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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제 고민좀.. (몇년만에 회식)

군대갓다온뒤 오토바이가좋아 정비좀 배우다 

 

들어온 cctv시공업.. 근2년간 막내로 배워오다

 

첫째가 임신이되서 150밖에안되던 월급을..

 

3번에 이직을하면서 주임,과장을 달면서 160..180.. 

 

받던월급을 뒤로한체로 와이프의 성원에 사업자를 냇습니다

 

3달간 일이 업더군요..

 

전단지도 a4용지 반으로 잘라 4000장분을 돌려가며

 

명함을 뿌려서 20만원짜리 공사 1건.. 

 

카메라 1대 설치 12만원..

 

3달간의 수입에 혼자 울기도 많이울고.. 

 

자괴감에 빠질때쯤 전화한통..

 

첫 cctv업체에서의 거래처..

 

그렇게 승승장구하며 평균매출 9억~15억

 

그리고의 배신

 

각종세금외 거진 7천여만원을 빚으로 만들어놓고간 거래처..

 

그이후엔 참담햇습니다...

 

뉴스에서 방영되는 어린이집cctv의무화와 모 연예인 아파트

 

관리비 비리 폭로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생활비를 두달간 못가져다준적도..

 

새벽4시반에 노가다 사무실간적도 수업엇네요..

 

그렇게 버티다.. 버티길 3년

 

코로나로 난리날때 전 기회가 왓습니다..

 

근 반년간 cctv해온 10여년간 제일 좋앗습니다..

 

근데  갑자기 오늘 그 기회를준 거래처에서 

 

cctv비용을 줄이고자 렌탈쪽을 문의를하는데..

 

원래 예정이엇던 공사들이 갑자기 취소가..

 

느낌이왓죠.. 이거래처 집을려면 렌탈사업을 시작해야한다

 

..

 

뭐 대충 이렇네요..

 

친구도 이제 없네요..

 

27살에 결혼하고 앞만보며 달려왓고

 

제가 일하는거보고 친구놈이 투자의뢰도 왓습니다.

 

1억5천 넣어준다고..(투자는 됫고 니 결혼이나 해)

 

ㅎㅎㅎ

 

소주 한잔에 알딸딸해서.. 그냥 끄적여봅니다..

 

세상에 쉬운일은 업네요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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