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 화장실에 가니까 기옥이가 있네요.
일단 여기 놔두고 나중에 치워야지~하면서 세면대 위에 놔둔 핫팩 박스 ㅋ
2. 며칠 전 엄마에게 일 마치고 가지러 갈거니까 쌀을 현관 쪽에
좀 놔두라고 했어요. 부모님 주무실 시간에 일이 마쳐서요.
집에 가지고 와서 보니 쌀 외에 몇 가지가 더 있더라구요.
고구마는 우리 강아지들 간식이고, 나머지 두 개는 뭘까~하면서
일단 사진을 찍었어요. 그리고 엄마의 사랑을 느끼면서 열어봤어요.
하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야채(?)로 만든 전
나머지 하나는 갈치구이
(이씨~),,,,평소에도 절대로 넣지 말라고 한 두 가지를 넣어주셨네요.
가끔 엄마의 사랑은 짜증도 납니다. ㅎㅎ
푸근한 새벽 보내세요~^^
* 참, 제가 용기에 음식 넣어주는걸 싫어해서 포장은 저렇게~^^
ㅎㅎㅎㅎ 박스러버~ 그나저나 갈치구이를...
간장계란밥//
냥이들 박스 사랑은 뭐~~~ㅎㅎ
갈치구이,,,,음,,제가 부모님 집에서는 잘 먹는 음식이긴 한데
지금 제 집에는 후라이팬도 없는데-_- 싸주시네요.ㅠ
불펜의 아들 기옥아 그곳에서 잘 살거라~~
전 자게에 글 읽을 때 글쓴이를 보지 않아요.
그래서 가끔 댓글 같은 곳에 네임드니 누가 어떻니 하는 글을 볼 때마다 사람들은 닉네임을 다 확인하며 글을 읽는구나 했어요. 이런 저도 글만 보고도 아 누구네 하는 사람이 있는데 킹캉님이 그런 분입니다. 특유의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집니다.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울트라대박/네~~기옥이한테 전하겠습니다~기옥이 너무 예뻐요.
특히 기옥이는 동그란 콧구멍이 너무 예쁜데 사진 찍으면 잘 안 나와서 올릴 수가 없네요~ㅎㅎ
미세뭔지/ 앗, 저도 닉네임 확인을 잘 안 하는 편인데 가끔 그런 느낌이 들어서 닉네임을
확인할 때가 있는데..어떤건지 알아요~ㅎㅎ
아이고, 미세뭔지님, 말씀 넘 감사합니다. 인간미라니,,,,ㅎㅎ
제가 인간성이 더러운 면이 많은데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마냥 황송~안절부절~ㅎㅎ
감사합니다~^^
화장실에 휴지가 없어서 불편 ㅋㅋㅋㅋ
포비//
ㅎㅎㅎ포비님 고양이 안 키우시는거 표나요~ㅎㅎ
휴지를 걸어두면 그 휴지는 처참하게 몸이 찢어져서
온 집 안을 기어다니면서 사망해요. ㅎㅎ
저희집 냥이는 문도 열어서 변기 위 왼쪽편 수납장
안에도 휴지 못 놔둬요~ㅎㅎ
기옥이 앞발ㅠ 볼때마다 너무 귀여워요
자태가 킬리만자로의 흑표범이네요 ㅋㅋ
날자M/ 아~맞네요. 우리 기옥이 앞 발,,,ㅎㅎㅎ사진에서도 앞 발 끝에만 하얗게 나왔네요~^^
조민/ 제가 매일 기옥이 보면서 외모에서 풍기는 카리스마에 감탄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