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다가 냥이한테 죽을뻔했습니다...ㅜㅜ
이불이 극세사 이불인데
냥이가 꾹꾹이를 하는 유일한곳이 이불이네요
목까지 이불을 덮고 자는데
먼가 느낌이....이상해서 눈을떳는데
냥이가 눈을 크게뜨고
제얼굴을 보면서
목에다가 꾹꾹이를 하네요...;;;
와 깜짝 놀랬는데
냥이는 아무일도 없는것처럼
사진처럼 잠을 다시 자네요 ㅡㅡ
자는척을 하는건지...진짜 자는건지 의심스럽긴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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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발톱을 세우지는 않았겠죠?
집에서 입 벌리고 자다가 입안에 앞발 넣어서 입천장 찢어진 적이 있죠.
살면서 입으로 피를 흘린 적이 없는데ㅎㅎㅎ
피 토하는 줄 알고 식겁했었죠.
베란다에 냥이 화장실이 있어서, 새벽에 화장실 가고 싶으면 냐옹~냐옹~ 제 머리에 박치기하다가 반응이 없으면 어쩜 정확히 명치에 궁둥이 두고 앞발로 목을 누르죠. 괴로워 눈뜨면 "죽여버리기 전에 문열어라. 급하다."는 표정으로 내려다봅니다. 울냥이 올해 3월에 저희와 17년 같이 살다가 무지개 다리 건너갔어요. 보고싶네요. 너무 이뻤는데.ㅜㅜ
칫 실패인가
쓸모없는 집사 처리하려다 실패..
자고 있는데 난데 없이 명치를 가격하는 냥님의 무게를 느낀적이 있었습죠. 제 이부자리 옆 서랍위에서 뛰어내렸더라구요. 진심 억소리나더라는...
요즘은 덜한데 간혹 제 머리맡 책장에 올라 책장 위에 올려둔 물건들을 제 머리로 떨어뜨린 적도 있었습죠. 당시...진짜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요샌 종종 솜방망이로 잠든 제 얼굴을 때리기도해요. 밥 달라고.... 그래도 제 명치로 다이브 하지는 않으니 감지덕지해요.
우다다 하다가 제 배로 점프했을때 진심 절 죽이려 하는 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우다다 하다가 옷장위에 올라가서 책 떨어트렸을때요. 그나마 만화책이어서 다행이었지 울집은 하드커버도 많은데 하면서 목숨의 위협을 받았어요.
저는 ㅋㅋㅋ 원래 냥이 팔베개 해주고 잤는데 그날은 뭔가 더 나한테 부비적대고 싶었는지 제 목 위로 올라와서 가로로 길게 목도리마냥 하고 자더라고요 ㅡㅡ 여우목도리 두르는것처럼
밀어내면 나 미워할까봐 참다가 이건 내가 죽거따 싶어서 다시 팔배게로 ㅋㅋ
밥 줄 시간 지날때 까지 자고 있으면 냥이가 앞발로 양쪽 눈을 정성을 다해 쓸어 줍니다.
한쪽이라도 뜨라고요.
그리고 뜯은 캔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는 방 구석에 가서 머리 박고 앉아 시위 하거나
책상 다리에 얼굴 밀착시키고 빵 굽굽 합니다.
노묘라 안 드시는게 가장 무서운 저로서는 눈물을 머금고 오늘도 다른 캔을 뜯으러 갑니다.
우다다 하다가 제 배 위를 도움닫기로 쓰는데 하필이면 위 있는 곳을.. 직격해서...
제가 수면제 먹고 잠들었는데 그 공격엔 수면제를 먹어도 깨더라구요 캬
거의 한달은 그거갖고 뭐라했네요
자고 있는데 책장위에 올려둔 망치를 떨어뜨려서 얼굴에 맞았어요
입술 안쪽 잇몸까지 찢어져서 피줄줄 하고 ..
눈에 안떨어진게 다행이라 생각했지요
스티븐킹 원작 영화중에 이런게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