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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유치원 현수막 걸려있고 연설 하는 사진이 갑임..그거 맘카페에 올리면 대박
사립유치원 그거는 진짜 찰스한텐 핵폭탄이다.. 에효..
정말 짜증나는 현실이예요.
도대체 .. 왜 이러고 살아야 하는건지 ㅠ ㅠ
이사진 사실은 당첨되서 기뻐서 눈물흘리는 사진이래여
아이 엄마의, 꼭 병설유치원에 당첨되어야 한다는, 절박함이 너무 와 닿아 나도 눈물이 난다.
그 순간의 추첨으로 가정에 미치는 막대한 경제적 부담의 차이... 일반인의 삶을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다.
기사에는 붙어서 기쁨의 눈물로 나왔어요.
아이도 해맑게 웃는다기 보다는, 엄마가 우니까 어쩔줄 모르는 걸로 보입니다.
애 많이 낳게 하겠다고 수조원을 썼다는데, 이게 무슨 꼴입니까.
와이프 애 낳자마자 걱정한게 좋은 국공립 유치원은 낳지마자 넣어야 한다는 거였는데 ㅜㅜ
부자는 그 마음을 모르죠 그래서 더욱 안되는 이유 ㄷㄷ
선동 조작글
반대 드립니다
그치만 정치에 전혀 무관심인 와이프가 이 문제로 "안철수 미쳤다"며 저한테 어제 처음으로 먼저 정치얘기를 하네요
10년 넘게 같이 있으면서 와이프 입에서 정치 얘기를 듣는건 처음이네요
확실히 파장이 크긴하네요
노인들아 니 젊었던 시절 향수에 젖어 빨지말고
니 손자 손녀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줄지 잘 판단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