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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NBA] 해럴 인터뷰 번역 및 감상

번역은 발췌 및 요약 번역합니다. 감상은 해럴의 인터뷰를 해당 맥락에 따라 제가 해석하는 내용이고요. 
제가 보기에는 전체적으로 해럴이 말을 골라가며 인터뷰 잘 하려고 노력한 것 같고 
(중간중간에 표현을 고르는 것 같은 pause의 순간들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지금 이 약 20분간의 인터뷰 동안 you know 백번도 더 나오는 것 같아요 ㅎ)  
그러다 보니 뭔가 교과서적인 모범 답변스러운 답변들이 상당하기는 한데요.. 
그런 가운데에도 뭔가 교과서적이기 보다는 해럴 내지 해럴의 상황에 대한 어떤 특징적인 부분이 보이는 
부분 위주로 발췌했습니다. 여러 기사들/트윗들에서 인용되면서 다루어진 내용들은 빠뜨리지 않았고요. 

-Q. 당신의 플레이를 보면 일종의 끈기/집요함을 볼 수 있는데요.
그 끈기/집요함이 어디서 오는 것인지, 그런 스타일이 
레이커스에서는 릅매기를 어떻게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감상1: 목소리가 트루델 목소리인 것 같은데 
트루델은 해럴의 플레이 스타일을 근성/끈기 이 쪽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슈뢰더 해럴 둘다 터프하고 근성/끈기 있는 부류이기는 하고 
펠린카 단장은 이런 터프함, 근성/끈기를 레이커스 팀의 정체성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https://mlbpark.donga.com/mp/b.php?m=user&p=1&b=bullpen&id=202011200049844495&select=&query=&user=jasmine22&site=donga.com&reply=&source=&sig=h4a9Gf21jhRRKfX2hgjXGY-Aghlq
물론 이 터프함이 적정선을 넘어버리면 더티해져 버리는데요. 
사실 원래 클리퍼스 정체성의 핵심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던 루윌, 베벌리, 해럴 이 선수들의 정체성이 보면 
터프함/근성/끈기 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이 터프함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도를 넘어서 더티해져 버리면 안되고 
적정선을 지켜서 터프함, 내스티의 영역에 있으면 
운동 선수로서는 승부욕 활활 불타는 터프함으로 미덕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지난 시즌 클리퍼스 경우는 그 적정선을/도를 넘어 버리면서 정말 욕을 많이 먹어버렸는데요..
레이커스 와서는 해럴이 그 적정선을 넘지 않고 그 터프함, 근성/끈기가 미덕이 될 수 있는 
그 적정선을 잘 지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외줄타기에 있어 릅형욱님께서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 
-해럴: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는 무언가를 해내기 위해 스스로 싸워야 했습니다.  
항상 그런 언더독 포지션에 있는 것, 항상 열심히 해서 극복해야만 하는 것 
매일밤 스탯지에 나타나지 않는 일들을 하는 것은 여전히 인정받아야(notice) 하는 것이기는 하고요. 
(감상2: 해럴은 노스캐롤라이나의 Tarboro라는 인구 11,000명 정도의 작은 동네에서 나서 자랐다고 하고 
그 동네 근처에 Duke, UNC 같은 NCAA 명문들 있었으나 Louisville로 진학한 해럴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2015 드랩에서는 32픽으로 휴스턴에 지명되었고요.
그러니까 인생 살아오면서 주목받던 스타 이런 것도 아니었고 
그런 맥락에서 언제나 언더독 포지션에 있었다고 얘기하는 것 같고 
무언가를 해내기 위해서는 그 언더독 포지션에서 악착같이 노력해서 부족한 부분은 극복하고 
그래야 했다는 이야기인 것 같고 
해럴이 자신의 인생과 농구 스타일에 대해 이런 방식/관점으로 사고하고 있는 것 같다 싶네요. 
가진 것이 없어서/부족해서 근성과 끈기를 가지고 악착같이 노력해서 성취를 해내야 하는 그런 스타일로요..) 
그건(=릅매기를 보완하는 것) 사실 어렵지 않죠. 
리그의 프리미어 수퍼스타 릅매기랑 같이 뛰는 건데요. 
릅매기는 기록이 말해주고, 그 이름이 딱 말해주잖아요. 
이렇게 엄청난 재능의 선수들과 같이 뛰는 그런 거야 머 적응하는 게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어떤 하나의 특정한 스타일로 플레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걍 기본적으로는 경기를 이기기 위해 필요한 건 어떤 거든 다 하고 싶습니다. 
