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저녁 술장사 하고 있습니다,
노력을 인정해 주지않는 이나라 정떨어져 이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9시 연장조치로 인하여 가게 닫게 생겼네요.
저뿐만 아니라 큰가게들
직원들 월급, 월세 수천나갑니다, 지금주느 지원금이면 관리비도 못내요, 그리고 뭘 지원해 준다는거에요?
보상을 해줘야지 문닫으라 해놓고
정직하게 장사했습니다. 손님도 많았구요.
정말 화나는건, 그럼 작게 하지 그랬냐, 라고 말하는 쓸데없는 말하는 지지자분들 있어요.
규모가 커지만 이익도 커지지만 리스크, 스트레스가 얼마나 커지는지 해보신분들은 알껍니다.
그에대한 보상이 사업소득이에요.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가족 좋은집, 좋은차, 좋은음식 누릴수 있도록 하는게 죄인가요?
인간의 기본적 욕구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같은 경우 7시부터 본격적 영업시작인데 9시에 문을 닫으라니요. 몇달동안
근무시간이 줄어들어서 직원들도 월급이 줄어드니
9시이후에 배달 알바하고 있습니다, 사업주 입장에서보면 피곤하니 근무태도 안 좋아지구요.
식재료도 그때그때 받아서 써야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으니, 자꾸 없는 메뉴 늘어나니 손님줄어들구요
공감장애정부는 우리에게 9시이후에 닫아 끝, 앞으로의 계획, 보상,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은채
다 힘드니까 참아 우리는 K 방역이야, 집콕댄스나 춰, 문닫아 200줄께
장난해요?
이게 벌써 몇개월이에요
이정도 되면 벌써 대통령이 나와서 저녁장사가 주인분들 대표라도 모아서 이야기라도 듣고 얼마나 힘든지
앞으로 세금감면이나 인건비 지원등의 구체적 계획이라도 말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설명없이 갑자기 쉬라고해서 1년최고 성수기 크리스마스 연말연시도 손가락 빨면서 보냈어요, 울면서
전에는 성수기때 번걸로 1,2월 비수기 매출 메꾸고, 직원들 설선물주고 보너스주고 했어요.
그래도 힘드니까 참았어요, 나라가힘들다니까 근데 잠깐 참아달라면서요
지금와서 피말리게 2주만더 2주만더 이러면 어떻게해요, 미쳤어요?
세금은 정말 많이 냈는데, 이렇게 손해 많이 나면 다 돌려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근데 부가세 깍아준게 아니라 미뤄준다구요? 진짜 미친거에요?
혹시나 문제될까 세금신고 성실하게 하고 있고, 세금도 많이내요,
사업자를 위한 법은 없고 노동자를 위한 법만 있어서 혹시 노동시간이나 급여 실수할까
노무사도 따로 돈주고 쓰고 있어요,
일하러 오는 사람들이 무슨 다들 청와대 직원들 같은줄 알아요?, 거기는 노동부에 신고안하죠?
법의 맹점을 요즘 젊은분들이 얼마나 잘 파고드는데요
직원이 무단결근후 퇴사해도 월급챙겨줘야하는건 사업주에요 우리가 감내하자나요
장사하는 사람들은 직원을 당신들처럼 선별된 직원을 만나기 힘들어요.
맘에 안들면 잠수, 나중에 문자로 월급 달라고 하기, 물건 훔치기등등,
아까 말했던 무단결근은 대체직원이 힘든업장들은 정말 힘들꺼에요,
대통령은 불통도 이런 불통이 없고
공감장애가 있으신지
왜 생색은 당신이내고 피해는 저희가 다 떠맡습니까?
장난해요?
정말 힘들어요, 정말 건물주는 정부에 항의 하래요.
건물주까지 억압하면 그건 좀 아닌것같아요?, 주변에 건물주 많죠?
저희같은 장사치나 잡아서 홍보나 하고 지지율이나 높여야겠어요?
잘먹고 잘살게 해주세요. 제발
잘살고싶어서 열심히 살았어요.
잘살고싶어요.
정부발표때마다 기다리다가 실망하고, 근무스케쥴 다시 짜고, 재고체크하고 속상해하고
소주한잔하고 가족끼리 언쟁하다 싸우고
본인들은 웃으면서 집콕댄스를 추라고 웃고
기사들이 태워주는 관용차 타고 저녁에 밥먹으러다니죠, 기사부터 없애서 피해본사람에게 한푼이라도 나눠줘요
벌어둔 돈으로 버티라고 웃어요?
개인의 자유다 억압하고 개인정보 다 까발리면서
K-방역을 전세계에 홍보해요?
정말 소시오패스 아닌가요?
진짜 힘들어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직원들 눈치가 얼마나 보이는지알아요?
저녁장사 하시는분들중에 누구 하나 돌아가셔야 9시 풀어줄꺼에요?,
얼마나 힘든지 알자나요
핀셋 방역하면서, 왜 핀셋보상은 힘들어요?
열심히 뭐라도해서 지금 빚갚고 잘 준비해서 노력하면 노력을 인정해주는 나라로 이민 가보려 합니다.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되어야지요
다 하향 평준화가 되어야합니까
잘살고싶어요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