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초등학생때 제가 잘못한거만 부모님한테 매를 맞은거밖에 없고 중학교 들어가면서 사랑의매같은건 없었음...대신 엄마나 아빠와 일대일로 대화를 하면서 푸는거였는데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폭력(?)할바에는 차라리 부모자식간에 대화를 하고 서로 양보할건 양보하고 사는게 더낫지않나 싶어요......오히려 매타작으로 더 삐뚫어지는 애들도 있고
나이브스2017/04/08 19:51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잔소리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걸 알아달라는거죠
멋진좋은남자2017/04/09 01:01
제가 무한도전을 못봐서 그런데 무슨일 있었나요??..
면암2017/04/09 01:03
사랑하기 때문에 하지 않을 말들이 있는 거지요.
그런데 '사랑'이라는 말로 그 말들을 하잖아요.
벌써부터 괴리가 느껴져요...
사랑하면 할 수 없는 말들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말하는데..
어찌 답해야 할까요.
물론, 제가 생각하는 사례와 그분들이 생각하는 사례가 다를 수 있습니다.
각자의 삶이 다르기 때문에 말이지요.
다만, 서로 다름을 존중해줬으면 좋겠어요.
'사랑'이라는 말로 모두를 포장하면서, 말을 거부하면 '사랑'을 거부하는 것처럼 이상하게 몰아가지 말구요.
로켓단GO2017/04/09 01:07
1절만 하면 조언
2절까지하면 잔소리
3절 이상은 폭력
이라고 봅니다 저는..
★봉봉★2017/04/09 01:13
받는쪽에서 사랑이어야 사랑입니다. 주는쪽에서 사랑이라고 줘도 받는쪽에서 사랑으로 느껴지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에요.
이쁘다고 갓태어난 새끼 강아지 떡주무르듯이 주무르면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
자기가 좋다고 싫다는 사람 쫒아다니며 일거수 일투족 관찰하는거 사랑 아니구요.
선의던 호의던 간에 사랑은 받는 사람 기준으로 사랑이어야 사랑입니다. 주는 쪽 기준이면 안되요.
물론 사랑을 주지 않았는데 사랑으로 착각하는것도 아니될 말입니다.
나의바다2017/04/09 01:16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잔소리는 좋은거다라는 궤변 ㅋㅋㅋ 좋은 말은 좋게 말해야지!
료후2017/04/09 08:11
그냥 내로남불.
저도 보면서 "그러면 시어머니 모셔다 드릴테니 사랑의 대화 좀 나눠 보실래요?" 물어보고 싶더군요.
자기 자신도 누군가 불편한 사람이 있고 듣기 싫은 소리가 있을텐데 저딴 소리를 하고있나...
여우소년2017/04/09 12:18
공감
개떡같이 말했으면 개떡같이 알아먹는게 기본임
왜 넌 찰떡같이 못알아듣냐고 뭐라하면 해줄말이 없음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는 속담도 있는데
왤케 모순되는지 그리고 왜 그걸 사랑이라고 포장하는지 모르겠음
악!내눈!2017/04/10 23:47
어떤 할머님은 그동안 살면서 겪은 지혜를 통해 조언 해준다 어쩐다하는데...
성적 얼마나 나오니? 취직은 했니? 결혼은 언제하니? 자식은 언제 낳니? 는 조언이 아니잖아요...
심지어 세대도 달라서 대처방식도 다른데... 애초에 이런 세대차이를 고려할 정도였으면 잔소리도 안하시겠지만.
폭렬김선생2017/04/10 23:53
상대의 현 상태에 관심이 있고 해결책을 같이 생각해보거나 제시해준다
-> 조언
오랬만에 봤는데 할말도 딱히 없어서 물어본거 뿐이고 해결책도 생각해본적 없다
-> 잔소리
호두까기인형2017/04/10 23:54
옳소 !!!!!
언어폭력과 조언은 구분되어야합니다 !!!!!
