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을 했는데... 약사인데 제약회사 다니는 약사였거든요
제가 직장이 한국동서발전이라는 발전회사인데 이렇게 말하면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한국전력 자회사인 발전소 다닌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 분은 한국전력이라는 회사를 모르더군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전기를 판매하고 공급하는 회사라고 얘기했더니
우리나라는 전기를 그 회사에서만 파냐고... -_-;;
음...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한국전력을 모른다는 분을 처음봐서 정말 모르시냐고 웃으면서 되물으니까
자존심이 상한건지 비꼬듯이 다니시는 회사에 프라이드가 강하신가봐요? 이러더군요 ㄷㄷㄷ
https://cohabe.com/sisa/18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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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라고 하셨어야죠!
한전이라는 말도 하긴 했습니다 ;;
뭐 그럴수도 있긴 하죠 ㄷㄷㄷㄷㄷㄷ 특이하긴 하지만
네.. 특이한 경험이었네요 ;;
저도 한전은 아는데...한국전력은 처음 듣네요...ㅋㅋ
한전이라고 해야죠
한전을 알긴 아는데 무시하는거죠.. 자기가 더 낫다고..
분위기가 정말 모르는 분위기였는데, 그럴 수도 있겠군요
정답. ㅎㅎ
모를수도 있다고 봅니다
Kepco
나이가 20대 초반 정도로 어리다면 그래도 이해할수 있으나
30 전후인데 한전을 모른다면....... 그건좀...
32살이었네요..
님께서 NSAID 의 종류와 각각의 특성은 커녕 뭔지도 모르는거와 마찬가지로
저분도 그걸 모를수도 있죠...사실 알 필요도 없는거고
엔세이드가 일반인이 알필요있나요 ㅋㅋㅋ 한전 모르는건 진짜 똥멍청한거죠
일반인이 평생 사먹는 약중에 가장 많이 사먹는 약인데 당연히 아는게 좋죠
잘못 사먹으면 위출혈까지 나서 실려나갈수도 있는데...
반대로 한전 모른다고 전기 못쓰나요? 모른다고 해서 생활에 불편함이라도 있는지?
설득력 있네요 ㄷㄷㄷ
NSAID가 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왜 모른다고 단정하시는건지?
알아서 뭐하는데요 그걸 ㅋㅋㅋㅋㅋㅋㅋ 진통제 달라면 어련히 알아서 마진많이남는 메이커로 집어서 줄건데
살다살다 한전이 뭔지 아는것보다 엔세이드가 뭔지 아는게 더 중요하단사람 첨보네요 ㅋㅋㅋ
엔세이드가 상식일까요 한국전력이 상식일까요?
어떤게 더 널리 알려져 있죠?
님도 발끈 하네요...저분도 그렇게 기분 나빴을겁니다.
한전하고 진통제라면 모를까, 엔세이드 비교는 예가 조금 격이 안 맞는 것 같아요.^^;
정말로 알고있는데요... 어머니가 약사이십니다.
작성자분은 발끈하지 않아 보이는데요?
네 몇번이고 안다고 어필해주실정도로 그렇게 잘 알고 계신걸 모를거라 했으니 기분 나쁘셨겠죠
저분도 모를수도 있는걸 모른다고 면전에 대고 되묻고 웃고 있으니 그 태도에
그분 기분도 나빴을거라는 의미로 드린 말입니다
흠 모를수도 있을듯 한데요...
그런가요 ;;
모를수도 있고 알 필요도 없죠
알 필요는 없지만 모를 수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그런여자 널렸어요 ㅋㅋㅋ
상식이긴 하지만... 여자들입장에선 상식이 아닐수도 ㅋㅋ
븅신같은 년 이네요 꺼지라고 하세요
한국전력을 모를 수도 있는데..개인적으론..모를 수 있는 게 이해가 잘 안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제 생각엔 한전을 모른다는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물론 저도 하자가 많은 사람이긴 합니다만...
이런 댓글 다시는 분이 어떤 하자가 있는지도 알겠네요...
충분히 모를수도 있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자기가 알고 싶어하는 분야만 알려고 하는분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서.. 그리고...윗분말대로 사실 알 필요는 없지 않나요?^^ 결정적으로 님이 싫었을수도
ㅜㅜ
제가 싫은거랑은 별개로 일단은 정말 모르더군요 ;;
관심이 있든 없든 뉴스만 봐도 알텐데...모를 수 있나요?
약사는 빡세요 ㅎㅎㅎ 저도 발전인..
반갑습니다. 어디세요? ㅎ
모를수도 있긴 하지만 그 모름을 자기에 무지로 인지 하지 못한다면 참.....ㅠ
진짜 캐멍청한 인간 만났네요 멀쩡한 학교 나온사람이면 한국 동서발전이라해도 알아먹을건데
회사이름만 얘기하면 회사이름 처음들어본다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
작년 여름 전기세때문에 여기저기 난리였는데
시사에 관심이 없다고 해석할 수 있겠네요..
