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C 셔터버튼 불량 (셔터버튼누른후 늦게 튀어나옴) 인거 이제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2월 9일에 A7C 카메라 구입 후 한달간 4천장정도 찍은 것 같습니다
물론 셔터버튼에 뭐 붙여서 커스텀하지도 않았구요. 순정상태 그대로만 사용했습니다.
니콘 D750 쓰다가 큰맘먹고 넘어왔는데 조작성 뷰파인더 메뉴버튼 그립감 짜증나도 이해할수있어요 참을만해요
근데 셔터버튼 눌러 촬영한 후 셔터버튼이 박혀서 한 2-3초있다가 올라올때 정말 카메라 던져버리고싶었어요
이딴걸 대체 어떻게 쓰는거지?
"기계적 신뢰도가 있는 니콘바디"를 쓰다가 연약하다는 소니로 넘어와서 감수해야할 부분인가? 싶어서
그냥 조용히 쓰고있었고, 튼튼한 니콘바디가 그리워 글 남겼는데 많은 고수분들께서,
그건 소니문제가아니라 불량품문제같다고 지적해주셔서 오후에 외출써서 서비스센터 다녀와보려고 합니다.
그래요. 사진 촬영 할 때 셔터버튼 올라오는거 2-3초 , 기다리는거 괜찮아요. 그거 기다린다고 촬영시간 5시간
더걸리는거 아니잖아요.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찍어야할 상황에서 몇 초 놓쳤거든요 셔터버튼이 눌린상태에서
바로 안올라와서요..하....
오후에 소니코리아 센터가서 셔터버튼 검사받으려고 합니다.
교환까지 바라지 않습니다. 문제 없다거나 유상수리 언급하면 분통터져서 ... 그럴일은 없겠죠?
아무튼 잘 다녀오겠습니다. SLR 회원님들 덕분에 이게 불량문제인걸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