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HT는 로테에 포함될 수 있을까요?
프리시즌에서의 홀튼터커의 활약이야 머 두말 하면 입아프고
이제 홀튼터커가 프리시즌을 넘어 정규시즌에 어느 정도 해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죠.
대체로는
지난 시즌 파이널까지 치른 팀 레이커스로서는 유례없이 짧은 오프시즌이라
선수들 관리 차원에서라도 홀튼터커까지 로테에 포함시키지 않겠는가 정도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변수도 있으니 그 변수에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선수층을 넓게 포진시켜두는 것이 좋다고 여겨지고 있고요.
아래 영상 보면 쇼의 호스트인 니콜스도, 레이커스 전담 기자인 맥매나민도, 피츠데일 전감독도
모두들 홀튼터커가 로테에 들 거라는 걸 의심하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요.
그리고 다들 다음 시즌 레이커스의 레이스에 홀튼터커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고요.
좀더 구체적으로 홀튼터커에 대해 어떤 얘기가 되고 있는지 상술해 볼께요.
-맥매나민은 일단 이번 시즌은
로테 끝자락에서 시작해서 파이널 6차전에는 선발로 뛰었던 지난 시즌 카루소 정도의 기여가 목표치라고 하고
(제가 전에도 얘기했던 적 있는 것 같은데, 위와 같은 카루소의 트랙을 밟지 않겠는가 하는 예측들이 많죠.)
장기적으로는 무거운 샐러리 선수들 많은 레이커스에서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좋은 자원이 되어줄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레이커스의 뎁스를 더욱 깊게 하는 자원이고
이번 시즌 레이커스의 레이스에 기여를 할 것임은 분명하다고요.
-피츠데일은 홀튼터커가 지난 플옵 휴스턴전에 잠깐 나와서 잘해주면서
홀튼터커의 자신감이 충천이라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보겔 감독이 홀튼터커를 믿고 플옵에도 출전시킨 거라고 할 수 있는 것이므로
홀튼터커 입장에서도 감독님이 플옵에서도 자신을 출전시킬 정도로 자신을 믿고 있고
이제 시즌 돌입하면 자신에게 기회가 주어질 거라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거라고요.
그리고 주위에 르브론, 슈뢰더, 가솔이라는 플레이메이커들이 즐비하니
여기에 홀튼터커가 가세하는 것은 부자집이 더 부자가 된 형국이라고 비유하고 있습니다.
(홀튼터커에 대해 지난 시즌 플옵에서도 잘해서 자신감이 오른 상태이고
그 어린 나이부터 르브론의 리더십 하에서 팀의 우승 레이스를 직접 보고 겪은 그 경험이
홀튼터커의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얘기도 많이들 하더군요..)
홀튼터커 자체에 대한 피츠데일 전감독의 평은
여러 포지션 수비가 가능한 가드인데 (=릅매기 수비의 핵심적 장점 중 하나도
1번부터 5번까지 전부 수비가 가능한 스위처블한 수비수라는 거잖아요.
홀튼터커는 기본 피지컬부터가
레이커스에서 가드 버전의 릅매기 타입의 수비수가 될 수 있는 포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타입이 그렇다는 것이지 현재 수비 클래스는 릅매기랑은 비교하기 어렵기는 하고요..
현대 농구에서 이 스위처블한 수비수라는 가치는 엄청난 가치이긴 합니다.
홀튼터커가 만약 수비에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면
굉장한 가치의 윙디펜더 하나를 추가할 수 있는 것이 되는데
어느 정도의 완성도까지 클 수 있을지요 ㅎ)
공격에서 페이스 푸쉬도 가능하고 (=홀튼터커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속공에서의 페이스 푸쉬 능력입니다.)
수비도 괜찮은 선수가 공격적으로도 약점이 아닌 선수라고 평입니다.