JuN2017/04/10 23:58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뻔한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이게 무슨조언인가 싶던데
그 뻔한 이야기 듣고 있다보면 자리도 붏편해지고 스트레스받고 누굴 위한 조언이란 말인가 그냥 오지랖이라 봄
쉬지않는위장2017/04/11 00:00
특히 뚱뚱하다고 놀리면서
반박하면 다 너 살빼라고 충격요법이라고 이ㅈㄹ들 하는거 진짜 화나죠
승모근깡패2017/04/11 00:04
음...세대간 대화가 단절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 기분이었음
사실 잔소리금지법 말한 사람도 그 할머니말씀들으면서 납득이 간 표정은 아니지만 어른이고 끝까지 토론해봤자 이겨도 져도 손해보는 싸움이라 걍 침묵하는 분위기...
부당함을 얘기해도 관심이다 사랑이다 뭐다 감성으로 밀어붙이니 이성적으로 다가간 사람만 나쁜년 되는 분위기ㅋㅋㅋㅋㅋㅋㅋㅋ
걍 할많하않 으로 끝남ㅋㅋㅋ
인절미먹어여2017/04/11 00:07
잔소리 얘기할 때 진짜... 관심부족으로 나오는 잔소리 얘기 공감이었어요. 나한테 뭐 관심없어서 뭘 하는지도 어느 정도 했는지도 모르면서 지나가다 보이는 결과물로 왜 안했니 어쩌니 저쩌니... 이런 잔소리는 사절... 인생의 지혜에서 나오는 조언같은 거였다면 내 상황을 보고 이걸 이렇게 하면 더 좋겠다 이런거였어야죠..
kyuyo2017/04/11 00:07
좀 어이없는 점이 뭐냐면요.
"잔소리 금지법 주장한 여자분의 할머니가 살면서 겪은 지혜를 조언해 준다는 할머니" 가 아니거든요?
누가봐도 쓸데없는 잔소리를 하는 할머니 혹은 친척이 있었을 수도 있겠죠 저 여성분에게는.
그리고 할머니는 손자와 친척들에게 덕담도 해주고 여러가지 알려주다보니 말이 길어졌을 수도 있구요.
할머니가 꼰대네, 여자가 이상하네 이런말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도도 중요하지만 방법도 생각을 해야 할 터인데 말이지요.
전 초등학생때 제가 잘못한거만 부모님한테 매를 맞은거밖에 없고 중학교 들어가면서 사랑의매같은건 없었음...대신 엄마나 아빠와 일대일로 대화를 하면서 푸는거였는데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폭력(?)할바에는 차라리 부모자식간에 대화를 하고 서로 양보할건 양보하고 사는게 더낫지않나 싶어요......오히려 매타작으로 더 삐뚫어지는 애들도 있고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잔소리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걸 알아달라는거죠
제가 무한도전을 못봐서 그런데 무슨일 있었나요??..
사랑하기 때문에 하지 않을 말들이 있는 거지요.
그런데 '사랑'이라는 말로 그 말들을 하잖아요.
벌써부터 괴리가 느껴져요...
사랑하면 할 수 없는 말들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말하는데..
어찌 답해야 할까요.
물론, 제가 생각하는 사례와 그분들이 생각하는 사례가 다를 수 있습니다.
각자의 삶이 다르기 때문에 말이지요.
다만, 서로 다름을 존중해줬으면 좋겠어요.
'사랑'이라는 말로 모두를 포장하면서, 말을 거부하면 '사랑'을 거부하는 것처럼 이상하게 몰아가지 말구요.
1절만 하면 조언
2절까지하면 잔소리
3절 이상은 폭력
이라고 봅니다 저는..
받는쪽에서 사랑이어야 사랑입니다. 주는쪽에서 사랑이라고 줘도 받는쪽에서 사랑으로 느껴지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에요.
