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만화] 법의 정원 - 강O치사 사건 에피소드

 만화 추천할 때 소개한 작품입니다. 

 아주 재밌진 않지만 볼만한 6권짜리 시리즈인데 특히 강O치사 사건을 다룬 1편은 인상적입니다. 

 폰보다 PC로 봐야 합니다. 

1. 웬 불량배가 급하게 도망을 치다 택시를 탔는데 돈도 안 내고 협박.까지 

2. 사채 금융에서 전화가 오자 받지도 않고 던져버리고 ... 

 빚을 지고 도망다니고 있다는 걸 알 수가 있음. 

3. 그러다 빌라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고 있는 여자와 눈이 마주치고 여자는 겁을 먹고 안으로 들어감. 

4. 베란다로 몰래 들어가려고 하는데 지나가던 모자에게 발각되고

5. 베란다를 포기하고 문으로 가서 나야 라고 말을 하니 여자가 애인인 줄 알고 반가운 마음에 문을 열어 줌. 

6. 강O하다 여자가 소리를 지르니까 허리띠를 풀어서 목을 졸.라 죽임. 

7. 여자를 죽이고 불량배는 그냥 도망가는데 ...

8. 죽어 있는 애인을 발견 

9. 그런데 신고를 안 하고 그냥 감. 

 그리고 심지어 애인 집에 자신의 흔적이 남아있는지 계산을 함. 

10. 심지어 6년이나 사귀고 임신까지 했는데 중절을 명령한 적이 있음. 

11. 자책하던 남자는 결국 전화로 신고는 함. 

12. 알고 보니 따로 가정이 있음. 

 죽은 여자와 불륜 관계였음. 

 아내와 대화 중에 장인 이야기가 나오는데 장인이 대장성 엘리트 관료이자 정치인. 

13. 용의자가 자수하고 범행을 자백. 

14. 불륜남의 정체는 바로 ... 

15. 미녀 검사가 등장하는데 이 사건을 맡게 됨. 

16. 망해가는 법률사무소의 한 변호사도 등장. 

17. 이 변호사가 용의자의 국선변호사를 맡게 됨. 

 그런데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용의자의 표정이 이상하게 계속 교차함. 

18. 결국 판사는 오래 만난 애인이 죽었는데도 자신의 보위만을 걱정하는 소심남의 모습을 보이고 

19. 판사 검사 변호사 3명이 법정에서 만나는데 서로 인연이 있는 듯 ...

20. 알고 보니 대학 때 사법 동아리 친구들. 

 판사와 검사가 연인이었는데 판사가 관료 딸과 결혼하려고 검사를 배신. 

 검사를 짝사랑하던 변호사는 친구인 판사한테 화를 내고 ... 

 대충 친구 사이이자 삼각 관계였음. 

21. 혐의를 인정하던 불량배가 법정에서 거짓 눈물까지 흘리면서 증언을 뒤집음. 

22. 검사는 범행 현장을 조사하다 죽은 여자한테 애인이 있었음을 짐작. 

 애인이 유부남이고 어느 정도 사회적 지위를 갖춘 남자라고 생각하고 그 남자가 신고했었을 거라고 확신함. 

23. 불량배는 자신이 먼저 유혹을 당한 거라고 주장. 

 보기보다 머리가 좋아서 경찰과 검찰의 기소 내용까지 부정. 

24. 검사는 녹음 테이프의 신고 목소리를 떠올리다 친구 판사의 것이라는 걸 알아챔. 

25. 이 변태 불량배는 내용을 조작하면서 심지어 발기까지 되고 ... 

26. 판사는 결국 애인이 어떻게 문을 연 건지 알고 눈물을 흘림. 

27. 불량배가 여자를 죽인 건 맞지만 살인은 아니라는 알쏭달쏭한 말을 함. 

28. 여자가 SM 플레이를 먼저 제안했다고 ... 살인이 아니라 사고라고 주장. 

29. 과실치사를 적용받아서 5년 동안 감옥에서 사채업자로부터 피할 생각이었음. 

30. 결국 판사는 옷을 벗고 증언대로 자리를 옮김. 

31. 젊은 나이에 고위직 장인의 빽도 있고 승승장구 출세가도를 달리던 판사는 결국 판사 옷도 벗고 이혼 당하고 빈털털이가 돼서 허름한 집으로 이사가는데 이 모든 걸 지켜본 변호사, 검사 친구들이 이사를 도와주러 옴. 

 재밌나요?

 제가 추천했던 만화들은 성인용이 많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만화방에 갈 시간이 없으면 중고 만화책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책을 구입하거나 

 아니면 최소한 구글에서 검색 몇 번 하면 볼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럼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