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현직 유치원 교사십니다. 교육공무원이시며 쭉 병설유치원에서 근무하시다가 지금은 단설에 계시고 원감 준비중이십니다.
카톡 가족방에 안철수가 국공립유치원 제재한다는 내용을 올려드렸습니다. 순천출신 어머니와 전주출신 아버지라 (저는 친가와 외가를 왔다갔다하면서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안철수에 대해 비교적 호의적이셨던 두 분께서 기사를 읽으시더니 바로 마음 정리하셨답니다. 거기에 문재인의 국공립유치원 공약까지 첨부했더니 어느새 문재인에 두 표 가져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다음날 출근하셔서 동료 교사분들과 이 얘기를 하시겠답니다. 몇 표나 넘어올지 모르겠지만 관련 직종에서 공론화시켰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뿌듯합니다.
https://cohabe.com/sisa/17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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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참 딱하네요...
몇만표 얻자고 떠들어대서 몇백만표 잃었으니...
그의 정체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정책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찰스 양손에 떡을 다 쥐려다가 다 놓쳐버린 모양새 입니다. 고소하네요ㅋ 교수에다 국회 교문위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교육 쥐뿔도 모르고 어디 감히 아이들의 미래를 저당잡아서 표를 긁어모으려 하는지 진짜 정신감정 받게 하고싶네요.
일단 제 지인은 이걸로 손주사랑 끔찍하신 시부모님 설득 할거라고 하고 지역 맘카페랑 아파트 카페에도 관련 글 올렸대요 다 같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고 합니다.
'오보다, 진짜 공약은 이거였다' 이런식의 쉴드성 기사들이 올라올텐데 거기에 혹하시지 않도록 지속적인 공론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이런 글 읽을때마다 왜 자꾸 울컥하는지....ㅠㅠ
그 영상 여기저기 맘까페까지 퍼졌고
그날 아내들이 밥먹으며 남편들에게 사실을 알렸고
아내들이 투표 단디해라 교육했을거며
애들 봐주는 친어머니 시댁 어머니께 알렸을 것이며
일파만파로 게임셋.
사립 교육료 30-60인거 아십니까?
왠만한 집 한달 월세입니다.
주변에 추첨안되서 없어서 못보내는 단설 병설 유치원을 늘리지는 못할 망정
자제해? 그리고 사설을 지원 팍팍해줘?
아무생각없이 나온 댓가가
대선판을 완전히 엎어버림.
끝난거죠.
하루하루가 새롭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 진짜 병신은 반드시 티를냄.
추잡하고 더러운 적폐의 바람을 타고 잠시 반짝 나는 듯 보였지만,
여지없이 병신인증을 하고야 맘.
모자라다 모자라, 정말 모자라...
어휴. 저나이 먹고 저리 병신이기도 쉽지 않을텐데.
챨스야 짐싸자.
딸래미랑 같이 안랩 아메리카 다시 오픈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