중요한 건 그런 거(=승리, 우승, 그걸 위해 필요한 건 뭐든 다 하는 것)이죠.
-Q. 레이커스에 합류하겠다고 결정을 내린 이유가 무엇인지요? 
-해럴: 솔직히 레이커스를 선택한 것은 비즈니스 차원의 결정이었습니다. 
제 자신에게 올바른 결정이라고 생각했고요. 
가족들이랑도 상의를 했는데 레이커스 가는 것이 좋겠다고 결정했어요. 
심플합니다. 저는 저를 원하는 팀과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저를 원하는 그런 그룹의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었고요. 
아마도 그 사람들과 케미도 빨리 형성할 수 있을 것이고 
그들과 같은 감정으로 같은 목표를 위해 같이 노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상3-1: 이 인터뷰에서도 여기뿐 아니라 뒤에서도 관련한 내용이 나와서 
뒤에서도 비슷한 내용 또 다루게 될 건데요.. 
레이커스가 해럴 영입했다는 소식 터졌을 때 
해럴이 클리퍼스 레이커스 중에 레이커스 선택하고 클리퍼스를 떠나버린 것 쪽에 가까운지 
클리퍼스가 해럴을 선택하지 않은 것 쪽에 가까운지
둘중 뭘까 뒷얘기가 궁금하다는 그런 얘기가 많았었잖아요. 
지금 여기 해럴의 인터뷰에서의 내용도 그렇고 
제가 이미 전해드린 기사 내용을 봐도 그렇고 
https://mlbpark.donga.com/mp/b.php?m=user&p=1&b=bullpen&id=202011240049969997&select=&query=&user=jasmine22&site=donga.com&reply=&source=&sig=h4aXGgtYjhTRKfX2hgjXGY-Aghlq
전자보다는 후자 쪽인 것 같지요. 
클리퍼스가 해럴을 적극적으로 잡을 생각이 없었고 레이커스는 해럴을 두팔벌려 환영한 것 같고요. 
사실 해럴이 버블에서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잖아요. 
그래서 The Athletic에서는 한 때 연 20밀은 거뜬히 받을 수 있을 것 같던 해럴의 시장가가 
연 8~12밀 근방에서 형성중이라며 
버블/플옵에서의 부진 때문에 해럴의 가치가 상당히 하락했다는 리포트도 나왔었기는 했는데요..
https://mlbpark.donga.com/mp/b.php?m=user&p=61&b=bullpen&id=202009260047961293&select=&query=&user=jasmine22&site=donga.com&reply=&source=&sig=h4aXGf2gjhTRKfX2hgjXGY-Aghlq
위 링크가 The Athletic 기사를 직접 볼 수 없던 상황에서 다른 곳에서 해당 기사 내용 보고 
제가 불펜에 썼던 글인데 지금은 The Athletic 기사를 볼 수 있어서 해당 기사 내용을 확인해 봤더니요. 
해럴에 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지점들이 나오는군요. 
참고로 해당 기사는 Buha라는 The Athletic의 클리퍼스 전담기자가 쓴 거라 
신뢰도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는 기사입니다. 
해당 기사는 클리퍼스의 이번 오프시즌 과제를 다루는 기사라서 
그 중요한 부분으로 해럴에 대한 내용이 나온 건데요.. 
해럴에 관한 핵심적 내용은 
플옵에서 부진으로 인해 해럴의 가치/시장가가 예전보다는 상당히 낮아졌기 때문에 
이것이 클리퍼스 구단 측의 레버리지로 작용하게 되었다는 부분이 핵심적 내용으로 보이기는 하고요.. 
-한 때 연 20밀은 거뜬할 것 같던 해럴의 시장가가 연 8~12밀 근방으로 형성중이고 
그 이유는 해럴이 기본적으로 언더사이즈의 한계가 있는데다가 버블/플옵에서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나와요. 
-해럴이 플옵에서 진짜 엄청 부진하긴 했었네요;;; ㄷㄷㄷ
PIPM이 플옵 뛴 215명의 선수들 중 209위였다고요;;; 
해럴이 온코트일 때 클리퍼스 넷레이팅이 -11.6 이었다고 하고요. 
-물론 플옵에서 포징, 보반, 요키치를 만나서 부진했던 것이기는 한데 
그러면 서부 플옵에서 해럴이 저런 길쭉이들을 안만날 수 있는 매치업이 얼마나 많은가 하는 얘기도 나와요. 
(클리퍼스 소속이면 레이커스/갈매기 상대로도 해럴이 뚜렷한 매치업 약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니까 
클리퍼스 소속일 때는 해럴의 이 언더사이즈로 인한 매치업 문제는 더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클리퍼스가 우승하려면 어찌됐든 레이커스 이겨야 되는데 
레이커스 상대로 약점이 뚜렷한 선수라는 건 더더욱 곤란하기는 하니까요..) 
-물론 해럴의 버블 버전은 할머니의 병환과 사망 문제로 
한 달 간의 트레이닝 캠프와 시딩 게임 전부를 빼먹었던 
해럴의 당시 사정을 감안해줘야 한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컨디셔닝이 좋지 않았고 특히나 할머니의 사망으로 타격까지 입어서 
