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구입기와 픽처스타일 적용기

20년 전 대학 다닐 때 D30를 시작으로
D60 -> 10D -> 20D -> 30D -> 50D - > 5D까지 캐논만 사용하다가
소니의 독보적인 라이브뷰 성능으로 소니에서 서식 중에
인물 사진을 찍을 때면 항상 불만족스러움
나이가 들면서 포토샵은 손을 뗐고, 사진은 jpeg가 완성하는거다!주의로 바뀌기 시작했죠!
도저히 인물은 캐논을 따라갈 브랜드가 없다.
안되겠다 싶어 오디를 다시 구매하기로 하고,
장터 매복
세월이 세월인지라..
10년이 넘은 바디.. 어차피 외관은 포기하고, 1/8000도 안쓰고 고작 플래쉬동조 속도로만 셔터막 살아있으면 되지 뭐~
그런데 물건을 받으니...
오잉 네셔널지오그라피 가방이 덤
그리고 오디 설명서과 구하기 힘든 CD가... ㄷㄷㄷ 득템!
오디의 생명은 픽처스타일이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사무실 창고에서 오래된 노트북을 발견... 3대 중에 1대만이 화면이 나옴.. 다행히 XP! 오~~
오디의 외관은 히끼를 한건가? 싶을정도 상태는 최고였고,
순조롭게 픽처스타일도 넣었고,
그래 이제 찍어보자!
그래 이거지,, 오디의 맑고 깨끗한 색감....
철퍼덕 셔터음이 익숙한 오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