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바디 팔려다가 구매자가 사전에 네고하고 현장에서도 네고요청해서 짜증나서 그냥 돌아왔는데요.
하 왜이리 현장네고요청하는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ㅠㅠ
일전에 렌즈 4개 한번에 팔때도 5만원 네고에 택배비 내가 내는걸로 해달라는데 급하게 어디 갈 대가 생겨서 알겠다 돈보내라 했더니 렌즈 2개 더 산다고 동일한 조건 되냐길래 콜 했는데.....
1시간 거리인데 본인이 먼저 택배거래 하기로 해놓고 네비 찍어보니 가깝다고 직거래하러 온다더라구요. 나이 지긋한 분이던데 서울인천 가까운거 모르셨나..
차량 이동중에 박스랑 케이스 없는렌즈도 산다해서 시세에서 10만원 빼고 거래하기로 했는데 다와서 물건보고 입금할때 되더니 만자리가 5로 끝나니까 깔끔하게 5만원 더 빼달라던 아저씨가 생각나네요.
현장네고 레전드인거 같은데 매번 생각납니다.
그때 바빠서 그냥 거래했는데 기름값 3만원 주고 돌려보낼껄 그랬네요. 벤츠끌던 아저씨
여튼 서두가 길었는데 현장네고 대처방법좀 알려주세요..
https://cohabe.com/sisa/1783672
다들 현장네고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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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분들도 계시군요 ㅜㅜ 전 옷 팔때 말곤 그런 사람 못봤어요. 그러실땐 그냥 '제가 쓰거나 가족 줄게요, 먼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0'하시면 구매하시더라고요,
집앞에서 거래하고 네고하면 그자리 박차고 들어옵니다
성질내고 돌아섭니다. 돈 몇푼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은 들고 가서도 뭐가 또 안된다고 연락올 가능성이 높은 부류들입니다.
그래서 애초에 네고하는 사람들과는 거래안합니다. 네고하는 것도 일종의 습관이자 성격이더라구요. 그거 매우 안좋은 습관같아 보여서 거래 안합니다.
진짜 깔끔한 분들은 거래하기전에 이미 시가를 다 파악해서 적정하다 싶은 것만 거래요청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네고 치는거 습관인 사람들은 대체로 진상일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보통 만원 정도 빼주는편이에요.
물론 시세에서 10만원빼고 거래했으면 거기서 끝이구요.
아 글을 잘못쓴거 같은데 렌즈 1개당 5만원씩 15만원 빼고 렌즈 단품만 판매한건 시세에서 10만 뺐어요.
근데도 현장에서 5만원 더 네고 요청하시더라구요.. ㅠㅠ 바빠서 그냥 거래하긴 했는데 윗분들 말대로 그냥 파토낼껄그랬네요.
어지간히 호갱짓해버렸네
대처 법은 걍 가는거죠
똥이 눈 앞에 오는건 어쩔 수 없는데
안밟고 피해 갈 순 있으니
머 도중에 맡은 똥냄새는 어쩔 수 없겠지만
과정으로 받아 들이셔야
미리 네고 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어쩌다가 현장 네고가 관습처럼 되었을까요?
전 그냥 만원 이만원 정도 네고 해 드리는 편... ㅎㅎ 애초에 쿨거래하면(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확정, 입금완료시) 알아서 차비정도 빼드리겠다 판매글에 아예 명시를 해놓습니다. ㅎㅎ
가장 좋은건 집앞에서 거래하고 현장네고시 그냥 파기하는겁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