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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전여친의 죽음, 오빠에게 알려야 했을까요?


내일 죽을 사람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 살날이 창창한 산사람에게 고통을 안겨주는게 과연 옳은일일까요?
댓글
  • Aloc 2017/04/12 17:29

    얼마전에 같은글이올라왔던걸로기억하는데..볼때마다 많은생각이드는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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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구야히메 2017/04/12 17:29

    말은 해줄수 있을거 같은데
    갈지 말지는 오빠가 정할 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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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pro 2017/04/12 17:32

    그걸듣고 고민하는상황이 스트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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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구숫소 2017/04/12 17:35

    저 동생은 그 오빠가 본인의 가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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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르트 2017/04/12 17:45

    일단 오빠는 굉장히 착하단 것만은 알겠네 그 이야기를 전해듣고도 본인의 반응이 아니라 여동생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이야기한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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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즈키나나7 2017/04/12 17:56

    글쓴이 입장에서 보면,
    오빠가 심하게 방황하다가 이제 겨우 정신차려서 다시 좋은여자 만나서 결혼하려고 하는데 전여친이 위독하다 이런걸 알려줄수는 없겠죠.
    오빠 배신, 오빠 마음고생, 오빠 재기 및 결혼 이라는 버리이어티한 삶을 봐왔고, 현 오빠 여친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할수도 있는거죠.
    동생한테 있어서 아무리 오빠가 웬수라고 해도 저런상황은
    말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옛날 트라우마가 되살아난다거나 하면 그거 누가 책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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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슬라임 2017/04/12 17:29

    말하지 않았다는게 옳다고 봄
    이별만 해도 마음고생인데 멀쩡한 사람 자살시킬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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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alass 2017/04/12 17:30

    머가 더 나은 행동일지는 솔직히 모르겠따............... 나한테 저런 일이 생기지 않기만을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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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새우 2017/04/12 17:30

    제 입장에선 동생도 상처받을 일말의 가능성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서 숨긴것이므로 이해해줄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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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내인 2017/04/12 17:30

    어렵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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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tkyu읏큐 2017/04/12 17:30

    글쓴이 끙끙 앓고 힘들엇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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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년근홍삼 2017/04/12 17:30

    알리고 말고 결정할게 아님. 알리고 난 후 갈까말까를 오빠가 결정하는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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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율입니다 2017/04/12 17:43

    그런데 알리고나서 문제가 뭐냐면 갈등때려서 고민하는 오빠나 그걸보면서 괜히 말했나싶나 생각하는 동생이나 부모님 또 혹여 알게 될 현재의 결혼말이 오고가는 오빠애인이나 그리고 그집안이나..너무 휩쓸리는게 많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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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낯낯 2017/04/12 17:31

    저는 동생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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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rdRam 2017/04/12 17:31

    그냥 나중에라도 아얘 말 안하고 본인 선에서 끝내는게 좋을꺼 같은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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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하마탕 2017/04/12 17:31

    동생에 한표
    저건 별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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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짱기여어 2017/04/12 17:31

    오빠라는 분이 그여자가 그리울수도 있지만 저런 안좋은 소식은
    모르는게 약임 잘못하면 평생 트라우마가 생길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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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별이 2017/04/12 18:27

    평생 비밀로 무덤까지 갖고
    갈 자신 없으면 알렸어야 한다고 봄
    이미 실제로 알려지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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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붐군 2017/04/12 17:32

    남매가 바르게 자랐다는 걸 느낄 수 있네요, 훌륭한 부모님 두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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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gma 2017/04/12 17:32

    여자만 놓고보면 안타깝긴한데 부모 하는게 괘씸해서 나도 안알렸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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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꺄룽이 2017/04/12 17:32

    나라면 말했을것 같네요
    말 안한 게 틀린 선택이라는 뜻은 결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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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nd3lf 2017/04/12 17:32

    팔은 안으로 굽기 마련이고 자기에게 소중한 사람을 더 생각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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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파 2017/04/12 17:33

    시간이흘렀지만 실연의 상처는 분명히 오빠에겐 남아있을거임
    사형수를 사형집행하기 전에 꼭 마지막하고싶은 말을 물어봄
    이유는 하고싶은말 하고 편하게 죽으란 뜻도 있지만
    그 죽음을 보고듣고 하는사람들이 편하게 잊으라는 뜻도있음
    동생입장에선 여자가 미워서 그랬겠지만
    누구보다 미워하는 감정이 큰 사람은 당사자인 오빠임
    죽을마당에 자기변심으로 해어진 옛애인을 왜 찾겠음?
    죽기전에 사과할려는거지
    만나러 가는것도 혹은 거절하는것도 오빠에겐 굉장히 의미있는일임
    거절하는것또한  남아있던 감정들을 털어내기 충분할테고
    성인이라면 자의적선택과 타의적선택의 차이점을 모르지않을거라고 생각함
    알려주지 않은것도 가족을 위한거겠지만 
    오빠에게 알려주는게 더 좋았을거 같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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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cnks 2017/04/12 17:44