버블 버전의 해럴은 운동능력으로 폭발적인 플레이를 하던 평상시 해럴로 볼 수 없다는 얘기도 나와요. 
-그래도 어쨋든 수비와 리바에서 한계가 있기는 할거라서 
특히나 상대팀 픽앤롤 공격을 수비할 때 상당한 문제가 되기 때문에 
벤치 스코어러로는 엄청난 가치가 있는 선수이지만 
엘리트팀 상대로 클로징 라인업에 넣기는 주바치, 그린에게도 밀린다고도 나오는군요. 
그러니까 수비와 리바에서 약점이 뚜렷해서 쓰임이 제한적일 수 있는 선수인데 
(해럴 수비의 약점은 백라인 로테이션을 잘 못하는 것, 림프로텍션이 안되는 것 정도로 꼽히고 
클러치에는 상대 픽앤롤 공격의 타겟이 된다고 하고요..) 
이런 선수를 (그래도 강점이 너무 확실하니까) 잔류를 시키는 것이 좋을지 여부, 
잔류를 시킨다면 얼마에 잔류를 시킬지를 클리퍼스가 잘 결정을 해야 된다는 얘기 나오고요. 
-당시에도 이미 해럴을 더좋은 사이즈, 수비, 리바의 센터로 대체하는 안에 대한 얘기가 나오기는 했었네요. 
풀MLE 쓰면 이바카, 가솔, 우드 같은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건 이바카, 가솔, 우드 같은 선수들이 원 소속팀과 재계약 할 수도 있는 거고 등등 
이들과의 계약을 장담 못하기는 하다는 얘기와 함께 나오고요.. 
그러니까 이런 여러 고려 속에서 클리퍼스가 해럴을 적극적으로 잡으려 하지는 않았던 것 같죠. 
그런데 레이커스는 클리퍼스와는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해럴을 적극적으로 잡으려 했던 거고요. 
위 링크의 오코너 같은 기자는 라커룸 케미 이슈도 가져오면서 
라커룸 케미 이슈 때문에도 클리퍼스가 해럴을 적극적으로 잡지는 않은 것이라고 하는데 
제 생각은 아마 온코트 퍼포먼스 이슈와 라커룸 케미 이슈 둘다 작용했을 것 같다 싶기는 하네요.. 
두 가지 모두 고려했을 때 클리퍼스가 해럴을 잡지 않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아무튼 클리퍼스에서는 해럴을 적극적으로 원하지는 않았고 레이커스에서는 해럴을 적극적으로 원했으니 
해럴의 선택은 특별히 어렵지 않았다고 보이고 
해럴은 이걸 비즈니스 차원의 선택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클리퍼스가 본인을 적극적으로 원하지는 않는 것, 레이커스가 본인을 적극적으로 원하는 자체를 모두 
비즈니스 차원이라고 이해하고 있는 것 같지요..
즉 클리퍼스 역시 비즈니스 차원으로 해럴을 원하지 않은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얘기인 듯 합니다.. 
뭐 대체로 그런 거기는 하죠. 구단도 선수도 다 비즈니스인 거 말이지요..
더불어 클리퍼스에서 해럴의 기량/가능성에 대한 의심이 상당했던 것 같고 
레이커스는 클리퍼스와는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그 다른 사정을 믿고 해럴을 영입한 것 같고 
해럴 본인은 당근 오는 시즌이 클리퍼스가 틀렸고 자신의 가치를 재입증할 
모티베이션 만땅의 시즌이기는 할 것 같지요 ㅎ
https://mlbpark.donga.com/mp/b.php?m=user&p=1&b=bullpen&id=202011240049969997&select=&query=&user=jasmine22&site=donga.com&reply=&source=&sig=h4aXGgtYjhTRKfX2hgjXGY-Aghlq
-Q. 레이커스를 선택하는 과정이 어느 정도로 빨리 이루어졌고 
친하게 동료로 지냈던 베벌리, 루윌의 반응은 어땠는가요? 
-해럴: 대체로 그 과정은 엄청 빨리 이루어졌어요. 
레이커스가 저를 원하고 저에 대해 정말 높은 평가를 해줬거든요. 
그 점에 대해 영광이고 감사하며, 레이커스에 올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루윌, 베벌리에 대해서 말하자면요. 그들은 비즈니스를 이해합니다. 
솔직히 제가 이 비즈니스에 대해 배운 것도 그 선수들에게서 배운 것입니다. 
루윌은 한 시즌에도 여러 번 트레이드 된 적이 있고 
베벌리는 제가 커리어의 대부분을 같이 뛰었고, 트레이드도 저랑 같이 트레이드 되었었는데요.. 
그들은 이해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무슨 일이 있든 그게다 비즈니스일 뿐이라고 저에게 가르쳐 준 사람들이 이 둘이기도 하고요. 
리그에서 당신이 리그의 탑티어 선수가 아니라면 누가 되었든 모두가 소모품입니다. 
(감상4: 소모품이라니 해럴의 현실 인식이 진짜 너무 살벌하긴 하죠. 그렇지만 그렇게 살벌하긴 하지만 
구단이나 선수나 기본적으로는 리그 무브들의 속성이 그 살벌한 비즈니스이긴 하고요...;;;
실제 해럴은 이런 결정을 구단이나 선수나 비즈니스 차원의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하고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다음 시즌 레이커스 클리퍼스 LA 더비 있는 날은 엄청 불타오르기는 할 것 같네요 ㅎ 
아 그리고 베벌리의 반응은 처음에는 깜놀/경악하는 이모티콘이 가장 최초 트윗 반응이기는 한데 

