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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미방영분 정인이의 '순의모상'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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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전 어린이집 CCTV에 포착된 정인이 모습.

고개를 돌려 문쪽을 바라볼 뿐 움직임이 전혀 없는 모습이다.

 

 

 

 

정인이 사망 전날, 예쁜 옷 만지작 "가장 힘들었다"…

'그알' 제작진 뒷이야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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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망 전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싶어 (그알) 담당 작가가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찬찬히 살펴봤다. 작가가 가장 힘들었다고 한 부분은 방송에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아파서) 작가 말로는 힘이 없는 아이가 자꾸 옷의 끝자락을 만졌다고 한다.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정인이가 그날 따라 예쁜 옷을 입고 왔다고 했다. 어떤 이유에서 그 옷을 입고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인이가 그 옷을) 꼭 처음 입어보는 것처럼, 어색한 옷인 것처럼 자꾸 끝자락을 손으로 만지작거렸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말)했다. 사망하기 전날 굉장히 건강 상태가 안 좋고 아마 장기에서 출혈이 있었을 텐데, 그나마 그날 좀 예쁜 옷을 입은 것마저도 어색해하던 그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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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의모상'은

병이 위중하여 의식이 혼미한 환자가 자기도 모르게 두손으로 옷자락과 침대 가장자리를 만지작거리고 더듬는 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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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모가 정인이 사망 당일 응급실에서) 어묵을 (공동)구매하고 그런 장면은 없나

 

이미 저희가 취재하기 전에 인터넷상에 (양모가 어묵 공동구매했다는) 이야기가 올라와 있었다. '정인이의 양모가 아이의 사망 전후로 해서 인터넷에서 어묵을 공동구매했다'는 이야기가 있어 확인해 봤다. 정인이 사망 당일인 2020년 10월 13일 낮 12시 29분에 어묵을 공구하겠다고 'O번 어묵 세트 구매하겠습니다'라고 양모가 올린 댓글이 있었다. 시간을 확인해보니 정인이가 응급실에 간 다음이다. 우리는 (이 글이) 정인이가 응급실에 있을 때 올렸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심지어 응급실 도착 당시 정인이에게 심정지가 왔는데 거기서 어묵을 살 수 있을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아 취재를 했었다.

 

양모는 사망 전날 밤 10시쯤 지인들에게 '어묵 공동구매가 있는데 같이 사실래요' 라는 메시지를 보냈던 것 같다. 아마도 (어묵을) 사겠다는 구매 요청을 응급실 와서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양모가 어묵을 구매했고) (정인이가)사망 다음 날에는 어묵이 왔고, 어묵을 사기로 했던 지인에게 ‘애들 데리고 놀이터에서 만날까요?’라고 연락했다고 한다. 이어 첫째를 데리고 나온 양모가 ‘아, 맞다. 어묵 왔어요’라며 그 지인에게 전달해줬다. 그 지인은 당시 정인이의 사망을 몰랐다가 며칠 후 뉴스로 알았다. 어묵을 받은 그분은 정인이가 생사를 오갈 때 산 어묵을 줬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아서 버렸고, 펑펑 울었다. 이 지인은 양모와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는데도 죄책감을 느껴 저희와 인터뷰를 선뜻 응해주셨고, 확인이 필요한 여러 정보에 대해 협조했다. 그 외에도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다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 방송 끝나고 가장 먼저 연락이 왔다.

 

 

[출처: 부산일보]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10906304713629

 

https://m.cafe.daum.net/newsolomoon/VzLq/179

 

 

 

 

글을 편집하는 사이에도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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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양모 이모가 올린 글 "속지 말라…하나님만이 심판자"

 

정인이 양모 이모 추정인 "방송이 편파적""교회 무너뜨리려는 시도..하나님만이 심판"정인이 학대 정황 드러나며 네티즌 뭇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4480877

 

 

 

 

 

댓글
  • 잘생긴게죄라면넌무죄 2021/01/10 12:30

    하 세상이 어찌될려고 개만도 못한것들이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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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바꾸고십어요 2021/01/10 12:31

    진자 악마도 저런 악마가 없다... 제발 .. 같은 고통으로 뒤졋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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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된동 2021/01/10 12:33

    찢어죽여야 될 양모
    패죽여야 될 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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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러노트 2021/01/10 12:33

    저 악마 년놈은 진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인간이 아닌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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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가는돌 2021/01/10 12:34

    양모 애는 도대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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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복서 2021/01/10 12:35

    저런 치마옷을 입혀 보낸것도 학대로인해 배가 볼록해지니 그걸 감추려 한건 아닐까 생각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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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디니사커킥 2021/01/10 12:36

    세상에.... 왜 그 어리고 이쁜 애기가 고통속에서 생을 마감해야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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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쑤왑 2021/01/10 12:38

    얼마나 아팠을까 ㅠㅠ 어른들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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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덕진 2021/01/10 12:41

    개X발 진짜 해도해도 이건 너무 했다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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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화엔119 2021/01/10 12:44

    아기가 문을 바라보는 뒷모습이 몇 일째 머리에서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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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오가이 2021/01/10 12:44

    입양후 관리 체계 개선해야 하며 일반 가정 학대가 입양 가정 학대보다 더 많답니다 전체 가정에 대해 아동 학대를 찾아내서 아동을 격리 보호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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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내가 2021/01/10 12:50

    대한민국!
    이래도 갱생의지 라는 단어로 죄인을 살려둘것인가?
    정말 어쩔수 없는 실수 내지 사고로인한 살인 말곤 다 살인의지가 있는 악마 아닌가
    이들에게서 반성을 구한다는 것은 또다른 사망자가 나오길 기다리는 것 아닌가
    사회암적인 그리고 생존자체가 선량한 시민들의 공분을 산다면 그것은 제거 해야 마땅하다.
    본보기 삼아 이 두 년놈을 사형집행 해라
    쓸데 없는 얘기지만 지지율이 엄청나게 올라갈것이다. 표에 목숨거는 썩어 빠진 정치인들아. 이런 것으로 표에 목숨 거는건 묵인해주겠다
    도로에 큰 바위가 떨어져 길을 막고 있으면
    양쪽을 허물어 길을 새로 내는게 맞냐
    아니면 바위를 제거해 다시 길이 올바르게 통행하도록 하는게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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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켄라커츠 2021/01/10 12:54

    역시 개독.. 하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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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오브솔다도 2021/01/10 13:41

    개독은 정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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