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비행기 관련 밈들을 몇개 주섬주섬 모아왔습니다.
#5. 유나이티드항공이 새 좌석등급을 도입했습니다: 파이트클럽ㅋ
#4. 의사 5명중 4명(...)은 유나이티드를 추천합니다. ㅠㅠ
#3. 사우스웨스트(미국 인기 저가항공사) 패러디 광고
"우린 경쟁사들을 혼내주지, 승객말구^^"
#2. 유나이티드항공 승객여러분, 새 승무원 *루씰을 소개합니다
*루씰: 워킹데드 악역 네간의 애완 방맹이.
#1. "유나이티드야, 괜찮아. 그 승객한테 펩시 한 캔 주면 다 해결 돼" (정황은 아래 긴 밴드웨건 첨부. 시의성있는 정황: 2.5분 펩시광고 링크 참조):
-밴드웨건: 며칠전 펩시에서 미국 흑인 인권 (black lives matter)시위의 유명한 장면을 오마주한 광고를 야심차게 내놨는데, 정치적으로 민감한 소재를 굉장히 1차원적으로 묘사하고 (콜라 한캔이면 갈등을 끝내고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뉘앙스..끝에 보면 오글오글) 시위라는 소재를 상업적으로 이용했다는 점에서 진보적인 미국애들 어이를 탈탈털고, 완전 열받게 만들었음. 우리나라로 치자면, 촛불시위 장면을 멋대로 인위적으로 드라마틱하게 연출해서 광고를 만든거랄까..전경과 대치하던 여고생이 비락식혜를 건네주자마자 평화가 찾아온다는 희대의 병신같은 작위적인 해피엔딩?..
여튼, 광고는 엄청난 욕을 먹고 며칠만에 내렸고, 펩시 불매 운동 및 패러디가 여기저기 빗발침. 근데 이게 며칠만에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옮겨간거임. 여담인데, 이 4월초 논란의 유나이티 항공사 현 CEO는 그전에 펩시 CEO였음. 그래서 인터넷에선 유나이티드 덕에 펩시한테 가던 욕질이 옮겨갔으니, 유나이티드가 펩시를 살렸다는 등등 놀림.
하긴 10년전에 한 뮤지션 기타 함부로 다루고 부숴서 뮤지션이 보복성 노래만들었던 것도 유나이티드 (링크)
며칠전에 레깅스입은 10대 소녀 네명 탑승 거부해서 복장차별 성차별한다고 욕 뒤지게 얻어먹은 것도 유나이티드..
그리고 몇 달후에 내 귀국편 비행기도 유나이티드ㅋ 기대된다
#0. 이번사건과는 관련없지만, 항공사 기내식 비교 짤 중 애정하는 거라 두고감. 데햇 (사실 이거 올리려고 글 썼어요!)
세계인이 인정하는 스타크래프트 제 4종족의 긍지 :)
ㅋㅋㅋㅋㅋ 미네랄만 먹으면 목막히니까 가스도 줘야하는뎅
미네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갠적으로 빵터졌지만 뭔가 죄송러웠던짤
미네랄워터만 주나?
의사 추천 이건 피해자 조롱같은데요 ㅜㅜ
피해자분 사진까지 ㅜ
오버북킹이 감지되었습니다.
기내식 웃고싶은데 누가 설명좀해주세요ㅜㅜ
United가 또?!
https://www.youtube.com/watch?v=5YGc4zOqozo
여신님 저는 테라진이 좋습니다!!
사웨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넌 국내선밖에 없는거니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