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을 구분하는 법을 한번 소개해 드릴게요

아이고 와인은 정말 어려워서 못배우는 술이어요ㅎㅎㅎㅎ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띠를 몇번사다먹었는데 음료같고 맛있더라구요 이거랑 비슷하면서 저렴한와인이 있을까요???

추천쾅..
술중에서도 유독 와인이 심한 것 같아요
입맛따라 다 다르고 같은 술을 마셔도
소주도 단날이 있고 쓴날이 있는 법인데
이러쿵저러쿵.. 작성자님 말씀처럼 혓바닥이 길죠ㅠ
공감 백개 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와인 마시쪙~

저 같은 서민은 가성비 좋은 칠레산 애용합니다.

l                 CHATEAU POHANG
l                  GRAND GUAMEGII
l         PREMIER GRAND CRU CLASSE
l                     GURYONGPOO
l   APPELLATION MARGAUX CONTROLEE
l           COLOABIS SAIRA BREVOORT
l                             2017

전에 진판델?이었나..빨갛고굉장히달았던술인데 와인코너에서사서 기억이나네요 와인은아니겠지만ㅎㅎ글잘보고있어요!

매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ㅋㅋㅋ 재밌게 잘 봤어요
오ㅏ인 잘 모를때 프랑스와인 좋은거다 해서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이 없어서 고르는거 마다 다 실패하고
어쩌다 이마트에서 발비소프라니 모스카토다스티?? 그거 화이트와인 먹고 뿅 가서 그것만 먹었어요 같은 브랜드 레드와인이랑요 초보자가 먹기엔 짱좋음 달달하니

공부는 소믈리에가 대신 해주니
돈주고 그들의 노력을 사면 됩니다 ㅎㅎㅎ

어쩌면 와인의 허세도 사실 와인가격에 포함되는 것 아닐까요
그런 것 다 거품이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신세계 와인을 마시면 되는거고요 ㅎㅎ
술덕후님 매번 좋은 지식 잘 배워갑니다
설명을 쏙쏙 잘 들어와서 좋아요!

와인은 정말 상위와인으로 갈수록 그들만에 리그고. 이게 어려울수밖에없는게 전세계적으로 묶여있는 사치품에 들어가서 돈놀이하기도 좋아요. 그래서 더 그런부분도있는거같아요. 요즘 칠레산 와인이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더라구요. 가격은 1,2만원대구요. 대표적으로 1865.몬테스 계열이 시작하기 좋은와인같아요. 그리고 미국산 몬탈레나 와인을 영화로다룬것도 있더라구요. 제목이 갑작스레잘기억이안나네요ㅋ. 그런것보면 작성자분이말씀하신 프랑스와인이 무시하던 미국와인이라는게 잘표현돼어있어요.

와인을 처음 마실 땐 유럽 와인이 더 좋은 줄 알았는데 몇 번 마시다 보니 그게 아니었죠.
언젠가부터 귀찮게 찾아 봐야 하는 불친절한 유럽 와인보다 직관적인 아메리카 와인을 자주 마시네요.

제 입은 늘 달콤한 술만 찾습니다
와인의 ㅇ도 모르는데 와인전문가게에 갈 일이 있었어요
수백병의 와인앞에서 멍때리고있으니 매니저님이 와서 조심스럽게 "도와드릴까요..?"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네... 여기서 가장 당도 높은 걸로 주세요" 했더니 진짜 완전 달콤한ㅋㅋ투명한데 포도주스 맛이 나는 와인을ㅋㅋㅋ주셨ㅋㅋㅋㅋ
가격도 저렴한편이어서 항상 그것만 마셔요
근데 여전히 와인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름...

적당히 봐서 레이블 이쁜 거 골라서 사 마심...한 병에 15-35 불 즈음.
그 이상은 사 본 적 두 번 있음. 한 병은 가족끼리 모두 다 함께 냠냠, 또 다른 한 병은 아직 저 선반 한 쪽 귀퉁이에 보관 중. 그냥 보관 중.

저번이 몰도바 갔을 때 와인이 한병에 삼사천원이면 사고 맛도 너무 좋았는데.. 한국 와서 찾아보니 십만원이 넘더군요 ㅋㅋㅋㅋ...........

사실 괜히 공부해야한다는 편견이 있어서 그렇지, 요새 나오는 와인들은 친절하게 어떤 맛인지 표시해주는게 많으니 대충 그것만 맞춰먹어도 정말 만족스러운 술이죠.

이마트 와인중에 즐겨먹는 화이트 와인 두가지 추천드리자면 당도높고 스파클링 조금 있는
허니문과 솔라티오 강추입니다ㅋㅋ

빨간건 레드와인
노란건 옐 아니 화이트 와인
거품나는 건 스파클링 와인

유용하네요 !!

캡처본애 보아는 브로켈 말벡도 가성비가 좋죠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막걸리 청주가 많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와인말고 막걸리 청주를 많이 먹었을듯 하네요
유럽은 남서부쪽은 와인 북동쪽은 맥주 문화권인 것처럼요

이런건 서양과 우리나라의 식문화의 차이 때문인거 같기도 해요.
보통 서양은 식사를 할때 대화를 많이 하기 때문에 자신들이 먹는것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를 할수밖에 없죠. 요리법에 대한 자기견해나 본인의 기호를 이야기 하기도 하고, 요리를 칭찬해 주기도 하고 등등... 그런 문화때문에 와인도 생산지나 제조법 등등을 상세하게 표기하고,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문화가 생긴거 같아요.

윾시 천조국 이다~

저는 인터넷 검색하기 귀찮을 때는 무난하게 싸고 괜찮은 칠레산 Casillero del Diablo 중에 카메네레나 카바네 사비뇽 사 마셔요. 일단 년도나 그런거에 따란 편차가 별로 없고 무난하게 맛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유명한듯.
외인은 잘 모르긴 하지만 개인적인 인상으로는 같은 품종이라도 화이트가 좀 맛있는건 엄청 맛있고 맛 없는 건 엄청 맛 없는 것 같고 적포도주도 편차는 좀 있지만 덜 심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