이쁘다고 갓태어난 새끼 강아지 떡주무르듯이 주무르면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
자기가 좋다고 싫다는 사람 쫒아다니며 일거수 일투족 관찰하는거 사랑 아니구요.
선의던 호의던 간에 사랑은 받는 사람 기준으로 사랑이어야 사랑입니다. 주는 쪽 기준이면 안되요.
물론 사랑을 주지 않았는데 사랑으로 착각하는것도 아니될 말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잔소리는 좋은거다라는 궤변 ㅋㅋㅋ 좋은 말은 좋게 말해야지!
그냥 내로남불.
저도 보면서 "그러면 시어머니 모셔다 드릴테니 사랑의 대화 좀 나눠 보실래요?" 물어보고 싶더군요.
자기 자신도 누군가 불편한 사람이 있고 듣기 싫은 소리가 있을텐데 저딴 소리를 하고있나...
공감
개떡같이 말했으면 개떡같이 알아먹는게 기본임
왜 넌 찰떡같이 못알아듣냐고 뭐라하면 해줄말이 없음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는 속담도 있는데
왤케 모순되는지 그리고 왜 그걸 사랑이라고 포장하는지 모르겠음
어떤 할머님은 그동안 살면서 겪은 지혜를 통해 조언 해준다 어쩐다하는데...
성적 얼마나 나오니? 취직은 했니? 결혼은 언제하니? 자식은 언제 낳니? 는 조언이 아니잖아요...
심지어 세대도 달라서 대처방식도 다른데... 애초에 이런 세대차이를 고려할 정도였으면 잔소리도 안하시겠지만.
상대의 현 상태에 관심이 있고 해결책을 같이 생각해보거나 제시해준다
-> 조언
오랬만에 봤는데 할말도 딱히 없어서 물어본거 뿐이고 해결책도 생각해본적 없다
-> 잔소리
옳소 !!!!!
언어폭력과 조언은 구분되어야합니다 !!!!!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뻔한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이게 무슨조언인가 싶던데
그 뻔한 이야기 듣고 있다보면 자리도 붏편해지고 스트레스받고 누굴 위한 조언이란 말인가 그냥 오지랖이라 봄
특히 뚱뚱하다고 놀리면서
반박하면 다 너 살빼라고 충격요법이라고 이ㅈㄹ들 하는거 진짜 화나죠
음...세대간 대화가 단절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 기분이었음
사실 잔소리금지법 말한 사람도 그 할머니말씀들으면서 납득이 간 표정은 아니지만 어른이고 끝까지 토론해봤자 이겨도 져도 손해보는 싸움이라 걍 침묵하는 분위기...
부당함을 얘기해도 관심이다 사랑이다 뭐다 감성으로 밀어붙이니 이성적으로 다가간 사람만 나쁜년 되는 분위기ㅋㅋㅋㅋㅋㅋㅋㅋ
걍 할많하않 으로 끝남ㅋㅋㅋ
잔소리 얘기할 때 진짜... 관심부족으로 나오는 잔소리 얘기 공감이었어요. 나한테 뭐 관심없어서 뭘 하는지도 어느 정도 했는지도 모르면서 지나가다 보이는 결과물로 왜 안했니 어쩌니 저쩌니... 이런 잔소리는 사절... 인생의 지혜에서 나오는 조언같은 거였다면 내 상황을 보고 이걸 이렇게 하면 더 좋겠다 이런거였어야죠..
좀 어이없는 점이 뭐냐면요.
"잔소리 금지법 주장한 여자분의 할머니가 살면서 겪은 지혜를 조언해 준다는 할머니" 가 아니거든요?
누가봐도 쓸데없는 잔소리를 하는 할머니 혹은 친척이 있었을 수도 있겠죠 저 여성분에게는.
그리고 할머니는 손자와 친척들에게 덕담도 해주고 여러가지 알려주다보니 말이 길어졌을 수도 있구요.
할머니가 꼰대네, 여자가 이상하네 이런말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