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2 에서 M6로 기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캐논동엔 처음인 것 같습니다.
6살, 2살 애기들 둔 아빠진사입니다.
현재 a7m2에 55.8, 28/2, 14mm 사용중입니다.
사실 풀프에 목말라 넘어오게되어 사진 품질이나 여러모로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으나 사진을 찍는 빈도가 급격하게 줄었습니다.
애기 둘 데리고 외출이 잦다보니 귀찮아서이기도 하고, 카페나 음식점에서 꺼내기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문득 사진폴더를 둘러보다 깊은 고뇌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마포쓸 때나 삼성nx300m이 사용할 때 사진이 세 배이상 많더라구요.
그리고 중요한건 마포에선 라이카15mm, 삼성에선 12-24mm로 셀카로찍은 '제가'나오는 가족사진이 많습니다.
다들 플립액정을 보고 찍어 표정도 좋구요.^^;
지금 a7으로 찍은 사진엔 저는 항상 없습니다ㅜㅜ.
그래서 M6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던 만능이 드디어 나왔더군요 ㅎㅎ 무선 리모컨 쓰면 셀카봉 활용도 좋을 것 같구요.
11-22mm셀카랑 여행용, 22mm전천후, 쩜팔이+어댑터 심도용 딱 요렇게면 될 것 같은데
예전 마포,삼성 크롭사진들을 보다 A7으로 찍은 사진을 보면 사진품질면에선 또 갈등되고... 무한반복입니다.
마포는 G7, GF7 사용했었습니다.
M6가 마포나 nx300보단 AF속도, 고감도, 사진품질 등 어떨지 궁금합니다. 물론 지금쓰고 있는 A7m2와의 차이도 궁금하구요.
그리고 M6가 셀카봉에 올려놓아도 불안하지 않을까요? 예전 파나GF7은 딱이었는데 좀 무겁지 않을까 고민도됩니다.
질문이라 해놓고 그냥 고민글이 되어버렸네요.
다정리하고 M6로 넘어가면 어떨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근데 넘어갈래도 재고가 없네요 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