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몇차례 질문을 드렸고, 많은분들 친절하신 조언에 많이 배우고 큰 도움을 받았는데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실 아직 자금이 준비되지 않아서, 뭔가 결정을 하더라도 당분간은 실제로 질러대지는 못할것같습니다만~
그렇다보니 이것저것 궁금한것만 생기며 생각만 많네요.ㅎㅎ
몇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일단 body는 Mamiya AFDii입니다.
1.디백은 오래된 것이기는 해도 우선 Mamiya ZD를 생각중인데요...
ZD외에 Mamiya AFD ii에 사용/호환가능한 다른 디백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2.고수선배님들이 들으시면 참 우스운 질문일수있겠습니다만,
요즘 워낙 135 Full frame body들의 센서가 좋아지다보니...화소수만 놓고보자면 40M를 훌쩍 넘는 것들도 보편화되는 추세인데요..
물론 화소수가 커지면 그만큼 디테일,등에서 유리하고, 동시에 전자제품이야 최신것의 성능이 뛰어남 역시 당여하겠지만,
이런 요소를 배제한 상태에서 (배제한다는 것부터가 말이 되는 얘기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같거나 비슷한 화소인경우 135 FF와 645중형의 차이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같은조건에서 같은 피사체를 135FF와 중형디백으로 촬영한 결과물을 볼수있다면 좋을텐데....그런 작례는 쉽게 볼수가 없네요.ㅋ
아마 또 다른 질문이 생길것같긴한데...우선 생각나는 것 몇가지 여쭙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763056
그분이 오시긴한것같은데몇가지 더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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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번에 대한 궁금증이 대단했는데 디백은 페이지원p25와 cfv50c를 거쳐 왔는데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답이라고 합니다 그냥 리사이즈 한 사진으로 비교는 안되니까요
보정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고 프린트하면서 느낄 수 있고 무작정 화소수가 높다고 다 좋은것은 아니더군요 물론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만족했는데 자금사정으로 광각렌즈의 부담 및 약간의
불편함으로 지금은 후지 gfx50s를 사용합니다만 디백에 대한 만족에는 따라가지 못하네요..
사실 취미로 하는 입장에서는 22m pxl만되더라도 차고도 넘친다 생각합니다
다만, 135FF판형의 두배크기이니...같은 화소수일경우 상대적으로 신예도나 디테일이 많이 떨어지는것 아닌가싶기도하구요 (135FF기준이라면 11m pxl일테니..)
하지만, 필름에서와 같이 135vs중형의 차이인 공간감이나 계조는 다를수 있을듯한데...
135-22M pxl vs 중형44 M plx이라면 판형이 크니 그럴수있겠다 싶지만,
(제 계산이 맞다면..) 11 m pxl이라면 해상도가 너무 떨어지는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말씀처럼 실제로 경험해봐야 그 느낌을 알수있지 말로는 설명이 힘들다는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함부로 질러댈 가격의 장비도 아닌지라...궁금/답답해서요.....ㅎ
계산만으로 알수 없는게 훨씬 많습니다. 직접 써보시면 압니다.^^ 지금 계산하고 계시는 숫자는 그야말로 숫자에 불과하고, 직접 받아들이는 느낌은 숫자로 표현이 안됩니다. 좋은 인연이 곧 닿기를 바래요!!
2번에 대해서 제 개인 의견을 드려봅니다. phaseone p25+는 1900만 화소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디지털 바디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화소수이죠. 하지만, 결과물은 아마도 그 이상일겁니다. 너무 많은 요인이 영향을 미칩니다. 중형에 쓰는 렌즈가 135FF body렌즈와 성능 차이가 있을거고, 또 중형간에 브랜드별 차이가 있을거구요. 그리고, 보정면에서보면 색감이 훨씬 풍부해서 보정 가능 범위가 넓어서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궁금해하시는 판형 자체만 놓고 본다면 당연히 압승!! 하지만, 최신 135바디보다 모든게 불편합니다. 그런데, 빨리 찍을 수도 없고, 빠른 피사체는 언감생신이고, 손목도 아프고 다 불편해요. 그런데, 촬영하고 집에 와서 컴터로 열어보고 보정이 시작되는 순간 (촬영 원본이 좋다면) 신세계가 펼쳐질 겁니다. ^^
1900만 화소밖에 되지 않는 P25+도 아주아주 훌륭한 디백입니다.!! 화소가 모자라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그냥,, 풍부한 컬러가 끝내준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