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노이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촬영 세팅값 변경(?)

진짜 이건 순전히 뇌피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마포는 꾸준히 지적받는 단점이 '노이즈'입니다.
실제로FF기준 센서 면적이 작으니까 노이즈가 많이 끼죠.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이미지 면적이 작아서 순간 들어오는 광량이 적으면.. 빛이 들어오는 시간을 늘리면 되는거 아닐까요?
-결론
그니까 마포는 저조도 촬영시 셔터스피드를 더 느리게 가져가야 하고, 그래서 손떨방이 필수... 인 시스템 아닐까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저조도 촬영시
FF -> f1.8, 1/1000, iso6400 으로 찍을 때
마포-> f1/8, 1/500, iso3200 으로 찍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해본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
디지털 카메라 기준은 FF입니다. 그래서 촬영 세팅값도 FF기준일 때가 많고,
iso 성능이 좋으니 '저조도에서는 감도를 올린다!'라는게 기본 상식이죠.
하지만 셔속을 낮춰서 빛이 들어오는 시간을 늘리면 되지 않나요??
(물론 이렇게 되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는 흔들림을 극복할 수는 없습니다)
예전에 똑딱이 하이엔드 똑딱이 카메라를 썼을 때, dslr이랑 세팅값을 같이 해서 저조도에서 찍으니 엉망이더라고요. 센서 크기가 작은 만큼 그에 맞는 촬영법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머냐면..
마포가 센서가 작은 약점이 있지만, FF와는 다른 세팅값으로 촬영하면 되는거 아닐까.. 싶은겁니다.
(물론 피사체가 빨리 움직이면 소용 없지요. 그리고 FF기준 심도도 다르고)
그냥 그렇게 생각해본 겁니다. 틀릴수도 있고요.
누가 '마포는 노이즈가 많이 껴서 구려~'라고 하면
'무조건 감도를 올리니까 그렇지. 마포는 저조도에서 원래 셔터스피트를 낮춰서 찍어야 되. 그래서 강력한 손떨방이 기본으로 다 들어가 있고'
라고 대답해 줄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