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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모델들과 행복한 시간을 ~ING (조언부탁)

가끔 저퀄 사진 올렸다 펑하는 초보아빠입니다 ^^;
모든일이 처음 경험할때는 어렵고 낯설죠
오늘은 사진이야기가 아닌
캐논 포럼에 계신 많은 육아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네요.
어제밤 와이파이님이 화가난듯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18개월 울 공주님이 요즘 만나는 아이들마다
장난감이든 모든 다 뺏기고도 가만히 보고만 있고
집에 놀러온 또래에게 자기 장난감도 다 뺏긴다합니다.
놀이터에서도 아이들이 소리 지르거나 밀어버리는데도 당하기만 한다고
그 이야기를 들으니 괜히 우리 공주님이 상처라도 받을까 저까지 속상하더라구요.
혹시 이런 경험 있았던 육아선배님 계신가요? 아이를 키우는게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 생각했는데 ㄷㄷ;;
물론 육아에 정답은 없겠지만요 ~!
ps.. 18개월차 공주님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통제불능이라 아빠가 너무 찍기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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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민현파파™ 2017/04/12 13:07

    아이가 부모님을 닮아 매우 착한가 봅니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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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공쥬[의영아빵] 2017/04/12 13:58

    민현파파™님
    심성이 순한가봅니다 ㅠㅠ
    조금은 걱정이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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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奎규 2017/04/12 13:13

    아직 총각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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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공쥬[의영아빵] 2017/04/12 13:59

    奎규님
    얼른 이쁜 아가 만드세요 ^^;;;;;
    열심히 기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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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12 13:13

    우리 딸도 엄마 아빠한테는 막 소리지르고 똥고집인데, 다른애들한테는 계속 밀려요 ㅠㅠ 한마디도 못하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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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공쥬[의영아빵] 2017/04/12 14:01

    또이거님 똑같네요 ^^;
    저에겐 소리치고 때리고 하는데 어찌 그리 밖에선 순둥이인지;;
    또이거님은 혹여 그냥 놔두시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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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산즐삼 2017/04/12 13:15

    따님 이쁘기만 한데 누가 그렇게 괴롭히나요?
    착해서 그런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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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공쥬[의영아빵] 2017/04/12 14:03

    아직은 어디 다니고 하질 않아서
    불특정 다수의 또래 아이들이죠 ^^;;
    너무 착해서 걱정이네요 ㅜㅜ
    즐산즐삼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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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파더 2017/04/12 13:15

    어렸을때라서 어 떻게 교육하기도 그렇구...
    안타깝지만 잘해나가리라 믿고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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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공쥬[의영아빵] 2017/04/12 14:06

    그죠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는지라 ^^;
    저도 지켜보자고 말은 했는데
    부모맘이란게 걱정되긴하네요
    주성파더님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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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iper27 2017/04/12 13:19

    시간이 해결해 줄거에요~
    제 아이도 마찬가지였어요~^^
    요즘엔 대들기도하고 싸우기도 하고...ㅎㅎ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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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공쥬[의영아빵] 2017/04/12 14:09

    Sniper27님 말씀에 많은 위로 받네요 ^^
    늙은 나이에 늦둥이 키우려니
    쉽지가 않네요 ~!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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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s 2017/04/12 13:23

    속상하시겠어요~~ㅜㅜ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 설명해주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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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공쥬[의영아빵] 2017/04/12 14:11

    외s님 아제 갑자기 이야기를 듣고 많이 속상했습니다 ㅠㅠ
    항상 힘이 되어주는 아빠가 되어야할텐데요
    외s님 말씀처럼 관심가지고 자꾸 이야기해줘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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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째연애중♪ 2017/04/12 13:24

    아이가 부모님 닮아서 착해서 그런가 봅니다..ㅠㅠ
    시간이 해결해줄꺼에요..
    아이들끼리는 그게 놀이로 생각해서...
    시간지나면 많이 달라질껍니다..
    너무 걱정스럽게 생각하지 마셔요^^
    잘해결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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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공쥬[의영아빵] 2017/04/12 14:12

    시간이 약이겠죠 ㅎㅎ
    6년째연애중♪님 좋은 말씀에 힘이됩니다~!
    올려주신 모다쇼와 일본 구경 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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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뻔한세상 2017/04/12 13:29

