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엄청 좋아해서 2틀에 한번 꼴로 저녁으로 라면을 먹을 정도 였는데. . 라면을 운동 하면서 끊었네요.
안먹은지 1달이 조금 넘었고.
이따금식 오던 두통이 사라지고 설사도 전혀 안하고.
속 편하고 무엇보다. 아토피염이 엄청 사그러듬.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라면이 그렇게 안좋았나 싶은 생각이 문득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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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도 끊으셨나요?
한국인에게 라면이 주는 가장 큰 영향은 튀긴 밀가루 같은데...
라면이 문제가 아니라 밀가루 성분이 문제아닐까하는데요. 심지어 20년간 라면만 삼시세끼먹는사람도 있더군요.
라면이 그렇게 몸에 나쁜지를 모르셨다는게 더 신기합니다.
대표적인 인스턴트에 패스트 푸드 잖아요
짠 국물
튀긴 밀가루
뭐하나 신선하고 몸에 좋은 재료가 있난 모르겠어요
싸고 편하고 맛있어서 먹는거지
건강에 좋으라고 먹는건 아니죠
근데 꼭 이런게 맛있어
그게 참 문제입니다
라면하고는 특별히 상관없는것 같아요 ㅎㅎ
운동하고 규칙적인 생활을해서 그런겁니다.
밀가루 음식은 이따금식 먹지만 라면끊고 나서 생긴 변화니까.. 밀가루에 영향은 크지 않을듯..
저는 라면 실컷먹고 수명+1 된 느낌받았습니다.
값싸게 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각종 첨가물들 중에
치사량이 정해져있는 독극물들도 많이 사용되다보니
몸에 영향이 없다고 얘기할 수는 없죠.... ㄷㄷㄷㄷ
근데 그건 어떤 음식도 마찬가지...심지어 물도 마찬가지임....
매일같이 먹고 사는데 아무런 영향이 없네요
아토피 저거 공감하는게요
제가 두피가 안좋아서 라면 먹으면 머리통안에 여드름 같은거
많이 나거든요
근데 이게 라면 한참 안먹으면 현저히 줄어듬 ㄷㄷ
운동 땜에 변한건 아닐지...
라면이라서라기 보다 밀가루 음식 자체가 아토피나 이런데에 안좋은 영향이 있는거같아요. 과학적으로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아토피 있으면 다들 밀가루음식부터 줄이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