피츠데일 감독님께서도 홀튼터커가 레이커스의 이번 시즌에 기여를 하게 될 것을 장담하고 계시네요 ㅎ
I guarantee 박고 계십니다 ㅋ
-니콜스가 홀튼터커에 대해 부연해서 소개해주고 있는데
홀튼터커가 드랩 당시 부상이었고
그래서 그 부상으로 서머리그도 뛰지 못하고 그래서 지난 시즌 G리그에 많이 있었던 선수라며
사실 건강했으면 지난 시즌에도 기회를 좀더 받았을지도 모를 정도로
기본적으로 팀에서 상당한 기대를 받았던 선수라고 부연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홀튼터커가 갑툭튀라고 느껴지실 수도 있을텐데
팀 내에서의 기대치는 드랩 당시부터 상당한 기대를 받았던 선수였기는 합니다.
이런 선수를 로테에 안넣고 벤치에 박아두는 걸 전망하는 것이 더 어렵기는 합니다..)
2. 르브론의 로드 매니지먼트
홀튼터커에 대해 할 얘기가 좀더 있는데 이건 3번으로 미뤄두고
위의 The Jump 영상 나온 김에
저기서 다루고 있는 또다른 주제인 르브론의 로드 매니지먼트에 대해서도 내용 함 살펴보고 가십시다.
-르브론팀의 비트라이터를 가장 오래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맥매나민은
르브론은 로드 매니지먼트에 대해 맨날 로드 매니지먼트 안믿는다고 말한다고 해요.
그리고 줄곧 건강하면 플레이할 거라는 스탠스의 르브론이라고 하고요.
(로드 매니지먼트에 대해서는
카와이와 입장이 거의 대척점에 있다고 할 정도로 카와이와는 상당히 다른 입장의 르브론입니다.
르브론은 기본적으로 로드 매니지먼트로 벤치행 자체를 싫어하고
건강하면 플레이할 거라는 스탠스를 줄곧 유지해오기는 한 듯 합니다.)
이번 시즌 경우 르브론은 로드 매니지먼트에 대한 자신의 이런 스탠스를 바꾸거나 내지는
자신이 믿고 있는 바와는 다르게 로드 매니지먼트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맥매나민은 얘기하는데
그 상황에서 르브론이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해 맥매나민은
아무리 그래도 르브론이 쉬어야 하니까 쉬고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르브론은 항상 정규 시즌에도 쉬지 않고 플레이하고 싶다고 얘기해 왔고
로드 매니지먼트라고 벤치에 앉혀놓는 거 안 좋아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맥매나민은 이번 시즌이라고 르브론의 이런 스탠스가 변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하고요.
(게다가 이제는
건강하면 플레이한다는 자신의 스탠스를 계속 이어가면
카림의 통산 득점을 넘어설 수 있다는 그 목표치도 생겼잖아요 ㅎ)
-르브론 히트 시절 히트의 코치였기 때문에 아주 가까운 곳에서 르브론을 지켜봤던 피츠데일은
르브론이 로드 매니지먼트 하고 그런 일은 생각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히트 시절에는 르브론 히트 첫 시즌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토론토전 경우에는
출장하지 말고 벤치에 좀 앉아 있으라고 간청해야 하고 그랬을 정도라고요.
당시에도 경기가 있으면 플레이하는 게 당연하지 왠 휴식? 이라는 그런 태도였다고 합니다.
(주변인들 증언 종합해 보면
르브론이 기본적으로 로드 매니지먼트 안좋아하는 건 분명하긴 한 것 같아요..)
피츠데일이 전망하는 이번 시즌 레이커스의 로드 매니지먼트는
예전 골스처럼 3쿼터에 가비지 만들어놓고 4쿼터는 통째로 쉬는 그런 방식의 로드 매니지먼트네요.
그게 가능할 정도의 레이커스 전력과 뎁스라고 피츠데일은 평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 역사를 쓰고 있는 르브론이 로드 매니지먼트 할 거라고는 생각 안한다며
피츠데일은 르브론이 로드 매니지먼트 많이 없이 플레이할 거고 또 플레이 잘할 거라고 전망하네요.
