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가 되고 4년쯤 넘어가면 연애가 무서워지는 듯

솔로2년차임다.. 그곳을 향해 달려가는중..

오 저도 그랬어요 그렇지만 그렇다고 급하면 큰일남!!(경험자)

아파도 사랑하자 마음껏 사랑하자가 모토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아파요
언젠간 마음껏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날거라 믿어요

난 시간지나니깐 이제 슬슬 사람만나고 싶던데 ㅎㅎㅎ

저도 다음 주면 제 생일이자 4년차네요 ㅋㅋㅋ
생일에 헤어졌거든여 쥬륵..
자존감이 낮아서 어렵게 시작한 첫 연애였는데
안좋게 끝나버려서 다신 누구 못만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중후반에 들어설수록 누군가 만나고싶단 마음이 부쩍 드네요 ㅎㅎ

나를 토해 베스트로~
하아 연애가 다 뒈졌따
외롭따

공감해요! 저도 헤어지고 3년쯤 되니 혼자인게 편하기도 하지만 누군가를 만난다는게 무섭더라구요 ㅠㅠ
연애는 어떻게 하는거였더라....!

솔로 1년 반정도 됬는데도 연애가 무서워여 ...
누가 다가와도 잘해줄수 있을까??
누가 맘에 들어도 다가갈수 있을까??하고요

솔로 22년차(만)입니다. 저는 아무 생각이 없어요. 이성이랑 잘 될거란 생각을 버리니 오히려 편해졌습니다. 연애 해보고는 싶지만 사랑하지 않는 사람 사귀는 것도 웃긴거 같아서 아무한테나 들이대고 이런건 싫더라고요. 막상 누가 나 좋다고 고백해도 안 사귈거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어도.

맞아요 눈도 눈만큼 높아지고
그래도 연애하면 행복합니다..

20 후반에 첫 연애하고 잊는데만 저도 4년이 걸렸네요 30넘어서도 썸 비스무리? 도 있긴했지만 무섭기도 하고 해서 못만나고 안만나다가 솔로 6년차에 지금 엄청 사랑하는 사람 생기고 함께하고 있는데 계속 무섭기는 똑같은듯... ? ㅠ

여러분 커플이 이렇게 해롭습니다
아직 모솔이신분들 기억해두세요
저처럼 안해보면 저런감정 느끼고 힘들어할 필요가 없어요

그럼모솔은?...

솔로 7년 차 연애세포 전멸 이젠 연애의 필요성도 못느끼겠고 ㅋㅋㅋ 누구랑 만나고 사귀고 헤어지고 모든 과정이 다 무서워요.

솔로 2년차....
원래 혼자 잘놀아서 지금이 너무 좋음

정말공감이다...
이제사람만나는법도 잊어먹음

그래서 제가 연애 안합니다!

솔로 4년차입니다. 추천을 탁 치고 갑니다. 이젠 플스가 제 애인 같아요...

12년차 입니다. 3D 여자있으면 놀랩니다

공감해요. 저같은경우는 전여친이 제게 메달려서 사귀게됬고 동거까지 했었죠. 처음으로 사랑하게되었고 제 목숨보다 더 사랑했었어요. 그사람은 항상 평생같이살자 영원히 사랑하자 떠날까봐 두렵다 너 없음 난 다시 사랑못할것같다 평생 자기곁에 있어달라고 해놓고 사정상 장거리가되니 이젠 별로라고 떠나더라구요. 떠나고나서 무슨일이 있었냐는듯이 잘살고... 일방적으로 절 다 차단해버리고... 저는 그사람을 너무 사랑했었고 이사람과 함께라면 단칸방에서 살아도 행복할것같다 생각했는데... 그사람은 저와 함께한 추억들이 그저 아무것도 아니였던것같더라구요. 그이후로 다음 연애가 무서워요. 4년간 여자가 무섭고 우울증, 불안증, 공황장애, 알콜의존증으로 힘들게 살고 몸과마음이 다 망가졌어요. 이젠 연애가 두렵네요

전 솔로 13년차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연애하는법을 잊어버렸습니다
중간중간 제 맘에 드는 이성들도 있었지만  친한 친구로 되버리고 남의 사람이 되버리고 그렇게...
난 안되나부다 틀렸다 생각도 가끔 들고 내가 이성을 만나기 위한 노력을 무엇을 하고있나 생각도 들고
혼자가 편한것 같기도 하지만 또 가끔은 미치게 누가 옆에 있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고..
누군가 내 편이 되서 위로도 마음껏 받고 싶고..
술만 늘어나는 나날들입니다

22년차 ...

하면 어떨까 싶다가도 그냥 혼자가 더 편하고 익숙해져서 난 이게 더 좋아! 하게 되네요.

ㅎㅎ 아직은 초기단계이시군요 5년넘어가면 누군가 사귀는게 귀찮아짐..
없으면 할수없는거고 있으면 걍 귀찮...

9년 넘어서 10년으로 향해 갑니다.
여전히 차입니다.

내 이야긴줄 알았...

4년가지고 무슨...
모쏠은 아닌데 혼자인지 13년됨
이제 그러려니 함
날 위로해주는건 쿠키런밖에 없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