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사격시작.
초탄이 막사에 떨어짐.
현장지휘관 자체 폭발사고인지 외부 피격인지 상황파악.
지휘라인 보고.
총기불출.
전투장구 착용.
군장싸기.
포상이동.
포탄불출.
장약불출.
신관조립.
표적확인 사격승인 절차.
적 위치계산.
초탄발사.
최고지휘라인의 표적확인과 사격승인 절차에 걸린 시간을 포함하여
총 13분이 걸림.
포상대기가 아니고 적 기습에 의해 막사가 피격당한 상태에서 "전투반사"라고 할 수 있을만큼 신속했으며
피격에 의한 사상자 발생과 전장 분위기로 전투패닉에 빠질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철저한 훈련과, 숙달된 전술을 바탕으로
세계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한 연평도 해병대의 대포병 사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