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빠는 굉장히 착하단 것만은 알겠네 그 이야기를 전해듣고도 본인의 반응이 아니라 여동생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이야기한 걸 보면...
미즈키나나72017/04/12 17:56
글쓴이 입장에서 보면,
오빠가 심하게 방황하다가 이제 겨우 정신차려서 다시 좋은여자 만나서 결혼하려고 하는데 전여친이 위독하다 이런걸 알려줄수는 없겠죠.
오빠 배신, 오빠 마음고생, 오빠 재기 및 결혼 이라는 버리이어티한 삶을 봐왔고, 현 오빠 여친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할수도 있는거죠.
동생한테 있어서 아무리 오빠가 웬수라고 해도 저런상황은
말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옛날 트라우마가 되살아난다거나 하면 그거 누가 책임져요?
lv1슬라임2017/04/12 17:29
말하지 않았다는게 옳다고 봄
이별만 해도 마음고생인데 멀쩡한 사람 자살시킬일 있나
Thalass2017/04/12 17:30
머가 더 나은 행동일지는 솔직히 모르겠따............... 나한테 저런 일이 생기지 않기만을 바랄 뿐
큰새우2017/04/12 17:30
제 입장에선 동생도 상처받을 일말의 가능성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서 숨긴것이므로 이해해줄수 있을것 같네요
지내인2017/04/12 17:30
어렵도다
Eutkyu읏큐2017/04/12 17:30
글쓴이 끙끙 앓고 힘들엇겟네
십년근홍삼2017/04/12 17:30
알리고 말고 결정할게 아님. 알리고 난 후 갈까말까를 오빠가 결정하는거비.
다율입니다2017/04/12 17:43
그런데 알리고나서 문제가 뭐냐면 갈등때려서 고민하는 오빠나 그걸보면서 괜히 말했나싶나 생각하는 동생이나 부모님 또 혹여 알게 될 현재의 결혼말이 오고가는 오빠애인이나 그리고 그집안이나..너무 휩쓸리는게 많음..ㅠ
낯낯2017/04/12 17:31
저는 동생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함
NardRam2017/04/12 17:31
그냥 나중에라도 아얘 말 안하고 본인 선에서 끝내는게 좋을꺼 같은ㄷ...
Az하마탕2017/04/12 17:31
동생에 한표
저건 별수없음
아이짱기여어2017/04/12 17:31
오빠라는 분이 그여자가 그리울수도 있지만 저런 안좋은 소식은
모르는게 약임 잘못하면 평생 트라우마가 생길지도 모름
문별이2017/04/12 18:27
평생 비밀로 무덤까지 갖고
갈 자신 없으면 알렸어야 한다고 봄
이미 실제로 알려지기도 했고
붐군2017/04/12 17:32
남매가 바르게 자랐다는 걸 느낄 수 있네요, 훌륭한 부모님 두신 듯
Nigma2017/04/12 17:32
여자만 놓고보면 안타깝긴한데 부모 하는게 괘씸해서 나도 안알렸을듯....
꺄룽이2017/04/12 17:32
나라면 말했을것 같네요
말 안한 게 틀린 선택이라는 뜻은 결코 아니지만
Wand3lf2017/04/12 17:32
팔은 안으로 굽기 마련이고 자기에게 소중한 사람을 더 생각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것...
마파2017/04/12 17:33
시간이흘렀지만 실연의 상처는 분명히 오빠에겐 남아있을거임
사형수를 사형집행하기 전에 꼭 마지막하고싶은 말을 물어봄
이유는 하고싶은말 하고 편하게 죽으란 뜻도 있지만
그 죽음을 보고듣고 하는사람들이 편하게 잊으라는 뜻도있음
동생입장에선 여자가 미워서 그랬겠지만
누구보다 미워하는 감정이 큰 사람은 당사자인 오빠임
죽을마당에 자기변심으로 해어진 옛애인을 왜 찾겠음?