이후 해럴에 대해서는 해피하다고 베벌리가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Q. Did you feel like the Clippers wanted you? 클리퍼스가 당신을 원한다고 느꼈나요? 
-해럴: (한참을 표현을 고르면서 um, uh, I mean, you know 등 머리 굴릴 때 쓰는 말 총동원하다가 대답합니다) 
That goes without saying, apparently not if I’m on the other side. That’s what it is, really. 
두말할 것도 없이요. 명백하게 그렇게 느끼지 않았습니다. 머 그렇게 되었습니다. 

(감상3-2: 위 인터뷰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컷되어서 이슈가 된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여기서도 클리퍼스가 원하지 않아서 해럴이 나온 것으로 얘기가 되고 있죠.
현지 커뮤니티의 대체적 반응은 다음 시즌 LA 더비 불타오르겠다는 반응으로 보이네요 ㅎ 
해럴이 버블/플옵 때 퍼포먼스가 좋지 않아서 평가가 많이 깎였다며 이것에 대해서 토론하고 그러고요. 
뭐 아무튼간에 해럴은 모티베이션 불타 오릅시다 ㅋ 재수 성공적으로 잘해서 돈많이 벌어야지요 ㅎ) 
-Q. 릅매기랑 당신이랑 다 같은 에이전트잖아요. 
릅매기와의 기존의 관계가 레이커스 합류하겠다는 당신의 선택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쳤나요? 
-해럴: 릅매기와의 관계는, 보통 우리는 우리 에이전시를 가족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프시즌에는 에이전시에서 수많은 이벤트를 같이 하고 픽업게임 같은 것도 같이 하고요... 
밖에서 같이 어울리고, 각자의 팀을 리스펙트하면서도 서로서로 연결될 수 있고 
농구 바깥의 것들에 대해 얘기도 많이 하고요. 
그렇지만 이번 제 결정에 있어서는 (릅매기와의 관계가) 어떤 영향도 미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결국에는 제 결정이 두 선수의 삶의 조건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고요. 
저에게는 제 부양 가족이 따로 있고 제 결정은 걍 제 결정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제 가족과 상의해서 결정한 것이고 
제 최측근들(my tight circle)과 상의해서 결정한 것이며
우리는 이것(=레이커스행)이 저에게 베스트라고 생각했습니다. 
(감상5: 친한 건 친한 거고 비즈니스는 비즈니스고 둘이 별개라고 하는 것 같지요 ㅎ) 
-Q. 지난 시즌에는 클리퍼스 뛰다가 이번 시즌에는 라이벌팀 레이커스에서 뛰는 것이 
약간 이상한 느낌이라거나 그런 건 없나요? 
-해럴: 아뇨. 그런 거 없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농구 경기는 제 직업이니까요. 
제가 클리퍼스에서 뛸 때는 매일밤 클리퍼스의 승리를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었었고 
이제 레이커스랑 함께하니까 여기서도 똑같을 겁니다. 
그게 제 직업이니까요. 
다만 레이커스라는, 충분히 강하고 뎁스도 충분히 깊으며 
작년에도 우승을 할 정도의 충분한 재능도 있는 팀에서 뛰게 되었다는 점은 축복입니다. 
이제 레이커스에 왔으니 레이커스의 리핏을 돕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감상6: 지대 프로페셔널이네요 ㄷㄷ) 
-Q. 퐈시장이 공식 개장했을 때를 기억나는 대로 디테일하게 말씀해 주세요. 
펠린카 단장으로부터 받았을 최초 전화라든가 
아니면 레이커스 측에서 처음으로 관심을 표현했던 방식이라든가 하는, 
당신을 레이커스 조직으로 끌어당겼던 것들 말이죠. 
-해럴: 처음 퐈시장 열렸을 때 최초 전화는 제 에이전트한테서 받았고요. 
기본적으로는 팀들이 제 에이전트 리치폴한테 연락해서 리치폴이 그걸 저한테 전해주었어요. 
