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3천원 짜리 바베큐 파는 거 봤는데
우리나라 레스토랑 몇만원짜리 스테이크양에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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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1만원이면 소고기 배터지게 먹는 이유
시장에서 3천원 짜리 바베큐 파는 거 봤는데
우리나라 레스토랑 몇만원짜리 스테이크양에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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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우리나라는 소고기가 넘 비싸요
우리가 비싼건 맞는데
아르헨티나 면적 세계 8위임 넓어요 ㅋㅋㅋ
인구도 우라보다 적음 ㅋㅋㅋㅋ
지구온난화의 주범
방목해도 알아서 먹고 사는 아르헨티나 소. 하지만 한국소는 사료 사다가 먹이고 똥도 치우고 인건비가 많이 들죠. 한국도 방목가능한 형태로 소키울수 있음 좋겠네요.
비행기를 타고 아르헨티나 상공에서 보면 지평선이 끝없이 펼쳐진 평원에서 소들이 듬성듬성 풀뜯어먹으면서 뛰어놀고 있더군요.
워낙에 땅이 넓고 평원이 많아서 소 기르기는 너무 편한 환경입니다. 호주도 비슷하고요.
스테이크는 방목한 소라 기름기가 없고 양은 어마무시합니다.
와...딱 10배네 우왕
아르헨티나로 가서 채소 농사 지어 소고기 사먹고 싶다
인구밀도가 높으면 안좋아요 이렇게...ㅠ
우린 쌀이 과잉 공급이라면 저긴 소가 거의 쌀과 동급 수준으로 생산되는거네요 ㄷㄷ
여긴 뭐...쇠고기 한정으로 치트켠 동네잖아요 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부럽....
전세계적으로 각 나라 특성에 맞춰서 유별나게 물가가 싼 지역이 있기 마련인데 그것과 비교하는것은 좀 극단적이지 않을까해요.
물론 부럽긴합니다. 고기고기!!!!!!!!!!!
한국 소 싸져도 식당에 소가격은 안내릴거 같네요..
유통 문제임..
옆 파라과이도 비슷해여.
아사도 맛있겠네요
저렇게 싸게 팔아도 괜찮나요? 소키우시는 분들 걱정되네요.
땅이 넓으니 소를 닭처럼 키우나 보구나...
와인도 겁나 맛있는데 흑흑
돈벌면 아르헨티나 놀러가서 소랑 와인 죽어라 먹고 오고 싶다
89년도에 이민온 교민인데요
지금은 환율변화와 수출가격이 높아져서 이제는 이렇게 싸지 않아요 ㅋㅋㅋ
이곳 물가 싸다고 돈 적게 들고온 여행자들이 난감한 경우를 많이 봅니다
물가 낮추는 방법은 간단.
유통 깡패 처벌하고
농협 개혁, 간소화, 4차산업 접목하면 간단히 소비자 생산자 윈윈
대표적 유통 깡패, 롱데, 옹리온,유가공 업체,
농수산물 도매상. 밭떼기,도살장 원가의 8배를 남기는 구조,
적폐만큼 개혁해야할 대상,
땅덩어리도 한참 작은데 유통비 때문에 물건들이 비싸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소 방목으로 길러서 싸다는건 이해했음)
그거 아세요?
엄마찾아 삼만리 주인공의 잃어버린 어머니가 사는 부자 동네가 아르헨티나인걸요.
필리핀이 예전에 우리나라보다 훨씬 잘 살았던 것 처럼 아르헨티나도 소설 지은 당시에 엄청난 부자 국가 였었다는 걸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정책의 실패라고 해야 할지 막장을 달리다가 우리나라 보다 떨어지는 현재에 이르렀다는 것으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