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은 작가가 구상했다던 좀비물 단편의 등장인물 중 하나였음.
이름은 박남주가 아니라 윤이성이고, 놀랍게도 남캐가 아니라 보이쉬 여캐, 그 외 설정도 지금의 박남주와는 많이 다르다.
해당 캐릭터는 박씨유대기 이전 작가의 전작인 초딩이지만 우리 사귀어요에서 미리 등장했었는데,
두 작품이 서로 이어지기는 하지만 이때 당시에는 박씨유대기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도 않았던 때니, 저기서 등장한 해당 캐릭터는 적어도 저때 당시에는 박남주가 아닌 윤이성이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음.
박남주 외에도 작가의 과거 설정화에서 박씨유대기에서 등장한 몇몇 캐릭터들의 초안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지금과는 캐릭터 설정이 다른 부분이 많다는 걸 볼 수 있음.
(예를 들어 아래쪽 캐릭터는 박씨유대기에서 이니제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지만, 초안의 이름은 그냥 이니였고, 불사신 도깨비가 아니라 그냥 마1약중독자라는 설정)
불사신 도깨비가 아니라 뿅뿅중독자면 더 위험하잖아ㅋㅋ
남주가 꼴리던 이유가 있었군
근본이 여캐였어
사실 남주는 여캐에게 저질러선 안될 짓거리를 당당히 그리기 위해 남자라고 변명하는거 아닐까?
불사신 도깨비가 아니라 뿅뿅중독자면 더 위험하잖아ㅋㅋ
남주가 꼴리던 이유가 있었군
근본이 여캐였어
역시 꼴리는 이유가..
사실 남주는 여캐에게 저질러선 안될 짓거리를 당당히 그리기 위해 남자라고 변명하는거 아닐까?
남주 떡상 해버렸잖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