-클블 2기 르브론은
정규 시즌에는 경기 뛰면서도 수비를 좀 덜 하면서 로드 매니지먼트를 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근데 이게 지난 시즌에 바뀌어서 수비 열심히 하는 르브론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에는
플옵을 위해 수비에서 체력을 아끼는 르브론 vs 팀의 수비 분위기를 잡는 차원에서 수비 열심히 하는 르브론
어떤 버전의 르브론을 볼 수 있을지
라는 이슈를 니콜스가 던지니까
피츠데일은 지난 10년 중 9번이나 파이널에 간 르브론이라며
어떻게 페이스를 조절해서 파이널까지 잘 치르고 우승할 수 있을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선수니까
(상황 봐가며) 알아서 잘 할 거라고 끝맺고 있습니다.
-(대체로는 르브론이 경기를 뛰면서도 알아서 페이스 조절을 하는 타입이지
경기 빠지며 로드 매니지먼트하는 그런 타입은 아니라서
이번 시즌에도 경기를 많이 빠지거나 그러지는 않고
소화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대한의 경기를 소화하면서
상황 봐가며 알아서 페이스 조절 잘하지 않겠나 하고 전망하고 있는 듯 하죠.)
3. THT에 대한 엄청난 하입 ㅋ
홀튼터커에 대한 기대치가 엄청나게 커진 현재
그 커진 하입들로 나오고 있는 밈들이 너무 재밌어서 몇 개 소개해 볼께요 ㅋ
우선 하입들이 얼마나 커진 건지 체감되는 자료(?)를 함 보자면요 ㅋㅋ
단 며칠 사이 홀튼터커 SNS 팔로워가 45,000 명이나 증가했다고 하고요.
(현재의 레이커스가 진짜 엄청난 플랫폼인 것이 체감이 확 되시지요 ㅎ)
지난 달만 해도 5달러 하던 홀튼터커 루키 카드가
이번 달에는 100달러가 넘어간다고 하고요 ㄷㄷ
퀘이보, 드레이크, 2 체인즈 같은 래퍼들도 홀튼터커에 관심을 보였는가 봐요 ㅎ
이 홀튼터커에 대한 부스트를 이어가는 밈들 함 재밌게 봐 보실까요 ㅋ
"네가 잘 쓰는 마법에 당해보니 어떤가 해리 포터" ㅎㅎ
레이커스 고트 카루소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 홀튼터커에요 ㅎ
사실 ESPN 선수 랭킹 나왔을 때 이미
레이커스 팬덤 내에서는 1. 르브론 / 2. 갈매기 앞에
0. 카루소 합성해서 이제야 선수 랭킹 완성됐다는 밈이 나왔었거든요.
거기에 이제는 -1 홀튼터커까지 더해졌네요 ㅋㅋ
급기야 홀튼터커를 중심으로 릅매기를 어떻게 홀튼터커에 맞출 수 있을지 라는 기사까지
밈으로 등장했습니다 ㅋ
4. THT의 포스트 게임 인터뷰
인상적이었던 부분 2가지만 발췌 번역해볼께요.
"저는 그건(=많은 베테랑들의 리스펙트를 받는 것)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온세상 19살, 20살 중에 그런 경험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지 생각해보면 정말 엄청나죠.
정말 극소수만이 그런 경험을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매일매일 모든 것을 흡수해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많이 보고 많이 배워야지요 ㅎ)
"모든 사람들의 여정은 각기 다 다릅니다만 저는 카루소 형님의 그것이 정말 좋은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매일 바로 옆에서 카루소 형님을 볼 수 있고
그래서 그걸 보며 제가 개인적으로 어디쯤에 위치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카루소 같은 형님이 있고, 카루소 형님의 성공을 보면서
저도 똑같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정말 정확한 목표 설정 같지 않나요. 상당히 똑똑한 친구인가 보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ㅎ
물론 더 쑥쑥 커서 카루소 형님보다 더 잘해주면 좋을 것이고 그럴만한 포텐도 충분히 가진 선수이긴 한데
그거야 일단 다음 단계의 목표이고
일단 현실적인 목표를 딱 잘 설정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이점이 상당히 보기 좋네요 ㅎ)
5. 레이커스의 스카우팅
홀튼터커가 주목받으면서 레이커스 스카우팅팀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1라 후반픽과 2라픽 선택에서 이 정도의 성공을 거둔 팀이 또 있으려나 싶죠.