죽기전에 사과할려는거지
만나러 가는것도 혹은 거절하는것도 오빠에겐 굉장히 의미있는일임
거절하는것또한 남아있던 감정들을 털어내기 충분할테고
성인이라면 자의적선택과 타의적선택의 차이점을 모르지않을거라고 생각함
알려주지 않은것도 가족을 위한거겠지만
오빠에게 알려주는게 더 좋았을거 같다고 생각함
22cnks2017/04/12 17:44
제가 동생이라면 저도 안알려줬겠지만 제가 오빠였다면 알려줬길 바랬을것 같네요.
십년근홍삼2017/04/12 17:50
저도 이 말이 하고싶었음. 말씀 잘 하시네.
살기를바라나2017/04/12 17:50
만약에 살아있었다면 먼저 연락이 왔었을까요?
그런 여자라면 오빠도 저렇게 존중이라는 말은안했을듯 하네요.
oo비스킷oo2017/04/12 18:43
와따 이양반 말잘하네 캬
문별이2017/04/12 17:33
전여친이 오늘내일한다는 거까진 얘기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ataraxia1232017/04/12 17:34
어느 쪽이든 오빠를 위하는 마음이라 할 수 있으니 답은 없다 봄
와장창이났네2017/04/12 17:35
여자네 부모가 못됐네
타마냥2017/04/12 17:35
여자 부모가 뻔뻔한거지
흑기사2017/04/12 17:35
나같아도 암말 안하지
시마노스텔라2017/04/12 17:35
옳고 그름을 따질문제는 아닌거 같음.
다율입니다2017/04/12 17:36
전에도 이글에 생각한건 변함없음. 말 안하는게 답임. 지들이 먼저 버리고 피눈물나게 해놓고 이제 또 지들 편하자고 점차 아픔잊어가는 사람한테 뭔 소리를 해서 또 아프게 하려고 양심도 없네 이미 그 식구들은 저 글쓴이 한테 폭언한거부터 인성 나온거. 연락할 필요도 없고 오히려 폭언한거에 대한 정신적 보상을 받아야됨
리찬수2017/04/12 17:36
동생이 알려야할 의무가 없죠. 솔직히 죽기전에 용서를 빌고 맘편히 하늘나라로 간다 이말자체가 말도 안된다고봄 잊어가고 있는 상처를 다시 헤집는 상황이 될수 있는데막말로 살사람은 살아야한다고 안 알려주는게 좋다고봅니다
1532017/04/12 17:36
내가 저 남자입장이라면 들어도 기분나쁘거나 못들은걸로 해달라 할듯
이거야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라 치지만 그건 그렇고 저 여자 부모는 진짜 시발;
1532017/04/12 17:37
저 여자 부모 하는꼴 보면 진작 헤어져서 저런 가족하고 더 안엮인걸 다행으로 여길거같다
J마루2017/04/12 17:38
저라면 말했을것 같은데 말 안한게 틀린것 같진 않음.
그리고 그쪽 여자 포함 가족은 염치가 존나게 없는것 같음
아르피오2017/04/12 17:38
동생이 잘했다고 본다
Khun쿤2017/04/12 17:38
동생분이 참 착하시네. 어려운 고민을 혼자 짊어지셨네. 남매 분이 서로에 대해 우애가 좋으신 듯해요.
전 개인적으로 동생 분의 결정이 더 괜찮았다고 생각드네요.
페오니즈2017/04/12 17:38
첫사랑 결혼소식에 일주일동안 심란했는데
사랑했던 사람이 눈앞에서 죽는다면 얼마나 심란할까
동생이 가족을 생각한 틀리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함
지장무색2017/04/12 17:39
이게 유머라고??
1532017/04/12 17:40
이 댓글이 더 웃겼다
간만에로긴2017/04/12 17:40
이건 개인적으로 잘했다고 보는데...
남자 성격이 저기 적힌대로면 그 사실 알려주면 당연히 갈 사람이고
정리하긴 개뿔 전여친 임종 봤으면 죽은 후에도 새출발도 제대로 못할 사람임
arcanestar2017/04/12 17:41
잘한 판단이다. 당사자인 오빠가 모든 일이 다 끝난뒤에야 그 사실을 알고도 동생에게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한걸로 봐선 동생이 왜 자신에게 이야기해주지 않았는지 생각해본듯 하다.
