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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유례 없는, 사상 최대 (20.12.18.)

 안녕하세요

주선생입니다.

1. 이전 증시

코스피 : 2770p ( -1.3p, -0.05%)

코스닥 : 944p ( 4p, 0.47%)

: 장중 2740포인트를 위협했으나 말아올리며 마감, 개인 현물 3천억 대 매수

- 반도체-중공업 섹터 강세

- 특징주

: 한국전력 10.17%, HMM 5.9%, OCI 6.85%, 이오테크닉스 2.63%

: 키움증권 -4.87%, 파미셀 -8.27%

- 특이점

: 유가 회복 중, 환율 방향 없이 보합세

2. 중요 뉴스

- 전국 36곳 추가로 투기조정대상지역 선정

- 미, 기준금리 유지

미국 증시

- DOW: 30303p ( 148p, 0.49%)

- NASDAQ: 12764p ( 106p, 0.84%)

- S&P500: 3722p ( 21p, 0.58%)

야간 한국

- MSCI 한국지수: 81.75p (-0.15p, -0.18%)

그 외

- NDF 환율 : 1093원

- WTI: 48.36(1.1%)

3. 증시 대응

먹잇감

코스피 신용융자가 사상 최대 19조를 넘어섰습니다.

유례없는 증시 호황에 따른 자연스런 수순이긴 하지만 어떤 자산이든 과한 빚은 좋지 않죠.

올해 같은 상승 추세에선 빚을 통한 레버리지 사용은 장려될만하나 하락 장에선 담보비율과 이자 문제로 강제 매도를 당한다는 점에서 신용은 단단할 수 없습니다.

특히 선물옵션 상품에서 개인들이 몰리는 "린치 포지션"이나 현물에서 신용융자는 세력들의 먹잇감이 되는 경우가 많죠.

방향성 타면 와장창 거리는 느낌도 들죠.

흔한 주식 조언 중에 신용-미수를 쓰지 말라는 건 아마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일 겁니다.

저 역시도 강제 매도 경험이 있구요.

예탁금 대비, 지수 대비 과한 것도 아니단 의견도 있긴 한데 전 비율보단 절대치로 신용 문제를 보고 있습니다.

적절한 조정에서 빚을 좀 털고 건전한 자금으로 올라오는 게 이상적인데 그러질 못했네요.

욕심은 화를 부릅니다.

여전히 산다면 반도체고 어제 시황 글의 답은 삼전-하이닉스입니다.

디램 쪽에서 독보적인 해자를 가진 수출 기업.

대단한 종목이거나 비범함을 기대하기엔 워낙 유명한 종목들이네요.


주말엔 눈 소식, 다시 한파가 몰려옵니다.

유난히 추운 거 같네요.

냉동고 안을 걸어 다니는 느낌이에요.

좋은 주말입니다.

댓글을 환영합니다.



댓글
  • 뜸북 2020/12/18 07:14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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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안녕 2020/12/18 07:20

    신용융자만 볼게아니라 같은기간 예탁금대비 신용잔고비율을 봐야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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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디보이2 2020/12/18 12:22

    환율때문에 수출기업은 별루 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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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선생 2020/12/18 17:23

    어쩌다안녕// 나름 타당한 이야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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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선생 2020/12/18 17:23

    댄디보이2// 맞아요 환율 리스크가 있죠. 더 떨어지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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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선생 2020/12/18 17:24

    뜸북// 고맙습니다. 좋은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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