    제가 동생이라면 저도 안알려줬겠지만 제가 오빠였다면 알려줬길 바랬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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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년근홍삼 2017/04/12 17:50

    저도 이 말이 하고싶었음. 말씀 잘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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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기를바라나 2017/04/12 17:50

    만약에 살아있었다면 먼저 연락이 왔었을까요?
    그런 여자라면 오빠도 저렇게 존중이라는 말은안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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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o비스킷oo 2017/04/12 18:43

    와따 이양반 말잘하네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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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별이 2017/04/12 17:33

    전여친이 오늘내일한다는 거까진 얘기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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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araxia123 2017/04/12 17:34

    어느 쪽이든 오빠를 위하는 마음이라 할 수 있으니 답은 없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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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장창이났네 2017/04/12 17:35

    여자네 부모가 못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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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마냥 2017/04/12 17:35

    여자 부모가 뻔뻔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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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기사 2017/04/12 17:35

    나같아도 암말 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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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마노스텔라 2017/04/12 17:35

    옳고 그름을 따질문제는 아닌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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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율입니다 2017/04/12 17:36

    전에도 이글에 생각한건 변함없음. 말 안하는게 답임. 지들이 먼저 버리고 피눈물나게 해놓고 이제 또 지들 편하자고 점차 아픔잊어가는 사람한테 뭔 소리를 해서 또 아프게 하려고 양심도 없네 이미 그 식구들은 저 글쓴이 한테 폭언한거부터 인성 나온거.  연락할 필요도 없고 오히려 폭언한거에 대한 정신적 보상을 받아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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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찬수 2017/04/12 17:36

    동생이 알려야할 의무가 없죠. 솔직히 죽기전에 용서를 빌고 맘편히 하늘나라로 간다 이말자체가 말도 안된다고봄 잊어가고 있는 상처를 다시 헤집는 상황이 될수 있는데막말로 살사람은 살아야한다고 안 알려주는게 좋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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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3 2017/04/12 17:36

    내가 저 남자입장이라면 들어도 기분나쁘거나 못들은걸로 해달라 할듯
    이거야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라 치지만 그건 그렇고 저 여자 부모는 진짜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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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3 2017/04/12 17:37

    저 여자 부모 하는꼴 보면 진작 헤어져서 저런 가족하고 더 안엮인걸 다행으로 여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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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마루 2017/04/12 17:38

    저라면 말했을것 같은데 말 안한게 틀린것 같진 않음.
    그리고 그쪽 여자 포함 가족은 염치가 존나게 없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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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피오 2017/04/12 17:38

    동생이 잘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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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hun쿤 2017/04/12 17:38

    동생분이 참 착하시네. 어려운 고민을 혼자 짊어지셨네. 남매 분이 서로에 대해 우애가 좋으신 듯해요.
    전 개인적으로 동생 분의 결정이 더 괜찮았다고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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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오니즈 2017/04/12 17:38

    첫사랑 결혼소식에 일주일동안 심란했는데
    사랑했던 사람이 눈앞에서 죽는다면 얼마나 심란할까
    동생이 가족을 생각한 틀리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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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장무색 2017/04/12 17:39

    이게 유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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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3 2017/04/12 17:40

    이 댓글이 더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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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만에로긴 2017/04/12 17:40

    이건 개인적으로 잘했다고 보는데... 
    남자 성격이 저기 적힌대로면  그 사실 알려주면 당연히 갈 사람이고 
    정리하긴 개뿔 전여친 임종 봤으면 죽은 후에도 새출발도 제대로 못할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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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canestar 2017/04/12 17:41

    잘한 판단이다. 당사자인 오빠가 모든 일이 다 끝난뒤에야 그 사실을 알고도 동생에게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한걸로 봐선 동생이 왜 자신에게 이야기해주지 않았는지 생각해본듯 하다.
    설령 동생이 알려줬다고 하더라도 오빠라는 사람은 전 여친 보러 가지 않았을 것 같다. 만약 그걸 보러가면 결혼 약속까지 하러 간 여자는 뭐가 되나?
    물론 나같이 나쁜 사람이라면 결혼 약속한 사람하고 손잡고 찾아가서 결혼한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결혼 약속할 사람이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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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Marker 2017/04/12 17:42

    나는 말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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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ruly 2017/04/12 17:42

    잘했네 스트레스심했을텐데 잘참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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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고용캐릭 2017/04/12 17:42