설령 동생이 알려줬다고 하더라도 오빠라는 사람은 전 여친 보러 가지 않았을 것 같다. 만약 그걸 보러가면 결혼 약속까지 하러 간 여자는 뭐가 되나?
물론 나같이 나쁜 사람이라면 결혼 약속한 사람하고 손잡고 찾아가서 결혼한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결혼 약속할 사람이 없잖아
RedMarker2017/04/12 17:42
나는 말안함
unruly2017/04/12 17:42
잘했네 스트레스심했을텐데 잘참았네
창고용캐릭2017/04/12 17:42
첫사랑이 다른남자한테 가서 헤어졌는데
맘고생좀하고
만약 내가 오빠입장었다면 말안해준걸 다행으로 여길거같음
5년넘게 맘고생해서
다 잊었는데 뜬금 저런 소식 듣는다면 다시 고생할거같음
까르꿍2017/04/12 17:43
차마 잘했다고는 말을 못해도 현명하다는 말은 할수 있을거 같아요. 오빠를 위해서라면..
mitocll7072017/04/12 17:44
난 왜 글 읽으면서 천벌받았다는 생각만 들지..
제가 쓰레기인건가요..?
22cnks2017/04/12 17:45
솔직히 저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저버리고 욕심을 부린 대가를 치룬 것 같아요.
꿀꿀2017/04/12 17:57
저도 그생각해요
aaaaabbbb2017/04/12 17:46
나도 절대 말 안함
결혼 얘기 나오는 여자도 있고
이제 잊고 잘 사는데 이제와서 불러달라고?
염치도 없지
진리의문2017/04/12 17:47
남의 가족 일이라 뭐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
여동생이 잘 했다고 할 수도 있고, 잘 못했다고 할 수도 있는 참 어려운 문제...
저라면 책임을 지기에는 너무 큰 문제라서 알려줄 것 같지만, 이건 또 남 일이니 이렇게 쉽게 이야기하는 것 일수도 있고...
워터파크서울2017/04/12 17:48
나라면 말은 해줬을거같지만 동생의 선택이 잘못됐단 생각은 안드네요. 참... 그놈의 욕심이 뭔지.
버닝팬더2017/04/12 17:48
버린남자를 왜찾냐 도대체
살기를바라나2017/04/12 17:48
8년정을 뿌리치고 새사람 찾는다는거는 그것도 본인이 제일 어려울때 버리지않고 뒷바라지 한 사람을 단순히 조건만보고 다른 사람에게 갔다면 .... 그 남자가 얼마나 속이 썪어 문드러졌을까... 5년만나고 헤어졌을때 나는 진짜 세상 끝나는줄 알았는데....저 여자네 가족은 돈으로 성공하면서 인성을 버린듯....ㅉㅉ
응슷응슷2017/04/12 17:49
나같아도 말 안함
S1sss2017/04/12 17:51
여동생이나 여친이랑 비교해서 친오빠 인성이 비교불가능할정도로 좋은건 알겠다
이새끼바보임2017/04/12 17:51
판춘문예가또..
장미저택2017/04/12 17:54
메이드인헤븐?!
얼음인도자2017/04/12 17:57
여동생이 잘한거 같다
샤크미스2017/04/12 17:58
왠일로 저 게시판에 정상적인 댓글이 달려있네
꿀꿀2017/04/12 17:58
저라도..알리기 싫을듯..
선택하랍시고 알려주면 오히려 더 큰상처와 죄책감 가질꺼 같아서..
부모가 천벌받아야 하는데..
부모가 하란다고 결혼한 여성분은...참 밉네요
평생 숨길수있는 것도 아니고 저글에도 알게 됬다고 써있는데 마지막 모습 보고 흔들려 앞일 그르칠 사람이면 마지막 소원도 들어주지 못해 평생 가슴에 담고 살수도 있는거죠 그걸 가족이라고 해도 맘대로 할순 없다고 봄 일단 알리고 본인이 선택 해야죠 가지말았으면 한다고 의견이야 말할수 있겠지만요
신쿠르즈2017/04/12 18:04
자업자득이란건가...
