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5살 두 아들을 둔 가장입니다.
12월05일 토요일 새벽6시 출근하는길에 사람을 치어 버렸습니다.
경찰에 신고하고 119 부르고..... 너무 당황하고 놀라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여기 글 올립니다.
출근길 캐롤을 들으며 잘 가고 있는데 사고나기 2~3미터 전에 바닥에 사람이 누워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로 브레이크 밟는다고 밟았지만 그대로 지나쳐 버렸습니다. 차는 1톤 포터 차량이고여.... 그나마 다행인게 바퀴에 깔릴까봐 급히 핸들조작해서 바로 밑으로 그냥 지나쳐 버렸습니다.....
해도 안뜬 시간대에 옷도 검은색계열 옷을 입으시고 가로가 아닌 세로로 누워 계셔서 정말 바로 눈앞에 나타날때까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게다가 오르막길 우로 굽은길이라 더더욱 안보였던것 같습니다
아직 경찰 조사도 받기 전이고 보험사에 전화해놓고 사고 당하신분은 병원에 실려가셨다는것 까지밖에 모르고 오늘 아침이 되면 아마도 보험사에서 전화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너무너무 힘이 들어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누우면 계속 생각나고 너무너무 힘든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내일 조사받으러 오라고 전화가 올텐데..... 이제 저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개또라이새끼 뒤질거면 혼자뒤지지
가지가지하네
운전자분만 트라우마생기고
똥 제대로밟으셨네요
마음추스르시길..
아..이게 보일까요..
마음같아선 운전자분 무과실인데..
이게 법이 참 개좆같은 나라라서..
저런건 오히려 정신적 피해보상
받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갈라면 혼자가지 엄한사람 잡네
하...
진짜 저런거 처벌 어떻게 안되나
하루가 어땠을지 제가 감히 짐작할 순 없겠지만 냉정히 일단 보험사나 경찰서 등에서 연락이 와야 어떻게 처리할지 방향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과실 처리 받으시길 바랍니다.
하아...
개또라이새끼 뒤질거면 혼자뒤지지
가지가지하네
운전자분만 트라우마생기고
똥 제대로밟으셨네요
마음추스르시길..
진짜 걱정되시면 근처 병원이 몇시경 사고나서 실려오신분 찾아볼거같습니다
하지만 가해자일지 피해자일지 모르는상황에
가면 무슨일이생길지 모르겠는데
병원알아봐서 어떤상캐이신지만 알아보는것도
좋을거같네요
벌금 나올것같군요
보험으로
치료도 해주셔야하고요
역과사고. 가로등도있고 도심지역으로보이고 최소한의 회피도없네요.
우선 피해자가 의식있어야겠고
아직 지켜봐야합니다.
우와
바퀴로 밀고 가지 않은것만 해도
대단하십니다
저런건 왜 숨쉬면서 사나 몰라
100
과실이 나오면 안되죠 자살행위 아닙니까
아......................진짜 잘 해결 되시길 빕니다...
ㅇ ㅏ ㅅㅂ 보는 내가 짜증이 ... 잘해결 되시길...
답이 없네 왜 저러고 살아
잘 해결 되시기를
경찰서 가서 가해자와 피해자 각각 과실 여부를 따질겁니다 거기서 모든걸 증명해야죠 동영상 다 준비해서 제출하세요 가입한 보험사 가서도 상의하세요 사망아닌게 천만다행이네요
어이가 없는 사고네요 도대체 저기에 왜??? 한문철tv(스스로닷컴)에는 올려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