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나눔(Or 재고처리) 택배 배송 후기

안녕하세요 G9입니다.
지난 주에 물품나눔(or 재고처리)을 한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일이 바쁜데다가 주말에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일 때문에, 어제 택배를 부칠 수 있었습니다.

[택배 인증 사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소를 가렸지만 위는 HUN님의 렌즈, 아래는 마칠님의 카드입니다]
사실 이번 나눔을 하면서 기대했던 것은, 직거래 장소에서 아래 사진처럼 아름다운 처자를 만나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다가 "우리 오늘부터 애인"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쨌든 내일 모레면 택배가 도착할 테니, 당첨되신 분들은 잘 사용하세요.(마음에 안 들면 다른 사람에게 주면 됩니다)
그럼 이만.
덧붙임 1)결혼이나 장례 등을 치룰 때 친척이나 친구중에 술주정이 심한 사람이 있다면, 식이 끝난뒤에 알려주거나
술을 치워버리세요.(할머니 장례식장에서 실제로 겪었는데, 친척만 아니었으면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습니다)
2)이름을 "존 코너"로 개명하면 저런 처자와 사귈 수 있다는데, 한번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