우왕키굿키2017/04/12 18:17
나 같으면 첫 내용 듣자마자 끊고 바로 차단 ㅋ
그리고 제대로 못들은척하고 끝까지 모른척
꼬꼬마투털이2017/04/12 18:23
동생분이 잘했네요
망막2017/04/12 18:40
잘 한듯
전 여친이 비슷하게 떠나 갔는데
이것과 비슷한 연락 왔다면 간신히 잡은 멘탈
나갔을 듯 정리된다음에 알았으니 저런 반응 이었을 것이고 실제로 가서 보는건 아무리 강철 멘탈이라도 못 버티죠
금갈취2017/04/12 18:56
내가 동생이였어도 절대 안알려줬지만 내가 그 오빠였다면 알려줬으면 하는 이중정인 마음이 드네요
얼마전에 같은글이올라왔던걸로기억하는데..볼때마다 많은생각이드는글인듯..
말은 해줄수 있을거 같은데
갈지 말지는 오빠가 정할 일이고
그걸듣고 고민하는상황이 스트레스입니다
저 동생은 그 오빠가 본인의 가족임
일단 오빠는 굉장히 착하단 것만은 알겠네 그 이야기를 전해듣고도 본인의 반응이 아니라 여동생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이야기한 걸 보면...
글쓴이 입장에서 보면,
오빠가 심하게 방황하다가 이제 겨우 정신차려서 다시 좋은여자 만나서 결혼하려고 하는데 전여친이 위독하다 이런걸 알려줄수는 없겠죠.
오빠 배신, 오빠 마음고생, 오빠 재기 및 결혼 이라는 버리이어티한 삶을 봐왔고, 현 오빠 여친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할수도 있는거죠.
동생한테 있어서 아무리 오빠가 웬수라고 해도 저런상황은
말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옛날 트라우마가 되살아난다거나 하면 그거 누가 책임져요?
말하지 않았다는게 옳다고 봄
이별만 해도 마음고생인데 멀쩡한 사람 자살시킬일 있나
머가 더 나은 행동일지는 솔직히 모르겠따............... 나한테 저런 일이 생기지 않기만을 바랄 뿐
제 입장에선 동생도 상처받을 일말의 가능성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서 숨긴것이므로 이해해줄수 있을것 같네요
어렵도다
글쓴이 끙끙 앓고 힘들엇겟네
알리고 말고 결정할게 아님. 알리고 난 후 갈까말까를 오빠가 결정하는거비.
그런데 알리고나서 문제가 뭐냐면 갈등때려서 고민하는 오빠나 그걸보면서 괜히 말했나싶나 생각하는 동생이나 부모님 또 혹여 알게 될 현재의 결혼말이 오고가는 오빠애인이나 그리고 그집안이나..너무 휩쓸리는게 많음..ㅠ
저는 동생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함
그냥 나중에라도 아얘 말 안하고 본인 선에서 끝내는게 좋을꺼 같은ㄷ...
동생에 한표
저건 별수없음
오빠라는 분이 그여자가 그리울수도 있지만 저런 안좋은 소식은
모르는게 약임 잘못하면 평생 트라우마가 생길지도 모름
평생 비밀로 무덤까지 갖고
갈 자신 없으면 알렸어야 한다고 봄
이미 실제로 알려지기도 했고
남매가 바르게 자랐다는 걸 느낄 수 있네요, 훌륭한 부모님 두신 듯
여자만 놓고보면 안타깝긴한데 부모 하는게 괘씸해서 나도 안알렸을듯....
나라면 말했을것 같네요
말 안한 게 틀린 선택이라는 뜻은 결코 아니지만
팔은 안으로 굽기 마련이고 자기에게 소중한 사람을 더 생각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것...
