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하고 싸운 상황.txt

평소 여친이 쇼핑을 좋아하고 고가는 아니더라도
자잘하게 홈쇼핑 직구 등등 쇼핑을 자주하는편 입니다. (물질에 대한 욕구가 강한편)
선물을 받고싶다고 종종 말하고...
소비하는 패턴이 저하곤 정 반대... (저는 필요한것만 구매)
저의 능력으론 다 채워주지 못하니.
가아끔씩 트러블이 생기곤 했습니다
어제도.. 명품매장 지나가면서 선물 받고싶다고...
평소엔 사기에는 힘들고..
갖고싶어서 지나가는 말로 하는것 같았는데..
선물은 남의 돈으로 사주는걸 받아야 된다고..... 라고 하는 말을 듣고 순간 확깨더라구요 ㅠㅠ
제가 너무 민감하게 생각한건지..
조금 정색하면서 뭐라했더니.. 왜 정색하냐고 화를 내더군요..
물론 선물을 받을땐. 내가 아닌 보통 다른사람이 해주긴 하지만, 그걸 남의 돈이라고
표현하는것이 정상적인가.. 싶습니다.
물론 한귀로 흘렸으면 평화롭게 지나갔을텐데...ㄷㄷ
선물은 타인이 감사/고마움의 표시로 주는대로 받는다는게 제 생각인데...(물론 고를수도 있지만)
전에 어떤 남자를 만났는지 모르겠지만
돈을 대부분 남자들이 썻나봅니다... ㅠㅠ
연상이라 저보다 잘 버는대도 남자가 내야된다는 마인드...
저만나면서 조금 변화가 있긴 한대.. 그래도 쉽지 않네유
어제 집에 대려다 주면서 아무말도 안하고..
지금까지 아무연락도 안하고 있습니다... 여친도 연락안하고..
제가 잘못한건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