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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택시승객 주모씨 이야기. ㅡ

 

 

폭설이 퍼붓던날

서울역앞에서 택시를 잡아탄 주모씨는

40분거리인 방배동까지 10분안에 가달라고

기사에게 주문한다.

 

택시기사는 평소에도 그시간엔 못가고 이런폭설에는 안전상 서행해야 한다고 하니

쌩쌩달리며 지나치는 다른차들을 가리키며

잔말말고 출발하라한다.

 

한참을 가다보니 아까 속력내던 차들이 몇중 추돌사고가 난 현장을 지나는데,

 

그걸본 승객 주모씨 하는말.

"어차피 10분안에 도착못한 실패를 했으니 이제부터 조금이라도 미끄러져 차량이 흔들려도 안되고 안전부터 신경써서 빨리 가달라."

 

그걸 들은 택시기사 왈,

 

 

  "차에서 내려. X새끼야."

 

 

 

Screenshot_20210108-151104_Twitter.jpg

 

 

 

 

커뮤니티에 맞게 각색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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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qNy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