이거 이거 이거 이렇게 있다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는 우리는 그 중 어떤 것이 베스트일지를 가늠해 봅니다. 
레이커스를 결정한 것은 아까도 말씀드렸듯 저랑 가족들이랑 상의해서 내린 결정이에요. 
우리 인생에서 어떤 것이 베스트 무브일지를 생각해서 말이죠. 
그리고 제가 레이커스로 결정했을 때 
문자 그대로 펠린카 단장이랑 보겔 감독이랑 다같이 통화를 했는데 
둘다 저에게 저를 영입하게 되어서, 같이 할 수 있게 되어서 자신들이 얼마나 흥분되는지를 표현했어요. 
저는 수많은 인내를 요했던 버블 상황에서 이미 대단한 일을 해낸 그들이 
저에 대해 그런 식으로 느끼고 
저에 대해 엄청 좋아하면서 엄청 칭찬하는 그런 자체가 걍 영광이었죠. 
기분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감상3-3: SSR의 Faigen은 펠린카, 보겔의 환대와 그에 대한 해럴의 반응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지난 시즌 클리퍼스가 케미 이슈가 분명 있었다고 볼 수 밖에 없고 
따라서 레이커스 단장과 감독의 이 두팔벌려 환영이라는 환대가 
해럴 입장에서는 너무 좋은 것이 당연한 반응일 거라고요. 
https://www.silverscreenandroll.com/2020/11/23/21611793/montrezl-harrell-left-clippers-free-agency-lakers-wanted-him
그러니까 해럴 영입의 시작부터 레이커스와 해럴 사이 좋은 케미가 형성되고 있다는 얘기인 거고 
물론 Faigen이 레이커스 비트라이터이기 때문에 그점은 감안하고 판단하시기는 해야 될 거고요. 
생각난 김에 관련해서 레이커스와 클리퍼스 둘다 다루는 비트라이터가 
레이커스 해럴 영입의 의미를 다룬 글을 소개해 볼께요. 
https://www.silverscreenandroll.com/2020/11/22/21574433/lakers-free-agent-signing-montrezl-harrell-clippers-identity
여기도 보면 해럴 시장이 비교적 차가웠다는 관점의 얘기들이 나옵니다. 
해럴의 장점도 뚜렷하지만 위의 감상3-1에서 봤던 것처럼 버블/플옵에서의 해럴 모습이라든가 
해럴의 리바/수비에서의 약점 때문에 시장에서의 해럴에 대한 반응이 그리 뜨겁지는 않았다고 나오고 
물론 그렇다고 해도 MLE 가격으로 해럴을 영입한 것은 혜자계약이기는 하다는 입장이긴 하고요..
-이 글의 전체적 내용은 2019-20 레이커스 로스터는 그 특징이 
남들보다 더 크고, 더 빠르고, 더 강하고, 더 긴 애들이 피지컬로 승부보는 로스터였는데 
그러니까 나머지는 저런 특징으로 수비에서 주로 기여를 하고 (+ 슈팅 약간으로 기여하고) 
공격은 릅매기 몰빵 농구를 했었는데 
해럴의 영입은 저런 2019-20 레이커스 아이덴티티와 정반대 특징의 선수를 영입한 거라고요. 
그러면서 해럴의 영입으로 인해 레이커스 아이덴티티가 어떤 변화를 겪을 수 있는지 
그리고 레이커스는 그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으로 계산한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해럴의 장점은 한마디로 그 엄청난 에너지로 공격/림어택 쪽이 엄청나다는 거죠. 
그리고 많이는 언급이 안되는 것 같은데 해럴이야 말로 젊고 철강왕입니다. 
그래서 젊은 에너지 뿜뿜 가이고요. 스팟으로 따지면 해럴이 하워드 스팟에 들어간 거니까 
하워드와 비교하면 하워드와는 비교불가급의 속공 트레일러죠. 
수비 리바는 안좋은데 공리는 그래도 좋습니다. 
공격에서의 역할이 극히 제한적이었던 하워드와 비교했을 때 해럴은 공격은 진짜 엄청납니다. 
-그렇지만 수비가 약점이긴 하고요. 
림프로텍션에 있어 공격자 파울 유도는 많이 한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는 림프로텍션이 약점입니다. 
-이제 레이커스에 팀내 득점 2위 르브론의 ppg 25.3점과 팀내 득점 3위 쿠즈마의 ppg 12.8점 사이에 