시간이흘렀지만 실연의 상처는 분명히 오빠에겐 남아있을거임
사형수를 사형집행하기 전에 꼭 마지막하고싶은 말을 물어봄
이유는 하고싶은말 하고 편하게 죽으란 뜻도 있지만
그 죽음을 보고듣고 하는사람들이 편하게 잊으라는 뜻도있음
동생입장에선 여자가 미워서 그랬겠지만
누구보다 미워하는 감정이 큰 사람은 당사자인 오빠임
죽을마당에 자기변심으로 해어진 옛애인을 왜 찾겠음?
죽기전에 사과할려는거지
만나러 가는것도 혹은 거절하는것도 오빠에겐 굉장히 의미있는일임
거절하는것또한 남아있던 감정들을 털어내기 충분할테고
성인이라면 자의적선택과 타의적선택의 차이점을 모르지않을거라고 생각함
알려주지 않은것도 가족을 위한거겠지만
오빠에게 알려주는게 더 좋았을거 같다고 생각함
제가 동생이라면 저도 안알려줬겠지만 제가 오빠였다면 알려줬길 바랬을것 같네요.
저도 이 말이 하고싶었음. 말씀 잘 하시네.
만약에 살아있었다면 먼저 연락이 왔었을까요?
그런 여자라면 오빠도 저렇게 존중이라는 말은안했을듯 하네요.
와따 이양반 말잘하네 캬
전여친이 오늘내일한다는 거까진 얘기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어느 쪽이든 오빠를 위하는 마음이라 할 수 있으니 답은 없다 봄
여자네 부모가 못됐네
여자 부모가 뻔뻔한거지
나같아도 암말 안하지
옳고 그름을 따질문제는 아닌거 같음.
전에도 이글에 생각한건 변함없음. 말 안하는게 답임. 지들이 먼저 버리고 피눈물나게 해놓고 이제 또 지들 편하자고 점차 아픔잊어가는 사람한테 뭔 소리를 해서 또 아프게 하려고 양심도 없네 이미 그 식구들은 저 글쓴이 한테 폭언한거부터 인성 나온거. 연락할 필요도 없고 오히려 폭언한거에 대한 정신적 보상을 받아야됨
동생이 알려야할 의무가 없죠. 솔직히 죽기전에 용서를 빌고 맘편히 하늘나라로 간다 이말자체가 말도 안된다고봄 잊어가고 있는 상처를 다시 헤집는 상황이 될수 있는데막말로 살사람은 살아야한다고 안 알려주는게 좋다고봅니다
내가 저 남자입장이라면 들어도 기분나쁘거나 못들은걸로 해달라 할듯
이거야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라 치지만 그건 그렇고 저 여자 부모는 진짜 시발;
저 여자 부모 하는꼴 보면 진작 헤어져서 저런 가족하고 더 안엮인걸 다행으로 여길거같다
저라면 말했을것 같은데 말 안한게 틀린것 같진 않음.
그리고 그쪽 여자 포함 가족은 염치가 존나게 없는것 같음
동생이 잘했다고 본다
동생분이 참 착하시네. 어려운 고민을 혼자 짊어지셨네. 남매 분이 서로에 대해 우애가 좋으신 듯해요.
전 개인적으로 동생 분의 결정이 더 괜찮았다고 생각드네요.
첫사랑 결혼소식에 일주일동안 심란했는데
사랑했던 사람이 눈앞에서 죽는다면 얼마나 심란할까
동생이 가족을 생각한 틀리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함
이게 유머라고??
이 댓글이 더 웃겼다
이건 개인적으로 잘했다고 보는데...
남자 성격이 저기 적힌대로면 그 사실 알려주면 당연히 갈 사람이고
정리하긴 개뿔 전여친 임종 봤으면 죽은 후에도 새출발도 제대로 못할 사람임
잘한 판단이다. 당사자인 오빠가 모든 일이 다 끝난뒤에야 그 사실을 알고도 동생에게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한걸로 봐선 동생이 왜 자신에게 이야기해주지 않았는지 생각해본듯 하다.
설령 동생이 알려줬다고 하더라도 오빠라는 사람은 전 여친 보러 가지 않았을 것 같다. 만약 그걸 보러가면 결혼 약속까지 하러 간 여자는 뭐가 되나?