레이커스의 리핏, 쓰리핏 목표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측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ㅎ
(사진의 분들은 아마 지니버스 동생들일 거에요.
한 분은 스카우팅팀 수장이고, 한 분은 G리그팀 단장님 하고 계시고요.)
https://cohabe.com/sisa/178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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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했고요 글을 참 잘 쓰십니다 괄호 열고 쓰는 역주라고 하죠? 그게 참 글의 이해를 더욱 돕네요 ㅎㅎ
저도 터커가 카루소의 여정을 밟았으면 하고, 포텐이나 실력보면 카루소보다 더 잘할 선수라고도 생각합니다 레이커스가 엄청난 암흑기를 보냈는데 이젠 완전히 ㄷㄷㄷ 하네요
선추천후 정독 들어갑니다
THT의 수비력이 시즌에 얼마나 빛을 발할지가 관건이겠네요.
개인적으론 무척 기대됩니다ㅎ. 카루소 이상으로 해줄듯.
나이에 비해 성숙한(?) 얼굴이라 또 놀리는 밈들 많이 나오겠던데요.. 대머리 독수리 카루소 시즌2 될듯요ㅎㅎㅎ
제시 버스 스카우팅 능력 굉장하죠
커뮤 통틀어서 자스민 님 글이 레이커스 관련해서는 제일 유익한 것 같아요
항상 양질의 최신 정보 제공 감사드립니다 ㅎㅎ
기네스펠트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홀튼터커의 잠재력은 카루소 이상이긴 하고
(기본적으로 홀튼터커 나이가 한참더 어리기 떄문에 업사이드가 훨씬더 크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ㅎ)
홀튼터커도 비상하고, 홀튼터커와 함께 레이커스도 비상하면 좋겠습니다 ㅎ
솔지// 오래간만이죠. 반갑고 감사합니다^^
매직코비포에버// 카루소랑 수비 유형이 좀 다른 선수인데,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카루소보다 좋고, 나이가 워낙에 어려서 큰 업사이드를 기대할 수 있으니 더 기대되는 면이 있는 것 같아요 ㅎ
무릉도원경// ㅋㅋㅋ 그점도 카루소 형님 뒤를 밟을 듯 합니다 ㅋㅋㅋ
양햄토리//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ㅎㅎ
레이커스가 계속 컨텐더로 있으면 어차피 높은 순번의 픽은 얻기가 어렵고 그래서 더더욱 1라픽 후반이나 2라픽 잘 뽑는 게 오히려 훨씬더 중요해지는데, 딱 이 부분을 잘한다는 점이 너무 딱입니다 ㅎ
본문에서 해리포터 부분은 정확히는 저분이 아마 악역 맡은 교수님일 건데
저 교수님의 대사는 직역하면 이렇게 됩니다.
"네가 감히 내 마법을 나한테 썼단 말이지 해리 포터"
저 교수님이랑 카와이랑 같은 입장이고
카와이 입장에서의 대사라고 할 수 있는데
(홀튼터커라는 어린 선수를 어린 해리포터랑 같은 입장에 놓는 것이기도 하고요)
저는 저거 보면서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저렇게 의역해 버렸네요 ㅎ
다시 보니 눈에 띄어서 본문 수정할까 하다가
본문 수정하는 것이 좀 번거로와서 댓글로 수정합니다 ㅎㅎ
터커 출장시간은 어떻게 될까요?
작년 레이커스가 에이브이,대니그린 주전뛰고 kcp,카루소,론도가 백업으로 시간을나눴는데..
