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때랑 마찬가지잖아요!"

쟤들이 말했던 되풀이하지 않겠다던 약속은 새월호때보다 더 일을 안하겠다는거였나...

언론 뭐하냐.. 대선도 대선이지만 이것도 방송내야지.. 정부는 또 국민들 수장시키냐...뭐하고 있냐 진짜.

와 진짜 이거 왜 보도 안되나요..... 선사고 정부고 언론이고 3년 전하고 똑같다니

또다시 이런 희생자가 나오다니. . . .

저 사건 이후로 몇번이고 기사 검색하고 계속 그랬는데 생존자 더 나왔다는 뉴스를 아직도 못보고 있어요..

해수부를 중심으로 안전관련규제 전면 재검토 및 현재 운행중인 선박의 규정준수여부를 전수조사해야 합니다.
3년이 지났는데도 부실선박의혹/늦은 구조작업이라는 똑같은 싸이클이 반복되는건 무언가 단단히 잘못된겁니다.

찢어죽여아할 새끼들..

원래 20년 지난 노후선박은 안전상의 이유로
해운법상 사용을 못 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그걸 경제적 이유로 규제 철폐한답시고 풀어줬다가
세월호 사건이 벌어지고 스텔라 데이지 호도 이렇게 됐죠.
노후선박에 대한 규제완화를 해준 때가 2009년, 바로 이명박 정권입니다.
이명박은 남은 여생은 물론 죽어서도 결코 편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옥 끝자락 가장 고통스러운 곳에 이명박을 위한 곳이 있길 부디 간절히 빕니다.

저런 상황이 일어나면 해기사가 SARS 버튼 눌렀을텐데..
그거 버튼 한번만 누르면
바로 회사측 "지정된 자" 인 DP(Designated Person)하고
국토해양부에 동시에 신고 들어갔을거고
국토해양부는 사측에 무슨 사고인지 묻는 확인과정을 거침
별일 없다고 덮었는데 알고보니 큰일인거라 은폐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국민이 그렇게 떠들었는데, 바뀐게 있나요?
시정이 될 나라였다면, 이미 되었겠지요.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나라 같은건가. ㅅㅂ

사람 죽여놓고 메뉴얼에 사람 죽이지 말란 내용이 없다고 변명할 건가
뚫린 입이라고 아주....

아 화딱지나... 아 열받어...

관심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다.

세월호 얘기를 지겹다고 하고,
세월호 인양하는 비용을 걸고 넘어지며 돈낭비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인간들에게 편승한 정치인들 덕분에 이같은 비극의 역사가 반복됩니다.
이런 비극을 반복되게 만드는 모든 것이 청산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