ㄲㅈ도 건들였습니다..
"아.. 오빠.."
그 순간 꿈에가 끝났고 제가 예약했던 노래가 재생되었지요
제손은 걷잡을 수 없었고 치마를 걷어
살스를 거쳐 안으로 들어갔고
수북했던 밀림을 지나 꽃잎에 도달 했습니다.
꽃잎을 만지는데 조금 젖는 와중에
그렇게 한곡이 끝나고 더이상 예약곡이 없어 음악이 끝난 상황
그러니 정신을 좀 차리게 되었고
입술과 손을 떼었습니다.
"나가자"
"으응.."
나오는데 제 팔짱을 끼더군요..
그렇게 노래방에서 나왔습니다..
골목에서 큰길로 나오며
자취를 하고 있으니 그리로 가려나 하며 이런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좀 무서워 지더군요..
분명 저는 오늘 하려고 만난것도, 할 사람을 만나려고 한것도 아니였는데
소개팅 어플로 처음 만난 사이이고.. 당장 이름도 몇시간 전에 알았고
이 여자는 꽃뱀 같은게 아닐까..
건들였다가 성폭O이나 이런걸로 잡혀가서
인생 절단나는거 아닌가.. 난 지킬게 많은 사람인데..
콘돔은 있는건가.. 모텔로 갈거 아니면
사서 가야 하는데.. 노콘으로 했다가
DNA 걸리는게 아닌가.,
뭐 이런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팔짱을 끼고 가는 그녀의 얼굴을 보니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아.. 내가 아무리 고프로 외로워도
이런 얼굴이랑 해야 할 정도는 아니다.
그래 이건 아니다! 집에 가자!
생각이 정리가 될 즈음 골목길에서 큰길로 나왔습니다.
큰길가에 쭈~욱 서있는 택시에 타려고 하자. 그녀가
"택시 안타고 가도 되는데?"
"나 인천이라 멀어서 얼릉 집에 가야지.."
"응? 아.. 아.. 응.."
"음.. 오늘 우리 처음 만났자나.."
"아아.. 무슨 말인지 알겠어. 조심히 가. 오빠"
"그래~ 오늘 즐거웠(?)어."
그렇게 저는 택시에 탔고 인천 집으로 향했습니다.
택시에서 소개팅어플 대화창으로
그녀에게 자취방에 잘 들어갔다라는 메세지가 왔고
저는 피곤할텐데 푹쉬어
라고 메세지를 적었습니다.
얼마후 저를 태운 택시는 인천 우리집에 도착하였고
저도 잘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적기위해
소개팅어플을 켰는데.
대화창이 닫혀있더군요.
네. 그녀가 대화창에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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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라고 할것도 없는게.
전 그녀의 이름만 알고 사실 이 이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모르고
전화번호도 모릅니다.
그러니 그 뒤에 또 만나거나 그런일은 당연히 없었지요.
그녀는 어플로 만나서 원나잇을 즐기는 사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우선 삼겹살집, 맥주집 초반까지는 그리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성실한 학생이고, 착한 아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그 노래방에서의 갑작스런 유혹은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잠깐 넘어갔지만,,
아무래도 완전히 넘어가지 못한건 성폭O 신고와 같은
두려움도 있었지만
아무리 외로워도 제 스타일이 아닌 여자랑 하는 것에 대한
제 자신에 대한 자괴감이 들었던게 더 큰 이유였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도 그렇게 아쉽지 않네요
또 이렇게 므흣썰 5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추천과 댓글은 썰쟁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피스 누나 2탄 어플 그녀
쫀득한그분// 오피스 누나에 비할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썰과 명작품은 엄연히 다르죠~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력 좋네요..... 저도 비슷한 추억이 있지만......ㅎㅎㅎ 어플이 아니고 소개팅에서..
옛날 생각에 잠깐 젖었네요
잘읽었어용 추천!
이렇게 정성껏 길게 썼는데 댓글이 안달리면 맘이 아플거같아 댓글 답니다. 힘내세요
'계획에 없던 얼굴이 나와서'
이 한문장에 빵터지면서 읽고 갑니다~
쓰신 글 중엔 옷벗기 게임이 제일 야하네요 ㅎㅎ
어플광고같은데
광고 아니면 어플이름노출 자제하세요
시원하게 하는 썰은 없나요 ㅋㅋ
꿈에
필력좋아서 1-4탄도 볼게요ㅋ
소개팅 어플이 그것은 아닌것 같네요~ 그 어플은 대화창이 없고 연결되면 폰번호를 알 수 있는 시스템이니깐요~~
정주행 후 추천박습니다 ㅎㅎ
재밌네요 ㅋ
ㅊㅊ
크으 이집 맛집이네
광고
필력굿
결재가 아니라 결제 아닌가요..? dna걸리는건 무슨말이고..
잘 읽었습니다. 폰트가 왔다갔다 하는게 아쉽네요.
[리플수정]근데 이 분 글은 모두 여자들이 먼저 들이대서 설레다가 아무 일도 없었다가 패턴이네요
진심으로 재밌게 읽다가 김이 팍 샘.
다른 건 성공하나 싶어서 다 찾아 읽었는데 매번 결말이 허무.
저만 이런가요?
아니면 혹시 은꼴사처럼 이런 이야기를 더 좋아하는 분들 계신 건가요?
저는 좀 이해가 안되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