올해는 매튜스,kcp가 주전일듯싶고. 카루소,슈뢰더,tht가 있네요. 그럼 말씀하신대로 카루소처럼15분 보장해주는게 가능할까요?
tht를 2년만 묶은건 펠린카의 실수네요 2년보장 2년비보장 이런식으로 한4년 싸게 묶어놨어야 되는데
주접들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나 좀 빨리 잡혀서 스테이플스 센터 오픈 좀...
어나더데이//
위의 그림이 the Athletic 측에서 이번 시즌 레이커스 선수들 출장 시간 예측한 것입니다.
슈뢰더가 주전에서 뛰는 것을 주장하고 있어서 슈뢰더가 주전으로 나올 거라는 예측들이 많고
the Athletic에서는 나머지 가드 주전 한 자리를 KCP로 보고 있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지난 시즌 같으면 레이커스가 나머지 가드 주전 한 자리를 매튜스에게 주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이건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위의 예측 보면 KCP 출장 시간이 27분인 반면 매튜스 출장 시간은 18분 정도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으니 KCP가 주전, 매튜스가 벤치 이렇게 간 것 같기도 하고요..
아마 KCP는 지난 플옵에서 한 단계 성장을 한데다 한창 전성기 접어드는 나이라서 출장 시간이 좀더 늘어날 것으로 보는 것 같고 매튜스는 나이가 좀더 들어가기도 하고 레이커스 뎁스도 깊고 하니까 매튜스 출장 시간은 20분 아래로 보는가 보다 싶어요..)
그리고 레이커스 뎁스가 지난 시즌보다 마키프가 풀시즌으로 들어와 버리기는 했거든요.
그러면서 나머지 선수들 출장 시간이 조금씩 깎인 것 같은데
마키프가 풀시즌으로 들어와 버리면서
아마 쿠즈마는 좀더 윙으로 더많이 뛸 것 같고요 (=이 부분은 펠린카 단장이 언급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홀튼터커는 지난 시즌 카루소보다는 출장 시간이 좀더 적게 책정된 것 같기는 합니다..
아마 위의 골격에 시즌 치르면서 약간의 변동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부저비터// 2라운더들은 팀의 샐캡에 여유가 있으면 MLE로 3년 잡을 수 있고 그래서 2라운더 3년 계약하는 팀들도 상당한데 (3년 계약하면 계약 만료 후에 풀버드 권한이 생기니까요..) 홀튼터커 경우는 작년 레이커스랑 계약했으니까 MLE로 계약할 샐러리가 아마 안됐을 것 같네요. 그러면 보통 미니멈으로 계약하고 미니멈 계약은 최대 2년까지 가능하고요. 그래서 2라운더들은 4년으로 묶는 자체가 아마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평행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즐기는 게 너무 재밌지요 ㅋㅋ
스테이플스 센터 얼른 오픈해서 분위기 후끈 상태로 농구하는 거 얼른 보고 싶습니다 ㅎㅎ
jasmine22// 혹시 출장시간 팀별로 어슬레틱에서 무료로 볼 수 있나요? ㅡㅠ
꼭 보고싶네요. 주소좀 알려주세요
잭갤런// 저는 the Athletic의 레이커스 전담 Bill Oram이 레이커스 로테이션 프로젝션이라는 주제로 쓴 글에서 저 표/그림을 가져온 건데요..
https://theathletic.com/2251061/2020/12/10/lakers-starting-lineup-rotation-projection/
다른 팀 전담기자들이 자팀 로테이션 프로젝션 글을 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알고싶은 팀 지정해주시면 함 찾아봐 볼께요..
출근길에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jasmine22// 아 감사합니다. 들어가보니 유료네요. ㄷㄷ
혹시 시간나신다면 OKC, 샌안, 휴스턴 정도만 봐주실수 있는지요? 감사합니다.ㅠㅠ
호랑이조제// 항상 감사합니다^^
잭갤런// 썬더랑 샌안, 휴스턴 기사들 쭉 훑어봤는데 이 3팀의 로테 예상하는 기사들은 안보이는 것 같아요...ㅠ
jasmine2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