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의 지금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박

유나이티드 기내식 생각에 짜증이 확 폭발하네요. 갈때 아침에 준게 무지개떡 같이 생긴 샌드위치 하나, 올때 아침에 준게 컵라면. 내 옆에 앉아 있던 연구원 무릎에 뜨거운 물 흘리고도 제대로 사과를 안하더만요. 승무원 마인드 알만함.

나를토해 웨에에에그 스웩!

재앙의 대명사죠. 2001년 911때 납치된 항공기 4대중 2대가 유나이티드 소속, 2009년에 인디 뮤지션 기타 부쉈다가 유나이티드 까는 노래 공개되서 주가 폭락하고 이번엔...

미국이 초강대국의 위치에 있게 되고. 그걸 유지할수 있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가 저렇게 독점기업이 생기면 살벌하게 토막쳐서
조각내는 법이 서슬 퍼렇게 살아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물론 우리나라와는 사정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중요한건 핵심적 개념이라고 봄.
결국 국가를 이루는건 사람들이란 것.

본문 내용 하나 수정하자면 사우스웨스트는 747만 굴리는게 아니라 737만 굴린답니당! 747은 머리가 2층이라서 대두처럼 보이는 소위 점보라고 부르는 비행기구여 737은 제주항공 비행기랑 비슷하다고 보심 되여! 국내에선 제주항공이 737만 굴리거든요 ㅎㅅㅎ

쟌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CA 가격이 많이 싸서 잘 애용했는데 싼 이유가 저런 비밀이...

유나이티드 인천-LA 왕복 한번에 겪은 일
1. 무슨 수타페도 아니고 옆옆 승객 자리 천장에서 물이 샘. 만석이라 자리 바꿔주지도 못함.
2. 태어나서 타본 비행기중에 가장 심하게 흔들렸음. 비행기가 쉽사리 추락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배움. 내릴때 허리가 뻐근할정도.
3. 12시간 비행인데 좌석 TV가 없었음. 스마트폰에 영화 없었으면 큰일날뻔.
4. 기내식 메뉴가 한가지밖에 안남았는데, 양해의 말이 전혀 없음.
5. 기내식 양이 모자라서 갤리로 쿠키라도 좀 얻으러 갔는데, 장난투였지만 남자승무원에게 'Get out of here!' 들었음. 과도할정도로 친절한 국적기 여승무원에게 익숙한 나는 순간 벙찜.
6. 올때는 도쿄 나리타 경유해서 왔는데 갈때와 정반대로 비행기가 최신형이었음.
7. 착륙할땐 어마어마한 하드랜딩. 엉덩이가 좌석 밑으로 꺼지는줄 알았음.
이후로 유나이티드 절대 안탐. 10~20%더 주고 국적기 타는게 개이득.

저거 뽀큐짤 너무 좋은거 같은데 어디서 구하징ㅋㅋ

으어 저래서 저런승무원이 나왔구나;;;

지나가던 강아지(1/10)

전 이게 웃겨욬ㅋㅋㅋ

파도 파도..
엔드리스 러브인 유나이티드 항공.
Be Well.. If you can.

미국에 있을때 유나이티드 항상 쓰레기같다고 느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