카와이 폴조지 다있던 강팀에서도 루윌마저 제끼고 팀내 득점 3위였던 ppg 18.6점의 해럴이 들어온 것인데요. 
그러니까 이런 해럴에 슈뢰더도 영입되었고 하니까 공격에서는 이제 릅매기 몰빵 농구 안해도 되게 생겼고 
대신 수비에서 하워드가 해줬었는데 해럴은 못해주는 걸 팀적으로 보완해야 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공격과 수비 양 측면 모두에서 레이커스의 농구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거지요.. 
-사실 슈뢰더는 론도 대신 들어온 거니까 
솔직히 론도보다는 슈뢰더 수비가 나을테니 이쪽은 별다른 부정적 영향/파장이 없을 거고요. 
바뜨 하워드 대신 들어온 해럴은 
해럴이 맠가나 갈매기랑 뛰지 않는 라인업에서는 해럴이 5번 봐야 하는데 
공격에서는 하워드의 엄청난 업그레이드이지만 수비에서는 하워드의 상당한 다운그레이드이긴 하죠. 
지난 시즌 레이커스/하워드의 더 크고, 더 빠르고, 더 강하고, 더 긴 그런 장점은 사라지긴 하는 겁니다. 
-이 글에서도 언급되고 있고 이 글 뿐 아니라 여기저기서 많이 언급되고 있는 부분은 
공격에서의 강점도 엄청나지만 대신 수비에서의 약점도 상당한 해럴인데 
그럼에도 레이커스가 (지난 시즌 레이커스 로스터 특징과 정반대의) 해럴을 환대하며 영입한 이유는 
레이커스에서는 해럴의 그 수비 약점을 어느 정도는 가려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이라고 많이들 얘기되고 있죠. 
무엇보다 첫째는 해럴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기는 할 거고요. 
(쿠즈마가 지난 시즌 수비에서 조금이나마 발전을 한 것처럼 
해럴도 수비에서 좀더 발전하긴 해야되겠지요. 아직 젊으니까 발전의 여지도 있고
지금 이 글에도 보면 해럴이 커리어 내내 매년 수비에서 조금씩 성장을 해왔다고 얘기되고 있기도 하고요.. 
지금 이 글에서는 아무리 발전한다고 샷블라커는 절대 못될 거지만 
가로수비 퀵니스가 있으니까 퍼리미터 수비는 나아질 수 있을 거라고 나오는데 
제 생각엔 퍼리미터 수비도 수비고 
지난 시즌 쿠즈마를 보면 수비에서 제일 먼저 발전했던 부분이 
백라인 로테이션으로 림프로텍팅하는 거였거든요. 
그리고 이건 레이커스 수비의 로테이션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어서 
BQ 안좋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쿠즈마마저도 레이커스 수비 시스템에서 해낸 발전이기는 하니 
해럴도 레이커스 수비 시스템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이 백라인 로테이션으로 림프로텍팅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상당히 관심이 많이 가는 포인트이긴 합니다 ㅎ 
기본적으로 공격자 반칙을 많이 유도해냈다고 하는 걸 봐서도 
현재는 로테이션 수비가 약점이라고 하는 해럴의 백라인 로테이션 수비가 
가장 먼저 발전할 수 있을 부분이 아닐까 싶긴 하고요..) 
둘째는 보겔 감독의 수비 전술에서의 능력에 대한 신뢰가 대단하기 때문에 
해럴의 수비 약점을 최대한 가리는 시스템을 보겔 감독이 어떻게든 만들려고 노력할 거라는 기대가 있어서 
해럴을 영입한 거라는 얘기도 많습니다. 
지금 아래 내용은 이 글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가져온 건데요. 
BBall Index 크랜지스의 트윗 내용인데 BBall Index에서 감독님들 스탯도 개발한 모양이네요 ㅎ 
그 스탯에 따르면 보겔 감독 경우 선수 개발/발전 내지 경기 상황에 따른 전술 조정 이런 측면이 아닌 
현재 있는 팀의 로스터 재능을 최적화하는 부분에 있어 
공격 C, 수비 A, 전체적으로는 A- 받으셨네요. 
그러니까 현재 팀 로스터의 같은 재능을 가지고도 가장 최적으로 조합하는 능력이 
수비에서는 엄청난 분이라는 얘기인 거지요. 
물론머 그뿐 아니라 수비 쪽으로는 전체적으로도 A 점수 받으신 감독님이시고요 ㅎ 

