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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번역] 딸의 결혼식에 잠시 만나러 온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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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로 얼마전에 동갑인 그와 결혼했습니다.

12월에는 장남이 태어납니다.

우선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빠를 소개할께요.

우리 아빠는 동갑인 엄마와 19살때 결혼해서, 그 해 겨울에 저를 낳아주셨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사고'친 결혼이죠 ^-^

아빠는 중졸이셨고 16살때부터 오토바이 레이서가 꿈이셨지만, 부상으로 인해 꿈을 접으셨습니다.

그런 오토바이를 무척이나 좋아하시는 아빠가 고르신 일은 오토바이로 서류를 배송하는 일입니다. 
(당시엔 방송국의 *보도 라이더라고 저에게 말해주셨습니다.) (*
댓글
  • 보편적인진리 2017/04/12 11:29

    울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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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원숭이 2017/04/12 11:34

    너무 슬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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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과출신 2017/04/12 11:36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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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의목소리 2017/04/12 12:07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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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ㅡ_ㅡㆀ 2017/04/12 12:11

    삼실인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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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뱅 2017/04/12 12:16

    아~매주 수욜날 쉬는 족발집에서 일하는  징어인데요 쉬는날이라 급 술이 땡겨서 짐 낫술하고 있는데......눈물이 멈추지가 않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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