전기세 안내본 사람인가보네요
한전 모를리가 있나요? 그냥 맘에 안들었나보네요.. 여자들원래그럽니다. 맘에안들면 다모른다 아니다 싫다 합니다
모른다고 얘기한게 거짓말이었다면 연말 연기대상감인 분이셨습니다. ㅎㅎ
첨부터 한전이라고 하셨어야..동서발전을 듣는순간 ㅊㅈ 머리속엔
한전은 안들어옵니다 ㄷㄷㄷ
한전 자회사라고 했데요
자취라도 해봤으면 모를 수가 없는데..ㅋㅋ
오히려 자취한번 안한 순수한 처자아닐까요?
순수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ㄷㄷㄷ
근데 진심 한전을 모른다는건 똥멍청이네요.
그건 진짜로 대한민국 상식수준이죠.
맘에 안들어서 그냥 다 모른다고 했다고 쳐도 한전을 알고도 모른다고 하는건 판단력부재죠. 자신을 상식이 없는 사람으로 만드는건데
혹시 삼성전자라는 회사는 아냐고 물어보니까 그건 들어봤다고 하더군요...
들어봤다가 아니라 바보취급한다고 기분나빠야할 상황아닌지 ㄷㄷㄷ
그냥 상대가 맘에 안들어서 하는 소리겠죠.
분위기상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만 ;;
명세서를 한 번도 안보는 환경에서 곱게 컸어도
모른다는게 좀 그렇긴 하네요.
한전을 모르다니...
삼성 모른다고 하는거랑 비슷한급 아닌가여
저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는데 자게에는 그렇게 생각 안하시는 분도 많으신것 같네요 ;;
동서발전 ㄷㄷㄷㄷㄷㄷ
나중에 그게 east & west인거 듣고 좀 많이 웃었단...
그래도 짱짱하죠 ㄷㄷ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다 그렇습니다 ㅎㅎ
거기 인턴하는 후배가 설문지 주면서 칫솔치약 주던데 거기 적혀있더라구요.
아 독점기업이니 작명이 센스없이 지역으로만 구분하면 되는구나 했죠 뭐 ㅋㅋ
의외로 여자들 중에 상식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듯.ㄷㄷㄷ
너무 의외라는게 문제인듯요 ;;
진짜 긍정적으로 해석하자면 이미 진로가 거의 정해진 약대 다녔으니
취준생 기간에 못 들었을수 있을듯히구요..
또 그만큼 학과공부만 대학내내 팠다면... 그리고 진짜 공부만 라는 사람이라
취직이후에도 시사/뉴스 관심0면 낮은확률로 모를수도 있을듯 하네요.
긍정긍정 열매먹고 써봣네용 ㅋ
서울 지하철 외선 내선도 모르는사람 많아요
물론 헤어졌습니다
모른다고 하면 매력 떨어지는거죠 뭐....
한전 모르면 한전만 모를까요?? 다른것들도 모르는 것들 투성이겠죠...
아무리 세상에 관심이 없어도 한국전력을 모른다는 것은 좀 심각해보입니다.
이거 KBS, MBC, SBS도 모를 수도 있다는 얘기 나올 기세네요 ㄷㄷㄷ
뭐 이것도 TV 잘 안보는 사람이면 방송사 모를 수 있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려나요-_-
고지서를 한번도 본적이 없는건가????
특이한 사람이네요
모를수도 있죠. 뭐 대단한 회사도 아니고..그쵸? 집안에 그 회사 부사장님 있어요..ㅎㅎ
알면서 모르는척 한듯...
사실 좀 당황스럽긴 하죠. 모를 수는 당연히 있죠. 남자들 소나타 거의다 알지만 여자들은 잘 모르는 것처럼요. 한전이 공대쪽이 많이 들어가니 여자들은 잘 모를 수도 있죠. 언제든 가능성은 있구요. 다만 그걸 모른다고 무식하다고 하는 사람보단 훨씬 똑똑한 사람입니다.
여자가 남자 직장에 대해 프라이드가 강하신가봐요? 라고 말하는건 남자의 직장이 뭐건 상관없고 그냥 남자가 맘에 안든다는 의미로 해석됨(개인적 생각)
노래를 부르셨어야 했는데요~
빛이있어 세상은 밝고 따뜻해~~
충격과 공포네요 ㄷㄷㄷ
그냥 모르는척 했다고 봐야겠죠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죠 그거보단 소개팅 분위기가 중요!
왜 이상하다고 느끼시나요? 와 멍청한 련 걸러냈다고 좋아해야죠!
님이 그냥 싫은 거겠죠.
다음에 혹시 또 소개팅 하시거든 이거 꼭 물어 보세요..
혹시 중국 인구가 대충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는지요... ㅎㅎㅎ
단위가 억 단위로 안나오면 진짜 생각도 없이 사는 사람이라 간주하고 바로 소개팅을 쫑내시길
이 게시판만 봐도 무식하나 판타지속에 사는 사람 엄청 많더만, 그래도 그분은 약사.
소개팅녀가 안 이쁜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