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없지만 예전 어디서 구매했는 지도 기억 안 나는 니콘 카메라 가방. 크기도 렌즈 물린 DSLR 한 대, 렌즈 하나면 끝인데 양쪽 주머니가 커서 악세서리 보관도 편하고 은근 오래 썼던 가방. 오래써도 어디하나 망가지지 않고 원형을 잘 유지했던 튼실한 가방이었던 거 같네요. 적당히 작고 일상 스냅 출사 시 아주 유용하게 써서 그런가 다시 생각이 납니다. 최종은 니콘 프리미엄2까지 나왔었네요. 프리미엄2 은근 맘에 드네요. 니콘은 가방도 참 튼실하게 잘 만들어요.
이건 프리미엄2. 
https://cohabe.com/sisa/1827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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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한3년 잘 사용했어요. ㅎ 장비가 커지고 가방이 상해서 버리긴 했지만, 좋은 인상을 가졌던 가방입니다. 니콘에서 나온 가방중에 가장 실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가방을 써봤지만 이 가방이 젤 기억에 남네요.
추억의 가방이네요. 텐바랑 돔키 디자인과 비슷하게 나온거 같고.. 아. 니콘이 따라만들었을수도 있겠네요.ㄷ ㄷ
다시금 들이고 싶으니 프리미엄2 가격에 멈칫하게 되네요.
가방에 니콘이라 딱! 오바로크 처져있어서 도둑들이 들고 갈까봐 집안에만 모셔둔 비운의 가방
다시 써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