따라서 공격은 몰라도 수비는 어떻게든 만들어내는 데 있어 능력이 출중한 감독님이 계시니 
공격은 엄청난데 수비는 약점 좀 있는 선수 던져줘도 
거기서 발생하는 문제를 보겔 감독이 알아서 잘 처리할 거라는 믿음이 있어서 
해럴 영입이 레이커스에게는 더 적합할 수 있는 영입이라는 얘기가 많기는 합니다. 
지금 이 링크글에서는 해럴의 운동능력, 스피드, 모터가 있으니까 
해럴이 클리퍼스에서처럼 수비 앵커 역할하는 건 안시키고 
레이커스 수비 시스템에 어느 정도 괜찮게 안착시킬 가능성이 있지 않겠는가 정도의 얘기가 나오고요. 
물론 해럴이 아직까지 그런 능력을 보여준 적은 없긴 하다는 얘기도 같이 나오기는 합니다 ㅎ 
-마지막 부분은 이 글의 저자 Merchant가 얘기하려는 핵심적 얘기가 잘 담겨있는 것 같아서 
그대로 번역을 해볼께요. 
"이번 오프시즌은 해럴에게 친절하지 못했습니다. 해럴은 자신에게 
플옵 시리즈에서 제외될 수 있는 선수, 
공격에서의 생산성이 경기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하는 선수라는 태그가 붙어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클리퍼스도 그에 대해 포기를 했었죠. 해럴에게는 증명할 것이 있습니다. 
해럴이 하워드처럼 블락을 할 수도 없고 모리스처럼 3점을 꽂을 수도 없지만 
어쨋든 해럴은 자신의 커리어 중 변곡점이 되는 지점에서 레이커스에 도착했습니다. 
레이커스가 지난 여름 영입했던 많은 선수들처럼 말이죠. 
이제 해럴이 다른 팀들이 해럴에게 붙였던 그런 태그의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기꺼이 증명하고자 하는 그 부분만큼은 최소한 레이커스의 정체성에 딱 들어맞는 것이기는 합니다. 
이 영입을 하면서, 레이커스는 
해럴이 그런 마인드셋(=재수하면서 자신을 증명하겠다)을 유지하는 한
모든 문제가 잘 해결될 거라는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대체적으로 이번 레이커스의 해럴 영입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논의가 되고 있는지 느낌 팍 오시지요 ㅎ 
최고의 모티베이션으로 레이커스에서 한 해 바짝 불태워서 자신을 증명하길 바랍니다 ㅋ 
론도처럼 몸값 많이 올려서 나가면 좋잖아요 ㅎ 
보겔 감독과 르브론이 많이 도와주겄지요..)
-Q. 클리퍼스와 재계약하기를 원하는 부분이 있었다면 어떤 부분에서 재계약하기를 원했던 것인가요? 
-해럴: 솔직히 제 생각에는 
당신이 어느 특정 장소에서 충분히 오래 커리어를 보낸다면 
아마도 거기서 계속 플레이하면서 거기서 성장하기를 바라게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제가 여전히 클리퍼스 조직과 클리퍼스 선수들에 대단한 리스펙트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클리퍼스가 저의 잔류를 원했다면요... 
분명 그렇게 된 것 같지는 않죠. 그죠? 
(감상3-4: 위의 3-1, 3-2, 3-3에서 계속 봤던 부분이지요..)
ps. 제가 저 위 링크걸었던 글에서 클리퍼스의 라커룸 이슈에 대한 글 다시 한번 소환했었잖아요. 
카와이에게 특혜를 주었고 카와이가 로드 매니지먼트하는 날까지 지정할 수 있었다는 그 글이 나오고 난 후 
(사실 이 글 역시 Buha와 Vardon이라는 
The Athletic에서 클리퍼스와 루감독에 대해 가장 잘 다룰 수 있는 
신뢰도 상당히 높은 기자들이 쓴 글이기도 합니다..) 
이 내용에 대해 루윌과 해럴이 부인하기는 했었어요. 
루윌은 부하 기자에게 그런 얘기 어디서 들었냐고 물어봤고 

