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중고거래를 몇 번 했는데...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신동급이 아닌 이상 중고제품이라면 사용감이 있는 건 당연하고...
사용상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물건인데...
괜히 트집을 잡으면서...
"선물용으로 구매하려고 합니다."라고 하더군요..
선물용이라 사용감이 있어서 문제가 되면 사면 안될 것 같은데...
그러면서 하는 말이...
"깎아 주시면 구매할께요..."
그래서 제가...
"선물용이라 사용감이 있어서 문제가 된다면 구입하시면 안되는 거 아니냐?
받는 분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나도 팔고 기분 나쁜 거 싫다.
안 팔겠다."
이렇게 말을 하니...
똥 씹은 표정으로 결국 구매를 합니다.
이게 1번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3번이나 있었어요...
이게 요즘 새로운 네고 기술인가봐요?
그래서 이제는 거래전에 장소, 시간 정하면서 선물용이냐고 반드시 물어봅니다...^^;;
https://cohabe.com/sisa/178791
새로운 네고 기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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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이면 새걸 사라구.. ☞☜
선물을 중고사서 한다는 것도 참 생소합니다...^^;;
그건 본인들 사정이고 어쩌란건가 싶네요 ㅎ
그러게요...^^
본인에게 선물하는걸겁니다...
선물용은 신품으로....ㅋㅋ
아... 맞네요...ㅎㅎ 본인에게 선물~!
전화로 선 네고 해드려도 만나서 차비 빼달라고 하쥬
그냥 빼줍니다...기분잡치기싫어서
차비 빼달라고 한 건 솔직해보이네요...^^
현장 네고 만큼 짜증 나는것도 없죠 ㅠ.ㅠ
맞습니다. 전화상으로 1번 현장에서 1번 네고하는 분도 있던데... 참 짜증납니다.
그런사람들은 대체로 연령대가 어떻게되나요
30대가 2번 50대가 1번이었는데요... 50대분은 좀 업자같아 보였는데 정체는 잘 모르겠네요...
지가 출장온 현장에 오라고 한다음 잠시만 기다려 달라며 20분을 기다리게 한 다음 현장네고해 달라더군요~
그냥 왔어야 되었는데 기다린게 아까워서 네고해주고 팔아버렸네요.
그 다음부터는 판매글에 현장네고 절대 안된다고 적어놓고 네고 하려고 하면 아무말 않고 물건싸서 나옵니다.
별 희한한 사람이 다 있네요...
그런넘들 있어요.
전에 자기 딸 줄꺼니깐 120만원짜리 쿨하게 100만원으로 깎자는 사람도 있었단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사람들 진자 쿨하게 때리고 싶네요
ㅎㅎㅎ진짜 신기한 사람이네요...
이야 너무 쿨하시다
아~ 학생이에요
돈 없어요 좀 깍아줘요
ㅡ이건 고전인가요?ㅡ
ㅎㅎ말씀하신대로... 학생이라고 하길래... 얼굴보니 정말 학생같아서 깎아준 적 있습니다.^^
세것같은 중고를 싸게 사고싶다는 개소리죠
그래서 전 중고거래할때 미리 현장 네고 그런거 바라시면 안팔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옛날에는 멀리까지 가서 팔기도 했는데... 이제는 안 팔 경우를 상정해서 직거래할 때 일부러 집근처로 약속을 잡게 되네요...
중고를 새거 가격으로 선물해야 상대방이 기분 안나쁘고 판매자도 기뿐 좋다고 말씀하세요
한 발 양보해서
이런 행태를 보이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당신이, 당신과 같은 구매자를 만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거품물고 욕하겠죠.
내로남불입니다. 더럽죠.
선물용이니 포장해 달라는... ㄷㄷㄷㄷ
미친새끼 선물용으로중골사냐
학생, 백수는 고전....
선물용이 떠오르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