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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챨스 행보 재앙 수준

이 논란이 일기 전 안철수 후보는 지난 5일 새벽 6시쯤 서울 노원구 자택에서 나와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에서 태릉입구역까지 약 10분간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며 시민을 만났다. 이날 지하철에서 만난 청년과 현장에서 즉석 페이스북 방송을 하고 '최고의 설득'이라는 책까지 선물로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문제는 이런 상황들이 갑작스럽게 현장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새벽 지하철 탐방'이 철저하게 준비된 연출이라는 것이다. 모든 것은 철저하게 준비된 연출이었고, 그렇게 만들어진 이미지가 전부였다는 것이 문제다. 이 정도면 대중들의 비난을 받기에 충분해 보일 정도다. 


"안 후보는 대선후보로서 첫 행보로 지하철을 탄 게 눈에 띄었다. 한 20대 청년이 즉석에서 요청해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실시간 중계하고, 청년이 읽던 책을 선물로 받는 훈훈한 광경도 목격됐죠. 그런데 이 청년이 전날 페이스북에 "내일 안철수 후보를 만날 것 같은데요, 질문 주세요"라는 글 올린 게 뒤늦게 알려져 '만남을 미리 알았던 것 아니냐'는 뒷얘기도. 다만 첫 행보로 시민 스킨십 선택한 건 많이 회자 됐다"


해당 게시물에 같은 날 한국일보가 '정치부 카톡 만담'이라는 꼭지명에 '마크맨이 지켜본 대선후보 공식일정 첫 주' 라는 제목의 기사 중 일부가 발췌 되어있다. 이 내용을 보면 그 청년이 철저하게 사전이 준비된 인물이라는 것이다. 안 후보를 만나지도 않았는데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질문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안 후보 측에서 사전에 접촉을 하고 정교하게 꾸며낸 연출이라는 의혹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다. 실제 갑작스럽게 만나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유력 대선 후보가 지하철에서 갑작스럽게 만난 남자와 페이스북 중계를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니 말이다. 

댓글
  • 총알받이 2017/04/09 11:23

    세월호 분향소에서 어느 할머니를 위로하는 사진..... 그 할머니가 유가족도 아니고 분향소에 분향하러(?) 온 할머니....
    다시 알고보면 분향하러 온 할머니인것도 아닌...... 연출이라면 안도 절대 빠지지 않네요.

  • 라크2갑째 2017/04/09 11:23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남자박ㄹ혜네
    어쩜 똑같냐

  • 로또되면람보 2017/04/10 11:22

    음... MB의 모습이..

  • 귀두깍끼인형 2017/04/10 12:42

    잘하고 있어 찰스 -박지원-

    (RhpbSd)

  • 이종근전주 2017/04/10 12:46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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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탸호 2017/04/10 13:02

    안ㄹ혜,...ㅆㅂ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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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란 2017/04/10 13:03

    안챨쑤 개쉭키야 ! 넌 빈껍데기야 임마! 문재인 당선 막으려는 논팽이들이 너 찍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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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5678 2017/04/10 13:13

    그네 거짓부렁이에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는 시점에 찰스도 똑같네
    백신 만드느라 밤새고 입영하고 나서
    마누라한테 인사 안하고 왔다는걸 알았다고?
    사기꾼 쉐리
    국민이 호구로 보이니~

    (Rhpb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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