    저희 큼아이도 유치원에서 다른아이들이 밀고하면 가만히 있고 하는가 보더라구요~
    아직 때묻은 삶을 알려주기 뭐해서 아직은 별다른 대처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혹여나 누가 얼굴에 상처를 줄정도로 한다면 얘기가 틀려지겠지만 아직은 그런적은 없어서요...
    아직은 그냥 조언을 할뿐입니다.
    누가 밀어 넘어지면
    그친구에게 밀지 말라고 말해줘~ 밀면 아프고 다칠수있으니 밀지마!!
    장난감을 가져가면 가지고놀고 다시 돌려줘야해~!
    이렇게 말하라고 잦은 조언을합니다........
    절대 똑같이 밀거나하면 안되~ 그럼 나쁜사람이야~ 삐뽀가 잡아갈수도있어~
    이렇게 말을 해줍니다..
    별도움은 안되시겠지만 전 그냥 조언을 해주는 편입니다.
    나중에 얼굴이나 몸에 상처를 입으면 달라지겠죠?? 전 그때가 제일 걱정이네요...
    어느 드라마 대사였던거 같은데...
    더러운피는 아빠손에 묻힐테니 넌 예쁜것만 보고 만지고 꽃길만 걷거라~ ㅋㅋㅋ
    죄송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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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공쥬[의영아빵] 2017/04/12 14:15

    더러운피는 아빠손에 묻힐테니 넌 예쁜것만 보고 만지고 꽃길만 걷거라~ ㅋㅋㅋ
    명언이네요 ~~!!!
    역시 육아선배님이시라 다르십니다
    진국같은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감도50 설정 가르침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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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MK4]서현아빠 2017/04/12 13:44

    우선 공주님 사진은 넘 이쁘네요^^
    저희딸도 18개월인데 집에서는 똥고집 개구쟁이지만 밖에 가면 맨날 맞고 울고 밀리고 양보하고 똑같았습니다.
    근데 요즘은 싸우기도 하고 뺏기지 않을려고 안간힘을 쓰기도 하고 그럽니다.
    딱히 교육이나 알려준건 없는데... 스스로 자아를 찾는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괜찮아질꺼라 봅니다.
    아 한가지 저희가 생각한게 둘째를 임신해서 그런지 뭔가 다 집착하고 소유할려고 하는데 그게 영향을 미친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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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쿵푸팬더_ 2017/04/12 13:48

    의영이처럼 물건을 뺏기거나 밀쳐도 가만있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의영아버님 너무 조급해 하지마시고
    집에서 차근차근 가르쳐주세요 의영이게 장난감을주고
    "이건 의영이꺼지 남이 뺏으면 않되지"라고 찬찬히
    본인꺼란걸 알려주세요 조금씩 변화가 있을꺼에요
    아이들 훈육이나 가르치는걸 너무 조급하게 생각치
    마세요^-^ 쭈니도 엄청뺏기고 엄청 밀침당하고 했는데
    이젠 완력으로 뺏기지도않고 밀쳐도 대수롭지 않게
    피하거나 다른자리로 이동한답니다.절대적으로 밀치는
    아이를 반격하게 하면 않되니까요^-^ 맘 상하시죠ㅎ
    저도 첨에는 애들 부모를 한번 봐 말어 했는데 결론은
    내자식이 변하도록하는게 가장 정당하고 합당한거 같아요
    기운내시고 항상 대화많이 해주세요 알아듣던 못알아듣던
    관심을 항상 가지고있단걸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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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 be cool 2017/04/12 13:51

    5개월 딸 가진 초보아빠입니다~저도 곧 하게될지 모르는 고민이군요~아빠들 화이팅입니다! 암튼 제가 글남기는 이유는... 따님이 정말정말 너무 예쁘네요^^ 앞으로도 건강히 예쁘게 잘 크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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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고픈JB 2017/04/12 14:05

    딸이 누굴 닮았는지 너무 이쁘네요~ㅎㅎㅎ
    어린이집 다니게 되고 하면 그런거도 배우지 않을까요..?
    저도 조카들 보니 어린이집, 유치원 다니면서 그런것도 배우는가 변하는듯 하더라구요..
    자세한건..저도 총각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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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ffe라떼 2017/04/12 14:17

    미녀공쥬님 그런 어마무시한 걱정이 ㅜㅠ 저희도 첫째도 장난감도 빼앗겨 오고 키가 또래 아이들에 비해 커서 놀림도 당해왔는데 속이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사람이랑 자존감높여주기로 항상 칭찬해주고 스킨쉽해주고 놀리거나 장난감 빼앗는 친구들 기도해주고 직접 집사람이 하원길에 우연히 마주치면 그친구들 안고 기도해줬더니 지금은 유치원 잘 적응 하네요. 그러니 둘째랑 셋째는 자연히 잘적응하고요. 가끔 친구들끼리 다툴때는 셋이 똘똘뭉쳐서 남자애들도 덤비질 못하네요^^
    그리고 저는 쉬는날 애들데리고 놀이터 나가서 사진찍어 줄려고 카메라들고 나가면 다른친구들 찍어서 어머님들에게 보내주면 엄청 좋아합니다.
    그만할때 속상하시겠지만 그만큼 미녀공쥬님과 사모님께서 성품이 좋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드센애들이나 욕심 많은 친구들 보면 대부분 부모의 영향이 크더라구요^^
    결론은 둘째,셋째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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