    첫사랑이 다른남자한테 가서 헤어졌는데 
     맘고생좀하고
     만약 내가 오빠입장었다면 말안해준걸 다행으로 여길거같음
     5년넘게 맘고생해서 
     다 잊었는데 뜬금 저런 소식 듣는다면 다시 고생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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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르꿍 2017/04/12 17:43

    차마 잘했다고는 말을 못해도 현명하다는 말은 할수 있을거 같아요. 오빠를 위해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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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tocll707 2017/04/12 17:44

    난 왜 글 읽으면서 천벌받았다는 생각만 들지..
    제가 쓰레기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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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cnks 2017/04/12 17:45

    솔직히 저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저버리고 욕심을 부린 대가를 치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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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꿀 2017/04/12 17:57

    저도 그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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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aaaabbbb 2017/04/12 17:46

    나도 절대 말 안함
    결혼 얘기 나오는 여자도 있고
    이제 잊고 잘 사는데  이제와서 불러달라고?
    염치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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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의문 2017/04/12 17:47

    남의 가족 일이라 뭐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
    여동생이 잘 했다고 할 수도 있고, 잘 못했다고 할 수도 있는 참 어려운 문제...
    저라면 책임을 지기에는 너무 큰 문제라서 알려줄 것 같지만, 이건 또 남 일이니 이렇게 쉽게 이야기하는 것 일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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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터파크서울 2017/04/12 17:48

    나라면 말은 해줬을거같지만 동생의 선택이 잘못됐단 생각은 안드네요. 참... 그놈의 욕심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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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닝팬더 2017/04/12 17:48

    버린남자를 왜찾냐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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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기를바라나 2017/04/12 17:48

    8년정을 뿌리치고 새사람 찾는다는거는 그것도 본인이 제일 어려울때 버리지않고 뒷바라지 한 사람을 단순히 조건만보고 다른 사람에게 갔다면 .... 그 남자가 얼마나 속이 썪어 문드러졌을까... 5년만나고 헤어졌을때 나는 진짜 세상 끝나는줄 알았는데....저 여자네 가족은 돈으로 성공하면서 인성을 버린듯....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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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슷응슷 2017/04/12 17:49

    나같아도 말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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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1sss 2017/04/12 17:51

    여동생이나 여친이랑 비교해서 친오빠 인성이 비교불가능할정도로 좋은건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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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새끼바보임 2017/04/12 17:51

    판춘문예가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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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저택 2017/04/12 17:54

    메이드인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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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인도자 2017/04/12 17:57

    여동생이 잘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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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크미스 2017/04/12 17:58

    왠일로 저 게시판에 정상적인 댓글이 달려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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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꿀 2017/04/12 17:58

    저라도..알리기 싫을듯..
    선택하랍시고 알려주면 오히려 더 큰상처와 죄책감 가질꺼 같아서..
    부모가 천벌받아야 하는데..
    부모가 하란다고 결혼한 여성분은...참 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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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탈라이더 2017/04/12 18:02

    여동생이 잘함 
    나같아도 이야기안함  이별로인한 아픔이 회복된다하더라도 저걸말하는순간
    친오빠 멘탈이 어찌될지는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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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스 2017/04/12 18:02

    만나도좋을것같은데...
    다들 안좋은쪽으로만생각하네여...
    그래도오랫동안 사랑하던사람이었는데 아무리배신이라고해도
    몇년이나 지나고했으면솔직히 추억만남아있었을텐데...
    마지막가는길 얼굴이라도보고 잘보내주면 그것도 그것대로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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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꾼00 2017/04/12 18:03

    평생 숨길수있는 것도 아니고 저글에도 알게 됬다고 써있는데 마지막 모습 보고 흔들려 앞일 그르칠 사람이면 마지막 소원도 들어주지 못해 평생 가슴에 담고 살수도 있는거죠 그걸 가족이라고 해도 맘대로 할순 없다고 봄 일단 알리고 본인이 선택 해야죠 가지말았으면 한다고 의견이야 말할수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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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쿠르즈 2017/04/12 18:04

    자업자득이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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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왕키굿키 2017/04/12 18:17

    나 같으면 첫 내용 듣자마자 끊고 바로 차단 ㅋ
    그리고 제대로 못들은척하고 끝까지 모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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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꼬마투털이 2017/04/12 18:23

    동생분이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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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막 2017/04/12 18:40

    잘 한듯
    전 여친이 비슷하게 떠나 갔는데
    이것과 비슷한 연락 왔다면 간신히 잡은 멘탈
    나갔을 듯 정리된다음에 알았으니 저런 반응 이었을 것이고 실제로 가서 보는건 아무리 강철 멘탈이라도 못 버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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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갈취 2017/04/12 18:56

    내가 동생이였어도 절대 안알려줬지만 내가 그 오빠였다면 알려줬으면 하는 이중정인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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