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 박기동)는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63) 대표와 전 총무 김미화(54ㆍ여) 씨를 사기 및 기부금품의모집및사용에관한법 위반 혐의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총무 김 씨와 함께 2012년 5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여성탈북자 쉼터 운영사업을 하겠다며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속여 6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또 2012년 3월부터 2014년 5월까지 탈북자 긴급구호자금이 필요하다며 재단을 속여 7000만원을 빼돌렸다. 기부금품을 모집할 때 지방자치단체 등에 등록해야 함에도 등록하지 않고 1억 2000여만원의 기부금품을 모집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총무 김 씨의 제보로 2015년 1월부터 사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같은 해 8월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경찰은 2016년 1월 다시 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이에 경찰은 2016년 1월 김 대표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 수사 과정에서 사건 제보자인 총무 김 씨의 자금 유용 혐의가 밝혀져 같이 입건해 넘겼다.
사건을 받은 검찰은 지난 3월까지 피의자 및 관련자를 20여 차례 불러 조사했다. 계좌 및 관련 자료 분석을 마친 검찰은 지난달 31일 김 대표 등을 불구속기소했다.
김 대표는 탈북 후 중국과 베트남, 일본을 떠돌며 수차례 목숨 건 탈출과 밀항을 감행하며 탈북 14년 만에 우리나라에 정착한 것으로 유명해진 인물이다.
김 대표는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과 반(反)세월호 관제데모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중국 국경을 다녀오며 간첩조작 사건 재판에서 검찰 측 증인으로 나가기도 했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문화체육관광부 ‘블랙리스트’ 수사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이 탈북난민인권연합 등을 동원해 친정부 집회를 열고 시위 구호까지 직접 챙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김 대표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서울시 공무원 사건 관련 중국을 갔다 온 적이 있지만 탈북민을 데려오기 위한 신원보증 차원이었고 어버이연합이 집회에 이름을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준 것이 전부다”라며 “횡령 건은 총무 김미화 씨가 전부 저지른 일로 김 씨가 어버이연합 산하에서 다른 탈북민 단체들을 모두 돌아다니면서 폭행사건을 일으키는 등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본지는 김 씨가 속한 어버이연합 측에 관련 사실 관계를 확인코자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김 대표는 또 2012년 3월부터 2014년 5월까지 탈북자 긴급구호자금이 필요하다며 재단을 속여 7000만원을 빼돌렸다. 기부금품을 모집할 때 지방자치단체 등에 등록해야 함에도 등록하지 않고 1억 2000여만원의 기부금품을 모집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총무 김 씨의 제보로 2015년 1월부터 사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같은 해 8월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경찰은 2016년 1월 다시 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이에 경찰은 2016년 1월 김 대표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 수사 과정에서 사건 제보자인 총무 김 씨의 자금 유용 혐의가 밝혀져 같이 입건해 넘겼다.
사건을 받은 검찰은 지난 3월까지 피의자 및 관련자를 20여 차례 불러 조사했다. 계좌 및 관련 자료 분석을 마친 검찰은 지난달 31일 김 대표 등을 불구속기소했다.
김 대표는 탈북 후 중국과 베트남, 일본을 떠돌며 수차례 목숨 건 탈출과 밀항을 감행하며 탈북 14년 만에 우리나라에 정착한 것으로 유명해진 인물이다.
김 대표는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과 반(反)세월호 관제데모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중국 국경을 다녀오며 간첩조작 사건 재판에서 검찰 측 증인으로 나가기도 했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문화체육관광부 ‘블랙리스트’ 수사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이 탈북난민인권연합 등을 동원해 친정부 집회를 열고 시위 구호까지 직접 챙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김 대표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서울시 공무원 사건 관련 중국을 갔다 온 적이 있지만 탈북민을 데려오기 위한 신원보증 차원이었고 어버이연합이 집회에 이름을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준 것이 전부다”라며 “횡령 건은 총무 김미화 씨가 전부 저지른 일로 김 씨가 어버이연합 산하에서 다른 탈북민 단체들을 모두 돌아다니면서 폭행사건을 일으키는 등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본지는 김 씨가 속한 어버이연합 측에 관련 사실 관계를 확인코자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여기가 슈킹의 왕국인가
으... 저건 아주 작은 부분인데... 골치 아픈 인간들
탈북단체 어버이연합 관제데모부분도 탈탄 털어야핲니다. 유야무야 구렁이 담넘듯 넘어갔어요.
탈북단체는 문제 일으키면 북한으로 추방하면 안되나요?
남한사람 다됬네...
남한패치 성공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