해럴은 (미디어가) 스토리를 만들어내려면 어떤 것이든 다 창조를 해낸다고 얘기하기는 했었고요. 

솔직히 The Athletic의 저 글을 어느 정도까지 믿어야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클리퍼스에 케미 이슈가 없지는 않았던 것 같다는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링어의 오코너 기자처럼 여전히 저 The Athletic 글을 그대로 인용하는 기자들도 상당하고요. 
해당 The Athletic 기사에 대해 루윌, 해럴이 둘다 극렬하게 부인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루는 다음 SI 기사를 봐도 
https://www.si.com/nba/clippers/news/lou-williams-and-montrezl-harrell-deny-report-about-chemistry
루윌이 플옵 2라 탈락 후 아래와 같은 인터뷰를 했다며 

지난 시즌 내내 클리퍼스에 라커룸 이슈가 보도되었었고 그럴 때마다 루윌과 해럴은 부인해 왔지만 
저런 인터뷰만 봐도 최소한 클리퍼스의 온코트 신뢰가 덴버의 온코트 신뢰와 같은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클리퍼스는 선수들이 온코트에서 더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어야 했던 거 아니냐고 
글을 맺고 있긴 하거든요..

댓글
  • 삼성최강25 2020/11/25 06:16

    이번 버블에서 해럴 모습이 다소 아쉬워서 시장평가가 떨어진게 있을수도 있다고 하는거 같던데 그런측면에서도 해럴 저 금액은 혜지ㅡ 오브 혜자죠 일단 레이커스가 해럴 약점을 덮어줄수 있는 전술을 짜고 해럴 강점을 부각시킬수 있다면 서로 윈윈이 될거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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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릉도원경 2020/11/25 06:21

    전팀과는 다르게 줄줄이 부상같은 상황아니면 약점이 최대한 감춰질테니 서로 윈윈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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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20/11/25 06:24

    서로 윈윈이 되게 만들어 가야겠지요 ㅎ
    일단은 단장, 감독 믿어보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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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청 2020/11/25 06:59

    글 잘 보았습니다. 양질의 글 감사합니다. 담시즌 레이커스 너무 기대되네요.

    (YZStw7)

  • jasmine22 2020/11/25 07:10

    라임청// 말씀 감사합니다^^
    오프시즌이 짧아져서 담시즌을 얼른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는 너무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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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진방아 2020/11/25 09:23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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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가멤논 2020/11/25 13:41

    간만에 너무 늦지 않게? 보고 댓글 다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자세히 적으신 정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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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뿌잉뿌잉 2020/11/25 14:10

    항상 좋은글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해럴의 합류가 기대가 안될수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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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난다잉 2020/11/25 15:44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 경기 밖 이슈가 꽤
    있어서 걱정이 있었는데 랄 팀 분위기에서는
    제어가 될 거 같은 기분이 드는 프로페셔널
    함이 묻어 나는 인터뷰네요. 개인적으로
    올 시즌은 릅갈 휴식 중요하다 봐서
    해럴 영입은 대 찬성입니다.
    다소 아쉬웠던 스트레치 빅맨도 마키프로
    보강했고 리핏이 기대되는 행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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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난다잉 2020/11/25 15:55

    아 그리고 추천란이 어딨는지 지금 우연히
    발견해서 엠팍 첫 추천 드립니다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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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우동투 2020/11/25 16:55

    [리플수정]항상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NBA mania 사이트인지 착각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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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arl 2020/11/25 17:01

    좋은글 감사합니다~ 레이커스 전력은 해럴로 인해 확실히 업이라 보고, 공수에서 얼마나 해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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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20/11/25 18:01

    자진방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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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20/11/25 18:01

    아가멤논// 항상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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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20/11/25 18:02

    뿌뿌잉뿌잉//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ㅇㅇ 해럴의 합류가 너무 기대되고 보겔 감독님 역시 또한번 기대되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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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20/11/25 18:05

    혼난다잉//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그 살벌한 프로페셔널함에 정말 깜놀하긴 했어요 ㄷㄷ
    저도 해럴 영입 대찬성이고 너무 기대됩니다~ㅎㅎ
    혼난다잉님도 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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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20/11/25 18:06

    수우동투//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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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20/11/25 18:07

    Fearl// ㅇㅇ 보강을 잘해서 레이커스 전력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해럴 슈뢰더의 영입은 레이커스의 색깔을 어느 정도 바꿔줄 수 있을 거라 그 바뀐 색깔이 얼마나 역동적일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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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지웨이 2020/11/25 18:28

    [리플수정]글 퀄리티가 상당하네요. 매거진 기사 하나를 본거같아요. 해럴은 워크 애식이 생각했던것보다 높고 레이커스에도 라이벌팀에도 불구하고 잘 융화될것으로 보이네요. 번역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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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20/11/25 19:02

    리지웨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해럴이 워낙에 말도 많고 이미지가 좋지 않은 선수라 색안경 좀 끼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워크에씩이 높다는 점에서 상당히 놀라기는 했습니다. 보겔 르브론 있으니까 레이커스에서의 케미는 큰 문제는 없을 듯 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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