물론 나같이 나쁜 사람이라면 결혼 약속한 사람하고 손잡고 찾아가서 결혼한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결혼 약속할 사람이 없잖아
나는 말안함
잘했네 스트레스심했을텐데 잘참았네
첫사랑이 다른남자한테 가서 헤어졌는데
맘고생좀하고
만약 내가 오빠입장었다면 말안해준걸 다행으로 여길거같음
5년넘게 맘고생해서
다 잊었는데 뜬금 저런 소식 듣는다면 다시 고생할거같음
차마 잘했다고는 말을 못해도 현명하다는 말은 할수 있을거 같아요. 오빠를 위해서라면..
난 왜 글 읽으면서 천벌받았다는 생각만 들지..
제가 쓰레기인건가요..?
솔직히 저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저버리고 욕심을 부린 대가를 치룬 것 같아요.
저도 그생각해요
나도 절대 말 안함
결혼 얘기 나오는 여자도 있고
이제 잊고 잘 사는데 이제와서 불러달라고?
염치도 없지
남의 가족 일이라 뭐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
여동생이 잘 했다고 할 수도 있고, 잘 못했다고 할 수도 있는 참 어려운 문제...
저라면 책임을 지기에는 너무 큰 문제라서 알려줄 것 같지만, 이건 또 남 일이니 이렇게 쉽게 이야기하는 것 일수도 있고...
나라면 말은 해줬을거같지만 동생의 선택이 잘못됐단 생각은 안드네요. 참... 그놈의 욕심이 뭔지.
버린남자를 왜찾냐 도대체
8년정을 뿌리치고 새사람 찾는다는거는 그것도 본인이 제일 어려울때 버리지않고 뒷바라지 한 사람을 단순히 조건만보고 다른 사람에게 갔다면 .... 그 남자가 얼마나 속이 썪어 문드러졌을까... 5년만나고 헤어졌을때 나는 진짜 세상 끝나는줄 알았는데....저 여자네 가족은 돈으로 성공하면서 인성을 버린듯....ㅉㅉ
나같아도 말 안함
여동생이나 여친이랑 비교해서 친오빠 인성이 비교불가능할정도로 좋은건 알겠다
판춘문예가또..
메이드인헤븐?!
여동생이 잘한거 같다
왠일로 저 게시판에 정상적인 댓글이 달려있네
저라도..알리기 싫을듯..
선택하랍시고 알려주면 오히려 더 큰상처와 죄책감 가질꺼 같아서..
부모가 천벌받아야 하는데..
부모가 하란다고 결혼한 여성분은...참 밉네요
여동생이 잘함
나같아도 이야기안함 이별로인한 아픔이 회복된다하더라도 저걸말하는순간
친오빠 멘탈이 어찌될지는 모름
만나도좋을것같은데...
다들 안좋은쪽으로만생각하네여...
그래도오랫동안 사랑하던사람이었는데 아무리배신이라고해도
몇년이나 지나고했으면솔직히 추억만남아있었을텐데...
마지막가는길 얼굴이라도보고 잘보내주면 그것도 그것대로 좋을듯,,,,
평생 숨길수있는 것도 아니고 저글에도 알게 됬다고 써있는데 마지막 모습 보고 흔들려 앞일 그르칠 사람이면 마지막 소원도 들어주지 못해 평생 가슴에 담고 살수도 있는거죠 그걸 가족이라고 해도 맘대로 할순 없다고 봄 일단 알리고 본인이 선택 해야죠 가지말았으면 한다고 의견이야 말할수 있겠지만요
자업자득이란건가...
나 같으면 첫 내용 듣자마자 끊고 바로 차단 ㅋ
그리고 제대로 못들은척하고 끝까지 모른척
동생분이 잘했네요
잘 한듯
전 여친이 비슷하게 떠나 갔는데
이것과 비슷한 연락 왔다면 간신히 잡은 멘탈
나갔을 듯 정리된다음에 알았으니 저런 반응 이었을 것이고 실제로 가서 보는건 아무리 강철 멘탈이라도 못 버티죠
내가 동생이였어도 절대 안알려줬지만 내가 그 오빠였다면 알려줬으면 하는 이중정인 마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